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집: 우리들의 시간 1976년 04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39 Search Speeches

통일교회가 부모 형제로부터 반대받" 이유

자, 여기에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반대하는 사람 전부 손들어 봐요. 그건 그럴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럴 수밖에 없다구요. 여러분들 가만 보게 되면, 여러분은 여러분의 부모에게 관심이 있어요, 선생님에게 관심이있어요? 여러분의 집에 관심이 있어요, 교회에 관심이 있어요? 어디에 관심이 있어요?「선생님요」그러니까 반대받지요. 그러니 얼마나 부모들이 반대하겠느냐는 거예요.

또 부모는 물론이고, 친척이나 동생이나 형제들 대해 가지고 그들에게 관심이 있느냐, 교회 식구에 더 관심이 있느냐? 교회 식구에 더 관심을 갖는다구요. 그게 사실이지요?「예」그게 사실이라면 반대하기 마련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경계선이 어디냐? 가정이 되어 있다는 거예요. 가정이 부모와 형제, 하늘 부모와 하늘 형제의 경계선이 되어 있다는 겁니다.

예수님이 이런 것을 알았기 때문에 '네 집안 식구가 원수다'라고 한 것입니다. "내가 이 땅에 화평을 주러 온 것이 아니라 검을 주러 왔다(마 10:34)" 하는 말도 다 이래서 한 말이라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여러분에게 제일 가까운 사람이 원수지요? 이 길을 가려니 어머니 아버지가 반대하고, 남편이 가려니 아내가 반대하고, 아내가 가려니 남편이 반대하고…. 제일 가까운 사람이 반대한다는 거예요.

사탄세계와 하늘세계가 방향이 다르다고 하는 논리가 참이라면, 반드시 어디서부터 방향이 달라져야 되느냐? 나라가 아니라, 집안에서부터 달라져야 됩니다. 맞지요?「예」그러면 이 통일교회가 진짜냐 가짜냐 하는 것을 무엇을 봐서 알 수 있느냐? 이것을 봐서 알 수 있습니다. 한쪽은 하나님을 위해서 가정을 버리고, 형제를 버리고, 나라를 버리고, 전체를 버리고 하늘로 가겠다고 하고, 한쪽은 전체를 버리지 말고 여기 있으라고 하는데, 이 두 패 가운데서 버리고 나오는 패가 참된 패냐, 그냥 있으라고 하는 패가 참된 패냐? 그건 두말할 것 없이 버리고 나오는 사람이 참되다는 것입니다. 그건 틀림없는 결론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사탄이 누구를 동원하느냐? 누구를 제일 먼저 동원하느냐 이거예요. 역사 이래로 이와 같이 자기 어머니 아버지를 동원해서 싸우는 것이 사탄도 처음이라는 거예요. 이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어머니 아버지도 자기가 왜 그랬는지 모른다는 거예요. 물어 보면 자기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는 거예요.

보라구요. 에덴에 있어서 하나님의 아들인 아담 해와를 사탄이 빼앗아 갔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탕감복귀 원칙에 의해서 사탄세계 가운데서, 이 세계 가운데서 하나님이 찾아올 권리가 있다는 거예요. 그러려면 세계적인 기반 위에 탕감조건을 세워서 찾아올 수 있는 자연적 환경을 만들어야 됩니다. 그것을 만들지 못하면 못 찾아온다는 거예요. 사탄세계의 아들딸을 하늘이 감동시켜 가지고 그것을 다 박차고 나오게 하기 위해서 하늘이, 얼마나 많은 희생을 치렀는가를 알아야 된다구요.

결국은 뭐냐 하면 하나님의 아들딸들을 사탄이 속닥속닥해 가지고 빼앗아 간 거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이 땅 위에 하늘이 사랑하는 사람이 와서 속닥속닥해 가지고 끌어오면 이것은 참소를 못 한다는 거예요. 사탄이 말하기를 '너, 하나님같이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같이 높아진다'고 했습니다. 사탄은 하나님같이 된다고 하는 욕망을 중심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거짓말 해 가지고 속였지만, 여기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 나라의 모든 것을 소유한다고 하는 거예요. 그건 사실이라구요. 그 욕망을 중심삼고 사실로 알아 가지고 하늘 앞에 오면…. 이건 사실이라는 거예요. 사실 얘기를 듣고 돌아서게 되면, 사탄을 완전히 부정하고 돌아서게 되면 완전히 타락하지 않은 자리로 넘어간다는 거예요.

그러면 저쪽은 거짓말이고 이쪽은 사실이라면 하나님은 어느 편에 서 있겠어요? 하나님이 어느 편에 서 있느냐?「사실 쪽이요」그런 관점에서 볼 때, 사탄과 하나님과 아들 빼앗기 싸움을 한 거와 마찬가지로, 끝날에 탕감복귀 원칙에 따라서 하늘편과 사탄편이 아들 빼앗기 싸움을 하는 겁니다. 그럴 때, 그 싸움의 상대가 누구냐 하면 어머니 아버지가 됩니다. 혹은 남편과 아내가 됩니다. 형제가 됩니다. 부모와 자식이 됩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이론이라는 거예요.

탕감복귀 원칙에 있어서 복귀되려면 그래야 되겠어요, 안 그래야 되겠어요?「그래야 됩니다」그러면 역사상에 아들 빼앗겼다고 '아들 내 놔라'해 가지고 반대하는 반대 부모회를 만들어 가지고 문제를 일으켰던 이런 일이 있었어요. 세계적으로?「없었습니다」그런 적이 없었다구요.

그런데 왜? 이 레버런 문이 가는 길에는, 우리 통일교회가 가는 데 왜 이래야 되느냐? 왜 이래야 되느냐 이거예요. 그러는 게 참이예요, 안 그러는 게 참이예요?「그러는 거요」그렇기 때문에 하늘과 사탄세계가 갈라진다 이거예요. 이렇게 해서 한국에서 기반 닦고 1차 36가정, 72가정, 124가정까지 해 가지고, 430가정, 777가정, 1800가정까지 해서 세계적으로 기반을 닦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