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4집: 성약시대의 발족과 신세계 창조 1993년 01월 29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76 Search Speeches

장자권 복귀를 위한 세계적인 섭리-사

고향을 떠났다가 돌아온다고 해서 마음대로 돌아올 수 없습니다. 개인을 찾기 위해서는 사탄세계의 개인세계에 가서 이기고, 그다음에 가정을 찾기 위해서는 그 이긴 사람을 중심삼고 가정세계에 나가서 또 싸워 이겨야 돼요. 가정에서 이겼으면, 종족세계에서 또 싸워 이겨야 되는 것입니다. 종족세계에서 승리한 뒤에는 또 민족세계에서 싸워 이겨야 됩니다. 이렇게 해서 사탄을 이김으로 말미암아 장자권을 대신 이겼다는 기준을 중심삼고 아담이 올라갈 수 있는 길로 차자가 올라가 가지고 복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비밀이에요. 이걸 몰랐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게 되면, 이스라엘 민족이 이국의 포로가 되었다가 돌아오려고 싸움을 했지요? 그것과 마찬가지라구요. 이스라엘 민족이 애급에 도착해 가지고 포로가 되어 싸웠던 것이 세계적으로 전개되는 거라구요.

그렇게 8단계의 싸움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고향을 버렸다가 돌아오는데, 한꺼번에 돌아오려고 해도 그럴 수 없어요. 개인적인 레벨에서 싸워 이기고, 그다음에 종족적인 레벨에서 싸워 이기고, 민족적인 레벨에서 싸워 이겨야 하는 거예요. 이런 놀음을 하느라고 기독교가 많은 피를 흘려 가지고 세계 무대까지 나왔다는 것입니다.

어제도 얘기했지만, 역사시대에 2차대전 직후 세계 통일권을 가졌다는 것은 뭐냐? 이와 같이 수많은 민족들을 희생시키는 놀음을 되풀이하면서 세계적으로 전개해 가지고 하나하나 맞춰서 다리를 놓아 올라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2차대전 직후 승리한 기독교 문화권을 중심삼은 통일세계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국이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그 기반을 전부 잃어버렸으니 얼마나 기가 막혀요? 미국이 복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선생님이 다시 복귀 안 해 주면 미국이 세계적으로 이 일을 다시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늘의 왕족이 되어야 할 사람이 사탄의 왕족이 되어 버린 걸 불쌍히 여긴 심정이 있었기 때문에 미국에서 이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다시 복귀해야 된다구요. 그런 개념을 알아야 됩니다.

세계, 국가, 가정에서…. 부모와 처자와 형제를 뒤로하여 사탄세계에 가서 다 승리한 후에야 고향으로 돌아가서 하나님을 중심하고 정착하여 개인에서 가정, 가정에서 국가, 국가에서 세계, 천주, 천주에서 하나님까지 이 모두가 일체되는 시대를 맞아 천상천국과 지상천국을 성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박수)

돌아가는 데는 이와 같은 공식이 있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장자(아담)가 올라갈 것을 사탄이 빼앗아 갔으니, 차자가 바로 올라갈 수 없기 때문에 차자는 사탄세계에 나가 싸워 이겨야 여기에 와 가지고 올라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냥은 못 올라가요. 여기에 와서 전도되게 해 가지고 형님 자리에 가고, 장자였던 사람이 자기를 밀어 줘야 됩니다. 그래서 형님 자리에서 높여 주고 따라 올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개인시대·가정시대·종족시대·민족시대·국가시대·세계시대·천주시대·하나님시대까지 그렇게 해야 됩니다. 그래, 선생님이 미국에 와 가지고 이렇게 고생하는 것도 그런 이치예요. 그래서 장자권을 다 굴복시키고 비로소 하나됨으로써 지상천국과 천상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여러분, 말만 들어도 복잡하지 않아요? 이건 전부 다 미지의 사실이었습니다. 하나님과 사탄 사이에 어떤 전략을 세워 가지고 간 줄을 몰랐던 것입니다. 선생님이 나와 가지고 전부 밝혀냈기 때문에 여러분은 고속도로로 달릴 수 있는 것입니다. 길이 나 있으니 자동차가 고장나지 않고 운전만 잘할 수 있으면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은 차와 같고, 마음은 운전사와 같은 거예요. 몸 마음을 조절해서 고속도로를 달리는 거라구요. 어디든지 자유롭게 갈 수 있어요. 아버님이 고속도로를 만든 것입니다. 알겠지요?「예.」그러니 여러분이 얼마나 편안한 자리에 서 있느냐 이거예요. 안 그래요? 자유롭다구요. 자, 이제 끝났어요.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