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0집: 원리책을 가지고 교육하라 1992년 12월 1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7 Search Speeches

종횡의 참사'- 일체 돼야 황족권- "어갈 수 있어

4대 심정권을 이루어야만 합니다. 4대 심정권이 결국은 사위기대라구요.

아담 해와가 아들에서 형제, 부부, 부모까지 이루었으면 아담의 아들딸도 그와 같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담의 아들딸은 하나님의 사랑권 내에 이르지 못했다구요. 타락하지 않은 아담의 아들딸이 되었다면 전부 다 횡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지상천국이 이루어졌을 텐데, 종횡이 연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천국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두 나라를 이어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확실히 알겠지요? 「예. 」아들딸은 두 나라를 이어받아야 합니다. 하늘나라와 지상나라, 종적인 나라와 횡적인 나라, 종적인 부모와 횡적인 부모의 혈통을 이어받았으니 종적인 부모의 내적인 모든 것과 횡적인 부모의 안팎의 모든 것을 전수받은 것이 아들딸이라는 거예요. 황족이라는 것은 두 나라를 이어받은 생활을 실제로 하는 것입니다. 황족이 되면 두 나라에서 언제나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완성적인 기반 위에 서는 겁니다.

그 생활을 통해서 자녀의 사랑, 형제의 사랑, 부부의 사랑, 부모의 사랑을 확대해야 하는 것입니다. 확대해서 그것이 공식화되어 가지고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종적인 나라와 횡적인 나라를 이어받은 하늘땅의 완성적인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내적인 심정과 아담 해와의 외적인 실체의 모든 전부를 체험할 수 있는 가정적인 생활을 한 사람들이 하늘나라의 황족권에 속하는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간단하지요? 「예. 」 선생님이 말한 것은 틀림없다구요.

이것을 어떻게 연결시키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막연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럼, 왜 횡적인 것이 필요하냐? 그것은 종횡을 전수하기 위한 것입니다. 횡적인 자리에 서서 종적인 자리를 완전히 이어받아 가지고….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은 종적인 부모이고, 아담 해와는 횡적인 참사랑의 부모이고, 아들딸은 이 두 세계의 이상을 이어받은 혈족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 서 있더라도 혼자가 아닙니다. 종횡을 연결시키기 때문에 아담 해와가 사랑을 중심삼고 타락하지 않은 완성 기준의 자리에 섰다는 거예요. 두 나라를 이어받아서 하늘나라를 대표하고 땅의 나라를 대표한 완성적인 자리에 섰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지 완전한 씨가 될 수 있는 거라구요. 씨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여기서부터 새로운 씨를 심으면 새로운 싹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한 모든 종적인 이념이 횡적으로 무한한 경지에 들어가는 거예요. 하늘나라의 황족은 종적인 체험만 해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 종횡으로 두 나라의 주인이 되는 사랑을 체험해야 합니다.

종적인 대표인 하나님과 횡적인 대표인 아담 해와가 참부모의 사랑을 중심삼은 기준에서 하나되지 않은 것을 오늘날 우리 후손들이 다시 이루었다는 자리에 서지 않고는 하늘나라의 황족권에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황족권과 지상나라의 황족권의 자리에 서는 것은 무엇이냐?

두 나라의 심정권을 체휼하고, 두 나라의 씨를 대신할 수 있는 열매와 같은 자리에 서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심으면 자연히 새로운 씨가 나서 후손들은 이 원칙을 통하지 않더라도 황족권 내의 내용을 가지고 전부 다 확대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와 땅에서 동일한 가치로 취급하는 것입니다.

누가 '종적인 것을 왜 횡적으로 전개해야 되느냐? '고 하면, 뭐라고 설명하겠어요? '종적인 사랑이 있으면 되었지 횡적인 3대 왕권이 왜 필요해? ' 하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할 거예요? 그래서 종횡을 완성시킬 수 있는 보편 타당한 완성적인 개인, 가정의 형태를 이어받기 위해서는 두 나라의 모든 왕권의 기반을 이어받은 왕자 왕녀의 자격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종적인 면에서 종횡이 하나되어 있고, 몸 마음이 하나되어야 된다구요. 그렇게 해야 황족이 되는 것입니다.

한 나라의 심정에 일치했다고 황족이 되는 것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의 사랑만 채워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대표한 횡적인 실체 대상인 아담 해와의 사랑권, 왕권의 사랑을 중심삼고 일체 된 체휼의 세계를 거치지 않고는 횡적인 주체성을 가지면서 대상성을 가질 수 있는 남자 여자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두 나라를 이어받을 수 있는 생활권에 들어간 일족을 황족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확실히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게 하면 대번에 물을 거 아니예요? '종적인 것만 필요하지 횡적인 상속권은 필요 없지 않소? ' 할 거라구요. 그것이 아담 해와의 가정만이면 필요 없지만, 전체에 동일한 세계를 확장시키려는 가정의 이념을 동일하게 형성하기 위해서는 이런 원칙이 아니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보면 아담 해와는 종적인 기준의 중심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횡적인 기준에서 느낄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동일한 심정을 느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나님의 종적인 부모 사랑의 완성과 횡적인 참사랑을 중심한 부모 사랑의 완성이 종횡으로 일치된 자리에서 이루어져야만 타락하지 않은 아담 해와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때는 그것이 황족이에요. 그러면 황족권 내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직 안 되었어요. 그것을 횡적인 면에서 두 나라를 이어받아 세계적으로 하늘나라의 백성을 확대시켜서 번식해 가지고 이동하려니까…. 하늘은 내적인 나라이고, 세상은 외적인 나라입니다. 두 나라라는 것은 외적인 나라와 내적인 나라를 향해서 돌아 들어가라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