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집: 복귀의 운명 1978년 09월 2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42 Search Speeches

죽어가면서도 제2 전선-서 승리할 수 있게" 해야 명장

보라구요. 양키 스타디움 대회를 1976년 6월 1일에 했는데 비가 와가지고…. 20만, 30만 초만원을 이뤄 가지고 스타디움이 뭐 부서지고 뭐 사태가 날 것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그렇게 되게 돼 있었어요. 데이터에서 그렇게 되겠다고도 하는데, 이게 벼락을 치며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엉망진창이 되었다구요. 나는 그거 하나님께 고맙게 생각해요.

이게 참, 그날이 이상하다는 거예요. 방에 척 들어가니까 걸려 있던 선생님 사진이 왕창 떨어지면서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아이고, 십자가를 지는구나!' 그 책임자들, 오죽 기가 막히겠어요. 시간이 다 되어 선생님이 강단에 나갈 시간인데 말이예요, 이제 30분 남겨 놓고 전부 다 준비해야 할 텐데 하루 종일 비가 오고 뭐 야단이예요. 그래 책임자가 들어와서 통곡을 하는 거예요, '이게 웬일이냐?'고. '웬일은 무슨 웬일이야?' 하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했어요. 대회는 틀림없이 할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구요. 그렇게 해서 치렀어요. 그 대회를 성공리에 끝마치고…. 그러니, 이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내가 그럴 줄 알았다구요.

그다음에 워싱턴 대회의 9월 18일, 그러니까 100일, 108일 만이구만. 뭐 워싱턴 머뉴먼트 광장을 파크 서비스에서 빌려 줘야지요. 교섭을 하니, 전부 다 레버런 문이 워싱턴에 바람 들인다고 시에서 다 알고 야단이예요. 그래서 싸움하다 보니 대회 40일 전에-그것도 또 역사라구-허가가 났다구요. 40일 전에 허가가 났으니, 삐라 만들고 뭐 조직하고 전부 다 이래야 되겠으니, 이게 얼마나 바빠요. 그래 가지고 시작한다고 해 가지고 한 일주일 걸리고 삐라 만드는데 한 2주일 걸리고 이러다 보니 말이예요, 40일 후에 해야 할 텐데 3주일 지난 후에 전부 다 긴급 소집을 해 가지고 활동실적을 보고하라고 해서 들어 보니, 50만 계획했는데 8천 명밖에는 올 수 없다는 거예요. 이것은 완전히 망하는거예요.

워싱턴 포스트나 무슨 뭐 국무성이 뭐 이번 코에 이거 한번 그저 쫄딱만 하면 잡아 후려갈기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내가 전부 다 소식 듣고 앉아 있었다구요. 자기들만 뭐 길이 있는 게 아니예요. 나도 다 길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구요. 그런데 이 철부지한 것들이 알아? 사생결단하는 운명이 말이예요, 전우주를 걸고 짓고땡이 마지막장 딱 빼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짓고땡이 뭐 여러분 알아요? 나는 옛날 젊을 때 그거 다 배워 두었다구요.

자, 그러니 얼마나 괴로워요. 하지만 지도자는 망해 가는 군사들에게도 격려할 줄을 알아야 돼요. 죽어 가면서라도 불을 붙여 제 2전선에서 승리할 수 있게끔 해야 명장이 되는 거예요. 전부 다 허리 부러지고 상처 입고 허우적거리는 녀석들 모아 가지고 틀림없이 승리한다 이거예요.

또 내가 안테나를 갖고 있다구요. 망원경대을 받쳐 놓고 끝날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훤하게 알고 있다구요.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 이 놀음 한다구요. 여기 박보희 이 양반도 와 있지만, 싸우는 것도 전부…. 그렇기 때문에 전부 지시하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응?「예」 그렇기 때문에 망할 자리에서도 망하지 않는다구요. 통일교회 지지리 망할 것 같은데 안 망한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그 싸움은 선생님 필생의 싸움이예요. 마지막 싸움입니다. 전세계가…. 그래 내가 몇십 년 전부터 '레버런 문을 전세계가 반대하기 전에는 하나님의 뜻의 세계는 열리지 않는다!' 했다구요. 세계의 핍박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바로 그때가 그때라구요. 이렇게 해 가지고 감사하게도 9월 18일, 그야말로 초만원을 이루었어요.

그래 가지고 거기서부터 역사의 전환점이 되어 가지고 가인 아벨, 아벨이 피를 흘리게 된 역사를 거꿀잡이로…. 공격을 받던, 수세의 입장에 있던 아벨이 거꾸로 되는 거예요. 거꾸로 뒤집어진다 이거예요. 역사상에 그런 한날이 와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나, 못생긴 게 천대받고 몰리고 쫓기다가 이 한국에 돌아와 여러분 모아 가지고 처음으로 이런 얘기 하는 거예요, 처음으로. 말뚝을 박고 가다가 돌아선다 이거예요. 돌아서는 역사의 전환식이 온다 이거예요.

그래서 장자가 차자가 되고, 차자가 장자의 입장으로 되는 거예요. 이것이 3년 기간을 중심삼고 넘어가는 거예요. 그런데 금년이 2년째예요. 이 2년째는 통일교회에 있어서 영적 육적 안팎의 시련의 시기입니다. 알겠어요? 이 만 2년 고비를 잘 넘어야 됩니다. 고비를 중심삼고 전부 다….

프레이저 의원하고 싸우는 것은 전부 다 틀림없이 원리 숫자 싸움입니다. 내가 영국 갈 때는 120일간 있다가 가는 것이었어요. 5월 13일에 갔으니 9월 13일, 이날이 120일 되는 날인데, 그날이 뭐냐 하면 프레이저 심판받는 날입니다. 그렇지요? 6월 6일날 나를 공격하기 시작했거든요. 사탄 수가 6수지요. 참, 그거 원리적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