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집: 청산과 축복 1980년 08월 1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40 Search Speeches

어려운 길을 갈수록 참사'의 '심- 가깝다

레버런 문이 일생 동안 뭐 욕을 먹고 세계가 야단하고 해 가지고 모르는 사람이 없을이만큼 유명해졌는데, 가만히 앉아 가지고 남과 같이 놀 때 놀고 춤추고 노래도 하고 명곡이나 부르고 좋은 것이나 먹고 해서 이렇게 됐어요?「아니요」 그럼 뭐예요? 울고불고 쫓겨 다니고 뭐 야단 하고 말이예요, 그래 가지고 된 거라구요. 그러면 뭐예요? 자, 편안할수록 트루 러브에 가깝고, 어려울수록 트루 러브에 멀다. 그래요?「아니요. 어려울수록 트루 러브에 가깝습니다」 그래요?「예」 그러면 레버런 문의 일생이 틀리지 않았구만. 「예」

남 잘사는 세상에 여러분들은 뭘해요? 대학을 졸업하고 박사코스를 받는 게 아니라 환드레이징하고 꽃 팔러 다니고 말이예요. 그러니까 선생이 욕을 하고, 친구가 '아이쿠 이 녀석아 그게 뭐야, 그게?' 그러지요. 박사코스를 밟아서 어느 대학교 강의실에 가서 강의하는, 훌륭한 강사가 되고 명교수가 되려고 그러지 않고 환드레이징하는 사람이 피어 가지고 꽃이나 팔고 욕이나 먹고 그러느냐고 말이예요. 땅도 파고 노동도 하고 별의별 것 다 한다는 겁니다. 누구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예요, 무엇을 위해서예요?「남을 위해서」 왜? 남을 위해서 하면 웃고 하고 좋게 하지, 왜 그렇게 힘들게 남들이 다 싫어하는 것을 따라 다니면서 해야 되는 거예요? 그것이 몇 배의 반비례적 가치를 지니기 때문에.

자, 이 나라의 대통령이 자기 위신을 던져 버리고 사랑하는 노동자 한 사람을 위해서 꽃을 팔았다면, 그거 얼마나 위대한 거예요. 그런 사람이, 중심자가…. 이것이 멀면 멀수록, 여기 가면 갈수록 자기 소유 권이 없어지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래서 중심자가 저끝을 찾아 내려가다가 보면 여기로 다시 돌아온다구요. 보라구요. 한바퀴 돈다는 겁니다. 그 말이 뭐냐 하면, 이 우주가 아무리 크다 해도 우주 끄트머리에서부터 맨 가장자리를 한 바퀴 돈다는 것입니다. 한바퀴 돌아와 보니까 '아이구 한바퀴 돌았구나, 이젠 갈 데가 없군. 이젠 돌아갈 길이 없구나'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때는 온 세계 사람들이 전부 바라보고 우-하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센트럴 트루 러브가 있다면 이렇게 가는 것이 센트럴 트루 러브를 만날 가능성이 있겠느냐, 요만큼 가다가 마는 것이 센트럴 트루 러브를 만날 가능성이 있겠느냐? 생각해 보라구요. 거 환드레이징 할 것 뭐 있어요? 백악관에 가 가지고 전부 다 그저 비서 노릇을 하지, 왜 환드레이징을 하고 노동판 같은 제일 비참한 문전을 찾아가야 돼요? 나라의 궁전을 찾아가지 왜 개인 집을 찾아가요? 왜 개인 집을 찾아가는 거예요, 전부 다? 백악관을 찾아가지. 욕을 하고 뭐 어떻고 뭐 어떻고 뭐 어떻다고 야단인데.

여러분들 한 대 채이고 그럴 때는 속에서 뭐가 쑥 빠져 나가요, 뭐가 들어와요? 욕을 먹고 반대 받을 때 기운이 빠져요, 힘이 나요?「힘이 납니다」 뭐?「힘이 납니다」 지금까지 그랬어요?「예」 그래 환드레이징 좋아해요?「예」 문전에서 욕을 먹고 발길로 채여도 좋아요?「예」 그럴 때마다 힘이 났어요?「예」 뭐가 예예요?

만약 골리앗이 큰 칼을 가지고 다윗 앞에 확 할 때, 다윗이 '아이구, 무서워!' 했으면 어떻게 됐겠어요?'막아 버리자, 오라 이 녀석아. 오라 이 녀석아, 내 발 가지고도 막을 수 있다. 손 가지고도 막을 수 있다. 난이 바른손 하나 가지고도, 왼손 하나 가지고도 막을 수 있다. 이 자식아, 이 자식아!' 했으니 이겼지요.

여러분들 목적이 뭐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목적이 뭐냐? 여기 뭐하러 와서 앉아 있어요? 뭘 하려고 여기 와 앉아 있어요? 뭣 때문에 왔어요?「센트럴 트루 러브」 그 맞다구요, 센트럴 트루 러브. 그럴 때는 암만 힘들더라도 기운이 솟는 겁니다. 10시간이라도 100시간이라도 좋아, 난 센트럴 트루 러브만 있으면 돼 !(박수) 뭣 때문에 박수치는 거예요? 뭣 때문에 박수치고 이 야단이예요? 센트럴 트루 러브가 좋다는 겁니다. 그걸 원한다 이거예요. 그게 좋다는 거지요. 말만 해도 좋다는 거예요, 말만 해도. 그걸 한번 받아 보면 얼마나 좋겠나요? 혓바닥이 나올 것이고, 손이 늘어질 것이고, 노래가 나오고 춤이 나오고 그럴 것입니다. 그 이상 춤출 수 없고, 그 이상 노래할 수 없는, 그런 행복한 경지에 이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