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집: 축복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1978년 10월 3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02 Search Speeches

세계시대의 국제축복

그런 관점에서 보게 된다면 앞으로 통일교회 자체에서 원리의 길을 가르쳐 줄 책임이 있는 겁니다. 그다음에 여러분의 가정이 중심이니 만큼 가정의 중심으로서 사탄세계의 어떠한 아들딸보다도 훌륭한 아들 딸을 가져 가지고 자기가 살고 있는 주변의 이방 가정들 앞에 '참 저 집 아들딸은 훌륭하다. 축복받고 낳았기 때문에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그런 말을 남김으로 말미암아 여러분 가정 자체에도 좋겠지만 주변의 믿지 않는 가정들 앞에 본이 된다 이거예요. 또, 그렇게 태어난 아들딸들은 앞으로 교회에서 전부 다 교육을 시켜 가지고 세계적인 인물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 선생님의 계획이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생각해 봤어요? 「예」

그래서, 세계적인 인물을 만들려니 한국 사람들은 눈이 갈색이고, 머리가 새까많고 그런데 요런 것끼리 했댔자 고런 것밖에 안 나온다구요. 그래서 비약이요 도약이란 것이 금년의 표어로 돼 있다구요. 전진 해야 되고 비약하고 도약해야 된다는 이런 말이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여기에서 일대 역사상에 없는 하나의 종교로서, 혹은 국가로서 하지 못하던 그런 일을 계획 밑에서 도약적으로 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도약적이라는 것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서양 사람이 동양으로 장가오고 말이예요, 부웅 ! 동양 여자가 서양으로 시집가고 그런 놀음 하겠다는 게 도약이예요.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생각만 해도 좋지. (웃음) 여러분들이 서양에서 암만 그래야, 그냥 그대로 달라붙어 가지고 여기 붙어 있댔자 그저 그러다가 늙어 죽고 만다구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닦아 놓은 기반이라는 것은 세계적인 기반이 돼있다구요. 이제는 한국적인 기준에서만, 그러한 콤파스만을 재 가지고는 전부 다 잴 수 없다구요. 세계라는 콤파스를 가지고 삥 둘러쳐야 돼요. 지구성이 둥그렇다면 그것보다 더 큰 것으로 둘러쳐야 다 묻혀 버리지, 요거 지구 안에 있는 한국이라는 그 콤파스를 가지고 했댔자 언제나 남아지게 마련이다 이거예요.

그래서 앞으로 내가 전적으로 지원하고 싶은 것은 뭐냐? 국제 결혼을 한 가정들은 될 수 있으면 지원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더우기나 선생님이 어디 어디를 가더라도, 전부 다 세계를 휘젓고 다니면서 선생님이 활동하는 데 기초 공작을 하게 하고 데리고 다니며 시중 시킬 수 있는 사람은 될 수 있으면 국제 결혼한 가정들을 앞에 세워야 되겠다 하는 것이 선생님의 계획이예요. 알겠어요?「예」

그리고 우리 한국으로 보게 된다면 말이예요. 뭐 서양 사람들, 더우기나 미국 사람들은 말이예요, 한국 사람하고 결혼하라면 이건 뭐 혼비백산해서 도망간다구요. 세상 같으면 말이예요, '하필 그 한국 사람하고 결혼할 게 뭐야? 삼팔선이 있어 가지고 마사 많고 뭐 어떻고 어떻고' 하면서 여러분 한국 사람들을….

하지만 소위 통일교회의 사상이 들어박혀 있기 때문에 한국을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세계의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전부가 말이예요, 될 수 있으면 시집갈 데 없고 장가갈 데 없는 사람들을 동정해야 할 텐데, 그 동정해야 할 패들이 누구냐 하면 한국패다 생각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동정하시사 그들을 내가 책임지고 후원해야 되겠다 하는, 세계사적인 후대스러운 심정을 가지고 지금 여러분들을 바라보고 있다는 거예요. 요것들이 꼬리를 젓고 있는데, '너 다른 데 시집가겠니?' 하면 '나 안 가겠어요' 하고 (웃음) 또 이놈의 자식들은 '너 다른 데 장가 가겠니?' 하면 '나 안 가겠어요. 나는 한국 사람이니 한국 사람…' 하는데 한국 사람이 좋을 게 뭐예요. 그래서 따라지로 살고 싶으면 살라 그 말이예요. 알겠어요?「예」

그러니까 이런 세계적 시대에 있어서 다리를 놓는 데는 한국 사람만 가지고는 힘들다구요. 한국 사람하고 그 다음에는 남자를 서양 사람을 내세우는 거예요. 여자보다도 남자를 앞에 내세우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은 이제 앞으로 수출할 것이 있는데 그게 뭐냐 하면, 물론 공장에서 제조한 제품 수출도 필요하지만 여자를 무진장 수출해야 되겠다구요. (웃음) 왜 웃어? 이것들. (웃음.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