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집: 세계통일국개천일 말씀 1988년 10월 03일, 한국 일화연수원 (용인) Page #305 Search Speeches

"세째, 신본주의·인본주의·물본주의의 통일"

실패한 모든 것을 거두어서 정화시켜야 할 입장에 있기 때문에 역사를 두고 보면 신본주의, 중세 기독교 봉건시대를 통해 가지고 신본주의가 몰락하는 거예요. 인본주의의 발생으로부터 인간세계에, 신앙세계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 것 아니예요? 불확실한 신본주의가 그다음에는 어디로 떨어져 나가느냐? 인본주의로 떨어져 나가요. 인본주의가 나옵니다.

희랍정교가 장남이었지요? 원래는 희랍정교와 서쪽 기독교가 있었는데 동쪽의 기독교(희랍정교)가 중심이었습니다. 공산당이 나오면서 공산주의가 이 희랍정교를 점령했다는 것도 전부 다 원리적입니다. 신본주의, 인본주의에서 물본주의로 떨어져 나왔는데, 그런 썩어진 틀거리가 전부 다 남아 있어요. 이것을 치워 버려야 됩니다.

민주주의의 껍데기, 썩은 냄새가 나니 치워 버려야 돼요. 누가 치워야 돼요? 주인이 치워야 됩니다. 알겠어요? 공산주의 이 껍데기, 썩은 냄새가 나요. 그거 누가 치워야 돼요? 종교의 틀을 중심삼고 썩은 냄새가 나요. 다 썩었어요. 신본주의의 불분명한 걸 주장하다 썩은 해골 바가지, 인본주의를 불분명하게 주장하다가 썩은 해골 바가지, 물본주의를 불분명하게 주장하다가 썩은 해골 바가지들이 있으니 이걸 전부 모아다 불살라 버려야 됩니다. 확 전부 불살라 버려야 돼요.

그러면, 뭘로 불사르나요? 성경 말씀에 끝날에는 뭘로 불사른다고 했나요? 말씀으로 불사른다고 했지요? 「예」 말씀으로 불살라 버려야 돼요. 그 말씀은 우리밖에 없다구요. 그렇지요? 사랑의 말씀으로 다 불살라서 천지의 중심, 즉 말하자면 핵이 될 수 있는 사랑의 말씀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본심의 심정과 통할 수 있고, 우주 해방의 중심 주역으로서 주류를 달릴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런 방향성을 갖춘, 통일의 방향성을 갖춘 하나님의 심정권에, 사랑에 귀일되게 되면 어느누구도 반대하지 못하고 전부 다 통일됩니다. 거기에 가야만 신본주의 완성, 물본주의 완성, 인본주의의 완성이 있는 것입니다.

셋째는 무엇이냐? 신본주의와 인본주의와 물본주의 전체를 상실했으니 우리는 이것을 통일해야 된다 이겁니다. 전체통일! `전체상실' 하고 그다음에는 `통일'을 잡아넣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거 쓰라구요.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