제171집: 제21회 하나님의 날 말씀 1988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05 Search Speeches

통일교회가 세상- -" 특별히 기념하" 날

우리 통일교회에는 세상이 모르는, 또 세상에 없는 특별히 기념하는 날들이 있습니다. 그런 날이 네 날이 있는데, 그것은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 하나님의 날입니다. 이러한 날들을 기념하게 됐다는 사실은…. 타락이 없었다면 이런 날들이 필요 없는 것입니다. 타락한 인간이 되어 버림으로 말미암아 구원섭리가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다시 찾지 않으면, 타락하지 아니한 그 본연의 기준을 상실했기 때문에 그 본연의 기준을 재차 찾아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이런 운명길에 인류가 서 있기 때문에 전인류를 대표해 가는 길 앞에는 반드시 참된 부모가 이 땅 위에 나타나는 부모의 날이 있어야 되고, 그다음에는 참된 자녀를 중심삼고 부모와 하나되는 자녀의 날이 있어야 되고, 그 부모와 자식이 하나된 기반 밑에 또 하나될 수 있는 만물의 날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부모와 자녀와 만물을 중심삼은 이런 기반 위에서 비로소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천국이 개문되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부모의 날이 책정되었다고 해서 천국이 개문되는 것이 아니요, 자녀의 날이 책정되었다고 해서 천국이 개문되는 것이 아닙니다. 만물의 날이 책정되었다고 해서 천국이 개문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 날이 완전히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비로소 천상세계는 물론이지만 지상세계 모든 인간들 앞에 미쳐질 수 있는 터전이 마련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정상적인 기준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날, 그러한 기준을 설정하였는데, 하나님은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을 중심삼고 복귀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인간시조가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했기 때문에 7년노정을 거쳐 가지고 넘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완성기 완성급까지 나가기 위해서는 7년노정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장성기 완성급도 우리 원리로 말하면 결과주관권이라는 거예요. 이건 원리 말씀이기 때문에 오늘 처음 온 사람은 잘 모를 거예요. 원리 공부를 해야 될 거예요.

즉, 원리결과주관권은 간접주관권을 말하고, 또 원리주관권은 직접주관권을 말하는 거예요. 그 직접주관권과 간접주관권이 하나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랑이 설정되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하나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연결되는 거기에서 천상세계의 이상 기준이 설정되듯이 지상세계에 이상적 노정이 하늘을 향해 연결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