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7집: 참된 고향으로 돌아가자 1988년 05월 20일, 한국 대구교회 Page #195 Search Speeches

교육은 위대한 것

이 반대하는 패들이 전부 다 내 뒤에 따라오게 됐다구요. 얕보지 말라고, 사실이니까. 내가 이 사람들한테 김일성이 같은 방법을 쓰게 된다면 멀지 않아…. 내가 정치계라든가 경제계라든가 종교계라든가 하는 모든 분야에 있어서 손 안 댄 데가 없어요. 자, 내가 신문사를 안 갖고 있나 회사를 안 갖고 있나….

미국의 수산산업에 있어서는 지금 이단자의 취급을 받고 있어요. 챔피언이 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4대 어장 가운데 3대 어장, 동 남 서의 큰 3대 어장을 갖고 있어요. 그러니 `아이구, 미국 사람들이 전부 이걸 관리하고 지도해야 할 텐데 레버런 문이 주인이 되어 가지고 있으니 수산세계의 왕이 되겠구만…' 이러고 있어요. (웃음) 이놈의 자식들. 고기압과 저기압이 부딪칠 때는 고기압은 저기압을 메우는 거예요. 물이 흐르듯이 아무리 내가 깊고 높더라도 눈물을 흘려서라도 메워야 돼요. 이런 운세권 내에 있지만 나는…. 그렇기 때문에 내가 그물부터 만들기 시작했다구요. 그물 공장이 없나 선박 공장이 없나 로프 공장이 없나 다 가지고 있습니다. 요전에 알래스카에 가 가지고 통째로…. 트롤 어선을 가지고 한번 끌었더니 고기가 얼마나 많이 잡혔는지 말이예요, 이거 고기 얘기 하려면 시간이 많이 가겠구만. 엄마! 어디 갔나, 엄마? (웃음) 나갔구만. 감독할 사람까지 없어졌네요.

고기가 얼마나 많으냐 하면 말이예요, 내가 만든 배는 미국에서 제일 좋은 배예요. 앨라배마에 있는 우리 회사가 제일 유명한 회사예요. 거 어떻게 유명해졌을까요? 유명한 회사를 내가 샀어요. 그 회사를 어떻게 샀느냐? 내가 사겠다고 하면 팔아야 돼요. 그런 수완이 있거든요. 외교를 잘 한다구요, 외교. 문총재 외교는 알아줘요. 그렇다고 해서 사람 시켜 가지고 하는 게 아니예요. 그거 좀 가르쳐 줄까요? 「예」 수업료 내라구요. (웃음) 요즘은 그런 시대 아니예요? 공짜가 어디 있어요?

일본 식구들을 동원해 가지고, 동부 서부에 일본 식당이 한 3천 개 있는데 거기에 고기 공급하는 것을 완전히 점령해 버렸어요. 그다음에는 수산물을 주로 요리하는 식당이 있어요. 거기에 미국 사람들이 일주일에 한 번, 보름에 한 번씩 나비 넥타이를 매고 까만 예복, 거 뭐라고 그러지요? 그걸 입고 자기 일가들을 데리고 오는데 음식 값이 비싸요. 거기의 고기 공급하는 모든 것을 우리가 점령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전부 총진군 명령을 내린 거예요. 그러니 이것도 얼마나…. 기성교회가 통일교회 반대했던 그 이상이예요. 힘의 균형이 잘 되게 될 때는…. 지게 마련이예요. 문총재와 싸우면 백발백중 져요. 그런 뭐가 있다구요. 그거 믿어져요? 얘기 좀 더 할까요? 「예」

우리 지금 제주도에도 왔지만 말이예요, 낚시배 가운데 제일 좋은 배를 내가 만들었다구요, 내가 연구해서. 여러분, 보스톤 위에 있는 대서양의 글로스터 지역에는 7월만 되면 튜나, 튜나가 5천 마리 이상이 그곳을 찾아오는 거예요. 튜나가 얼마나 큰지 알아요? 튜나 한 마리의 크기가 황소 두 마리만한 것이 있어요. 황소를 근으로 치면 몇 근 나가나요? 응? 「4백 킬로그람」 그래, 얼마나 크냐 하면 튜나 한 마리가 천 2백 파운드 나가는 게 있어요. 그건 뭐냐 하면 말이지, 7백 킬로그람이 넘어요. 그걸 어떤 줄로 잡느냐 하면 1.8밀리미터의 나일론 끈으로 잡아요. 얼마나 힘들겠나 생각해 봐요.

여기에 있는 할아버지라도 튜나잡이에 미치게 되면 거기 가고 싶어서, 죽을 때에도 `아, 또 나가고 싶어' 이럴 거라구요. 남자라면 한번 낚싯대를 쥐는 날에는 못 잊어요. 여자라면 한번 낚싯대를 쥐었다 하면 다 도망가요. 도망 안 가는 여자가 없어요.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암만 뚱뚱보 여자라도 낚시질하는 걸 보기만 하면, 고기만 보게 되면 도망가는 거예요. `세상에 이런 고기를 왜 먹어? 먹는 사람이 야만인이고 사람동물이지' 그래요. 그런데 그 고기가 파운드당 얼마 하느냐 하면 말이예요, 요즘에 일본에 비싸게 해서 팔 때는, 얼만가? 75불까지 받았으니 75불이면 얼마예요? 그래요.

그런 낚시질 하는 데도, 튜나를 잡는 데 있어서 연구한 조상이 누구냐 하면 레버런 문이 되었어요. 레버런 문식 튜나잡이가 생겼어요. 알겠어요? 「예」 그게 레버런 문의 시스템이예요. 그러니까 연구를 해야 돼요. 튜나 잡는데 하루에 한 마리밖에 못 잡거든요. 선생님이 나가게 되면, 일찍 나가서 제일 먼저 잡아오는 거예요. 그러니 백인들이 얼마나 죽을 지경이겠어요?

배가 많이 모일 때는 한 500척 모여요. 세계에 잘났다고 하는 배들은 다 모이는 거예요. 호화선들인데 보통 10억짜리 배들이 많아요. 20억, 50억짜리도 있어요. 아주 호화선이지요. 자기 재산을 털어 사랑하는 처자를 거느려 가지고 대양을 넘나들어요. 세계에 그런 패들도 있다구요. 어디 들르게 되면 거기서 같이 만나고 말이예요. 그게 다 외교라구요.

그런 패들이 전부 와 가지고 튜나잡이를 하는데 언제나 나한테 지거든요. 보통 나갈 때는 새벽에 나가요. 이걸 내가 혁명을 한 거예요. 열두 시에 들어와 가지고 두 시에 나갑니다. 맨 처음엔 얼마나 조롱했는지 몰라요. `레버런 문 저거 저…. 튜나는 열 시 뭐 이렇게 돼야 무는데, 우리가 15년, 20년 동안 이런 놀음 했는데 그때 나가 가지고…. 밤에 물 게 뭐야?' 이랬어요.

장소를 점령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낚시는 장소다! 장소는 어떻게 정하냐 하면, 보면 알거든요. 임자네들은 모르지만 나는 안다구요. 그러니까 잘 잡지요. 나는 알지만 그 사람들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틀림없이 떠억 갖다 놓으면 걸립니다. `오늘은 여기서 하면, 몇 시만 지나 봐라, 틀림없이 문다!' 하면 물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튜나잡이 시작한 통일교회 청년들이 튜나를 잡기 위해서는 오랜 경력이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한두 마리 잡게 되는 겁니다. 경력은 아무것도 없지마는 내 교육을 받은 대로 해 가지고 그날부터 튜나 물었다 하면 우리 배예요.

교육이라는 게 이렇게 위대하다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교육받아야 돼요. 「예」 이놈의 자식들, 요놈의 간나들! (웃음) 왜 웃노? 내가 할아버지인데 누가 뭐래? 손자들이지. 손자들 머리 때렸다고 흉 될 것 뭐 있어요? (웃음) 그러니 백인들은 얼마나 배가 아팠겠어요? 자기들도 그걸 알았어요. `야, 이제는 그 자리를 우리가 빼앗아야 되겠다!' 그래 가지고 새벽같이 나갑니다. 그들이 새벽같이 나오면 우리는 거기에 닻줄 내려 놓고는 돌아가지도 않아요. (웃음) 그걸 자기들은 절대 못 해요. 그렇게 했다가는 이혼이 벌어져요.

더 재미있는 설명 좀 할까? 「예」 이혼 얘기예요. 이혼 얘기가 재미 있어요? (웃음) 얘기할까 말까? 「해요」 부인네들은 싫지요? 남자들도 싫지요? 이혼이 벌어지게 되어 있다구요. 남자들이 어디 나가 가지고 하룻밤, 이틀 밤, 사흘 밤만 자고 오면 이혼이예요. 이혼당하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 통일교회 여자들은 말이지요, 남자들이 나가서 석 달 안 돌봐 줘도 어때요? 이혼해요?「아뇨」남자들이 밖에 나가서 석 달 동안 소식이 없으면 여자들은 어떻게 잠을 자겠어요? 어떻게 잠을 자나요? 그런데 통일교회 여자들은 `오늘 비가 오누만. 오늘도 안 오겠네!' 이래요. (웃음) 그거 사실 얘기예요. 아무리 늦게 오더라도 낮잠만, 낮잠만 자고 있다구요. `에라, 통일교회 이것 고달프다. 기다리면서 살고 다 이랬는데 오늘 같은 날 모본단 이불, 양단 이불 한번 펴놓고 자자. 한숨 자자, 푸우…' 그렇게 불어대고 자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