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1집: 지옥을 넘어서 천국으로 1987년 12월 1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14 Search Speeches

사탄은 하나님 앞- 사'의 원수

자, 시간이 많이 됐어요. 내가 우리 어머니한테…. 내가 공처가입니다. (웃음) 아, 왜 그래요? 여자들이 얼마나 좋겠어요? 미국에서 레버런 문이 평등주의가 아니라, 남권주의자라고 욕먹고 다니는 사람인데, 한국에 와서는 공처가라는 말을 듣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그 소문이 미국에 가거든요. 기분 좋지요? 아가씨들, 기분 좋지? (웃음) 신랑을 안 얻어 봤으니 모르지. 남자가 여자 말을 들으면 여자는 기분 좋은 것입니다. 심각한 문제라구요.

타락이 뭐냐? 천리대도의 기준이, 사랑의 원축이, 천지의 축이 됐어야 할 중심 포인트가 타락으로 말미암아 파괴됐습니다. 여자가 자각을 하고, 천사장이 자기 자각을 함으로 인연되어서 우주의 근본을 격파한 원한의 구렁텅이가 생겨났다는 이 분통한 사실을 인류는 몰랐다는 겁니다. 사탄이 혈통적 인연의 조상이 된 데 대한 이 한을 누가 풀어 주어야 되느냐? 그건 뭐냐 하면, 왕후가 될 수 있는 사람을 종이 타고 앉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주의 대도의 원칙이 될 수 있는 근본 기준이 저끄러진 거예요. 결국 그 악마는 뭐냐? 사랑의 하늘나라 왕궁을 근본적으로 파탄시킨 괴수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탄은 간부(姦夫)예요. 하나님 앞에 사탄은 간부(姦夫)가 된 것입니다. 간부라고 해서 무슨 중심 책임자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자 셋이 모인 글자, 이 간(姦) 알지요? 간부가 뭐예요? 간부가 뭐냐구요. 사랑의 원수예요. 오늘날 수많은 종교는 악마가 사랑의 원수였다는 걸 몰라요. 레버런 문이 나와 이걸 밝힌 거라구요. 사탄세계는 이제부터 밀려날 수밖에 없는 거예요. 내 손아귀에 있어요.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종족 민족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밀어낼 수 있는 기치를 들고 전진한 거예요. 그러다 보니 이제는 공산세계도 자주적인 기반을 통해서 세계로 전진할 수 있는 길이 완전히 절단됐고, 민주세계도 같은 운명입니다. 오로지 핍박받고 몰리고 있던 통일교회의 무리들만이 이 고개를 넘고서 도약해 나갈 수 있는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아멘!」 뭐예요? 아멘은 에이 멘이니, 넘버원 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