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7집: 인생 최고의 행복의 길 1991년 05월 04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90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누구보다 잘 아" 대'자

자, 오늘 이렇게 만났으니 그런 말은 이제 그만 하고…. 여러분이 레버런 문의 저택에 와서 내 말을 듣는데, 지금까지 이것이 한 사람의 생애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손 들어 보라구요. 이게 수수께끼예요. 이게 기적이다 이겁니다. 그러나 미국의 자유세계도 아니고 공산세계도 아닌 한 사람, 레버런 문만은 기필코 이와 같이 이룰 것이다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은 틀림없는 사실인 것입니다.

이것을 50억 인류를 대표해서는 레버런 문 한 사람과 영계에서는 영계의 중심 되는 하나님, 이 둘밖에는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 둘의 앎이 모든 부정적 환경을 승화시켰다는 놀라운 이 사실을 역사는 두고두고 연구할 문제요, 해결지을 수 있는 이상적 기준이 아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누구도 하나님을 잘 모르는데, 50억 인류를 대표해 가지고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하나님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대표자 입장에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맺어질 수 있었다는 것이 이론적 결론이 아니겠느냐, 상식적 결론이 아니겠느냐,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통일교회가 지난 1년 간에 있어서의 소련과 중국을 중심삼은 이 공산세계에 미친 영향이 사실적으로 볼 때 얼마나 역사를 변동시켰느냐 하는 것을 중심삼아 이와 같은 관계를 10년으로 묶어서 더 깊은 가치 내용을, 더 깊은 목적을 중심삼고 영향을 미쳐서 기반을 닦았다하게 된다면 얼마나 큰 일이 벌어질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10년 동안에 세계의 문제를 생각하게 될 때 인류가 얼마만큼 하나님을 확실히 아느냐 하는 문제, 레버런 문 이상으로 확실히 안다고 하게 될 때는 세계의 평화문제와 세계가 하나 되는 문제는 문제도 되지 않는다고 보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무신론자의 입장에 있었다가 3,4일 동안 교육받고 신이 있다고 인정하는 사람 한번 손 들어 보세요. (손 든 상황을 보시고 웃으심) 하나님을 안다는 게 쉽지 않아요. 자유세계의 모든 기독교문화에는 10억에 가까운 신자들이 있지만 그 신자들에게 '네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아느냐?' 하고 묻게 될 때 그렇다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는 것입니다.

자, 물론 여러분들은 이론을 중심삼고 세계관에 대해서 다 배워서 알고 있지만 말이에요, 칸셉(concept;개념)이 먼저냐, 실재가 먼저냐 하는 것이 철학에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사유가 먼저냐, 존재가 먼저냐? 이것이 문제가 되는 거라구요. 여기에서부터 출발하는 거예요. 아직까지도 철학에서 무엇이 확실하게 이것이다 하고 선후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두 패가 싸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