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6집: 사랑은 수평을 이룬다 1996년 03월 10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상파울루 교회 상파울루 교회 상파울루 교회 Page #307 Search Speeches

전진은 생명과 통하고 발전과 통해

이광석을 배치하면 송영석은 어떻게 하겠어?「아버님 섭리가 지금 현재 남미의 우루과이 코리엔테스 자르딘 3군데에 중심이 되기 때문에 저도 여기에서 근무한다는 마음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하겠습니다.」여기 뿐만 아니라 한 지역이라고. 그리고 이제 선생님이 언제나 여기를 오지 않아요. 안 와도 된다 할 수 있는 대신자를 누구 세우는 것입니다. 선생님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모시는 선생님은 전진하는 사람입니다. 선생님 일생이 개척해 가는 것입니다.

전진이 정지한테 제거될 수 없습니다. 정지는 사망과 통합니다. 정지는 지옥과 통하고, 전진은 생명과 통하고 발전과 통합니다. 어디 가든지 나이 많더라도 '아, 이제는 쉬자. 자리 잡고 잘살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전부 다 치다꺼리입니다. 잘해 놓고 살려고 하지 않습니다. 매일같이 소제해야 되고 낚시해야 됩니다. 자기가 시간 투입하는데 전문 분야에 백 퍼센트를 투입해야 됩니다. 이것이 소모가 된다구요.

원안을 만들어 놓았으면 자기가 그것을 타고 앉아 가지고 거기서 뜯어먹고 살겠다면 안 됩니다. 투입했다는 것을 자기가 받는 것입니다. 투입한 것을 자기가 소망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역사와 더불어 이 나라와 더불어 어디 그 나라면 그 나라에게 남겨 주고 가야 됩니다. 그래야 그 나라 사람들이 그러한 남겨진 전통을 따라오면 하나의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자기가 투입했던 것을 뜯어먹으면 하나의 세계가 안 되는 것입니다. 모래와 같이 갈래갈래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 땅 위에 사는 동안은 신세를 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신세를 끼치고 가라, 뭘 남기고 가라 이거예요. 그 남기려고 하는 그 물건에 대해서 코리엔테스면 코리엔테스에서 자기가 몇 급인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세포니 뭐니 전부 다 그 한 시대의 평준화 가치를 지니고 사는 거예요. 그 사람의 인격이면 인격을 중심삼고 소속했던 세포면 세포가 그것이 표면적 상대로서 한 때를 중심삼고 사는 것인데 그 가치는 대동소이합니다. 자기 소속한 모든 물체는 차별을 짓지 말라는 것입니다. 무엇이 귀하니 무엇이 귀하니 하는데 전부 다 귀한 것입니다.

그리고 덜 귀한 사람을 대하게 되면 귀한 사람이 얼마나 귀한가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귀한 것을 중심삼고 상대방과 연결되어 하나되라는 것입니다. 그 상대권이 주인 앞에 나와 가지고 주인을 위하는데는, 주인만 위하게 되면 이건 자꾸 흡수되어서 줄어들어 가는 것입니다. 주인이 위할 수 있게끔 자기 같은 마음을 사랑해 줌으로 말미암아 그게 커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자기 자식으로 생각해야 됩니다. 식구들이 일하는 것 수고하는 것을 볼 때, 부모님을 떠나 가지고, 형제를 떠나 가지고 와서 이런 일을 하게 될 때 동생과 같이, 아들딸같이 생각해서 끝까지 가르쳐 주고, 끝까지 인도해 주어야 됩니다. 이랬는데도 불구하고 그 사람 하나를 그렇게 하다 보면 많은 사람이 그런 자리에 모시게 될 때는 그 사람은 때가 돼도 없어지지 않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나오는데 저 사람이 싫다고 해 가지고 따버리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부 다 인연되었으니, 선생님하고 인연이 두터워 가지고 만났으니 그 인연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소망을 가질 줄 알아야 됩니다. 내가 피해를 줘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거기에 소망의 플러스되겠다고 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자식을 낳아 가지고 좋은 자식 나쁜 자식 해서 가려요? 나쁜 자식은 더 위해 주어야 되고, 좋은 자식은, 좋은 자식을 움직여 가지고 위하는 동생이 되게 하든가 위할 수 있게 가르쳐 줘야 된다구요. 그것을 못 하면 부모의 자리가 이단입니다. 자기가 힘을 잃어요. 그래서 선생님은 지금 어디를 가나, 코리엔테스를 가나 우루과이를 가나 같은 마음입니다. 차별을 두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