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0집: 사탄기지 격파와 천국건설 1982년 10월 0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4 Search Speeches

힘·실력·실적- 있어서 우위- 서야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내가 통일산업에 지금까지 20년, 30년 가까운 세월을 통해 누구도 모를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어요. 그건 국가가 해야 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군수산업면으로부터 지금까지 해 나온 거예요. 창원공장에 자동기계 제어장치, 이걸 하기 위해서 15년 전부터 독일 사람, 영국 사람, 불란서 사람을 전부 다 공장에 투입한 거예요.

내가 욕을 먹으면서 태평양, 대서양을 드나들면서 그 놀음 했다구요. 일본의 조야가 전부 다 반대하는 그런 판국에서 15년 전에 수많은 공장에 우리 요원을 전부 다 집어넣은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이걸 꽉! 아무 때가 오거든 명령 일하에, 일년 이년 이내에 우리도 선진국의 최고의 기술을 갖춘 기계제작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그러려면 한국에서 기초기반을 마련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데 한국은 기술수준이 낮기 때문에 하청을 줄 수 없다 이거예요. 그래서 제반 공구로부터 계기 모듈(module)부터 착수한 거예요. 이래 가지고 기반닦아 왔어요.

요즈음에 뭐 산업박람회에서 통일산업이 문제가 되었어요. 이번 대판박람회에서는 일본, 기계공업국가들이 한 대 맞았어요. 나 때문에 꽁무니치고 들어앉았어요. 너희들이 한국을 우습게 알았지, 내 힘으로 컴퓨터 전자장치를 이번에 새로이 전부 다 제작한 거예요. 그건 우리 공장 사람도 모르는 거예요. 정부는 더더우기나…. 째가닥 해치우는 거예요.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여러분, 그렇습니다. 기계는 철하고 컴퓨터의 전자장치를 합성해 가지고 만드는데, 세계의 일반 모든 기계공업회사는 전자장치를 다른 데서 전부 다 사다가 끼우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것이 40퍼센트까지 된다 이거예요. 이런 실정을 아는 나로서 미래의 공업계를 점령하기 위해서는 전자문제, 이 컴퓨터 장치는 생명을 좌우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걸 내 손으로 해야겠다 이거예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원자재는 50대 1도 안 되는 거예요. 100분의 1도 안 되는 거예요, 이게. 우리 여자 공원들 몇 명만 달아 주면 얼마든지 판으로 찍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국제시장에 있어서는 기계 가격을 40퍼센트나 마음대로 콘트롤할 수 있는 배경을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세계무대에 있어서 시장판매 챔피언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가 가까와진다고 판단한 거예요. 그러니 어떻게든지 준비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자동기계 출발과 더불어 컴퓨터 장치를 하는 거예요. 그것을 15년 전부터 해 놓았다구요.

그래서 이번 시카고 박람회 때도 문 아무개 때문에 한국 위신을 세웠지 이번 이 대판 박람회로 인해 문 선생을 국가에서 찬양할 거예요. 아마 그럴 거라구요. 독일 사람이 하나 개발하는데 1년 이상 걸릴 것을 우리는 독일 사람하고 정월부터 시작하여 설계를 3개월에 끝낸 거예요, 우리 설계진을 오라고 해 가지고. 그 설계를 우리가 다 했다고 자랑했어요. 기계시설부터 전자시설까지 딱 설계 가지고 만드는 것도 전부 다 우리가 만들었다구요.

그러려면 이걸 언제 만들 것이냐? 일본 박람회가 10월인데, 도면을 가져온 것이 4월이예요. 3월인가? 이래 가지고 목형을 만들고…. 그 4개 품목을 개발하는데, 독일 같으면 1개 품목에 1년 반, 2년을 잡아요. 그래 8년 걸려야 할 것을 4월 말부터 시작해 가지고 5월, 6월, 7월, 8월 9월까지 5개월에 만들었다구요. 그러니까 독일 사람들은 '정신나간 녀석들'이라고…. '에이 녀석들아, 너희들은 배부른 녀석들이야. 우리는 생사 일단에 있어서 생의 일각을 붙들어야 할 생존권이 달린 거야. 다르다구 하는 거야!' 이래 가지고 설계도를 떡 주고 며칠 있다 와 보니 벌써 목형을 다 떠 가지고 말이예요, 아, 이거 떡 주물이 나왔네요. 신기하니까 거짓말이라고 하는 거예요. 사진 찍어 가지고 보여 줘도 안 믿어요. 그러니까 독일 공업이 내 손에 넘어가는 겁니다. 그런 싸움 하는 겁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힘과 실력과 실적에 있어서 우위에 서지 못하는 사람은 후퇴하는 겁니다.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역사는 무정한 거예요. 이자택일 할 때 강자를 택하는 거예요. 강자 가운데 강자만이 아니라 실적을 가진 사람을 택하는 겁니다. 실적이 필요한 거예요. 문 아무개는 날아가는 하루살이 생활을 지금까지 해왔지만 나는 누가 움직일 수 없는 실적 기반을 갖고 있는 거예요. 이런 나라는 거예요. 천하의 명인도 성인도 자기가 못할 때는 배워 가야 됩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