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집: 기독교의 새로운 장래 1974년 03월 10일, 미국 버밍햄 Page #323 Search Speeches

주님은 구름타고 오시지 않"다

그 다음에는 셋째 번 이유를 알아봅시다. 그때에 유대교 사람들은 믿기를 오시는 메시아가 구름 타고 올 줄 알았어요. 그건 왜? 다니엘서 7장 13절에 보게 되면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라고 예언되어 있기 때문에, 구약을 생명시하는 그들은 구름 타고 온다고 믿지 않을 수 없다는 걸 여러분들은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여기 목사 같은 양반들은 '그 말씀은 레버런 문이 잘못 알아서 그렇게 말할 지도 모를 거라구. 그 말씀은 재림 때에 될 말이지, 예수 때가 아니라구…' 할 지 모르지만 천만에요! 예수님 말씀대로 하게 되면, 세례 요한 때 다 끝났다구요. 구약성경은 다, 모든 예언과 선지자는 세례 요한까지 다 끝났다구요.

구름 타고 올 줄 알고 있는데, 사람으로 난, 그 마리아의 아들이고 뭐 요셉의 아들이고, 그 형제간이 다 아는 그가 메시아 될 자격이 있을 수 있어요? 기독교인들은 주님이 구름 타고 올 줄 아는데, 사람으로 왔다고 하면 믿겠느냐 이거예요. 마찬가지라구요. 자, 그것이 사도시대에 문제 되어 있는지 성경을 통해서 알아보자구요. 요한 2서 7절을 보면 이런 말이 있어요. "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것이 미혹하는 자요 적 그리스도니" 문제가 이렇게 돼 있어요.

이건 뭐냐 하면,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주님이 구름 타고 올 줄 알고 있는데 사람으로 오면 그 사람을 반대하는 기독교인, 그가 적그리스도나 마찬가지라는 거라구요. 무엇으로 변명할 도리가 없다구요. 지금 내가 말하는 것은 전부 여러분이 믿고 있는 성경 말이라구요. 하나님의 뜻을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길을 올바르게 가자고 하기 때문에 이런 말을 여러분 앞에 하지 않을 수가 없다구요. 여러분은 '레버런 문이 무슨 권위를 가지고 얘기할 수 있느냐' 하겠지만, 그런 말 할 권위 있다구요. 내가 예수를 만나 보고 세례 요한을 만나 보니 이렇게 돼 있고, 또 그것을 성경에서 찾아보니 그렇게 돼 있더라구요. 양면이 맞으니 틀림없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텔스타를 걸어 가지고 세계적으로 얘기해 보라구요. 여러분이 믿고 있던 것이 그거 옳으냐, 레버런 문이 말한 게 옳으냐 말이 예요. 만약에 여기에 온 여러분이 믿지 못하더라도 여러분의 아들딸은 틀림없이 믿을 거라구요.

이런 걸 볼 때에, 예수가 죽으러 온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죽게 된 것은 하나님의 슬픔이요, 이 유대교, 인류의 슬픔이요, 역사적인 슬픔이요, 미래의 슬픔으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지금까지 몰랐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