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7집: 복귀와 해방 1989년 02월 1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20 Search Speeches

인간이 해방받으려" 이유

보자구요. 대한민국이 20년 가면 나도 20년 가 가지고 내가 내려가겠어요, 대한민국이 내려가겠어요? 「대한민국이 내려갑니다」 기성교회가 내려가겠어요, 내가 내려가겠어요? 「기성교회가 내려갑니다」 끝날에 가 가지고, 내가 천지에 들어가 가지고 정의가 역사상에 자연적으로 나타나게 될 때는 대한민국이 나한테 와서 머리 숙여야 되고, 기독교인들이 나한테 와서 머리 숙여야 됩니다. 「아멘」 (박수)

그거 대한민국이 듣기에 귀가 얼마나 좋겠어요? 노대통령이 그런 말 들을 때 `문총재 잘하누만, 저 양반' 그러겠어요, `저 녀석!' 그러겠어요? 노대통령이 진짜 나라를 사랑하는 대통령이라면, 문총재가 이런 말 할 때 `저놈'이라고 그러겠어요, `저 녀석'이라고 그러겠어요? 「저 양반이라고 합니다」 (웃음) 밉지, 미워요. 밉지만 할 수 없어요. 비교해 보니까 키가 크거든, 자기보다. 기독교도 할 수 없어요. 이게 강해서 기독교 전부가 때려부수려고 암만 때려야 자기들이 깨어지지 통일교회가 안 깨져요. 그걸 아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기성교회에 가 가지고 `자, 우리 1조원 모금운동 하자' 하면 기독교회에서는 한 천년 걸려도 못 할 거예요. 그런데 통일교회 교인들은? 「합니다」 몇 년 걸릴래요? 몇 년 걸릴 거예요? 돈이 없어서 몇 년 걸리지 돈이 있으면 한 시간도 안 걸리지 뭐. (웃음) 우리는 돈이 없기 때문에 몇 년 걸리지만, 기성교회는 돈이 있어도 천년만년 걸린다는 거예요. 어떤 것이 더 멋진 거예요? 「통일교회가 멋집니다」 그래, 통일교회예요.

그 맛에 사는 게 아니예요? (웃음) 못사는 남편을 데리고 살더라도 사랑하는 남편이 넘버원이예요. 그렇잖아요? 밤에 와서 사랑해 주고 말이예요, 자기를 안아 주고 쓰다듬어 주면 그게 넘버원이지 뭐. 문선생이 이렇게 못생겼어도 통일교회는 선생님이 넘버원이라고 해요.

그러니 손들고 이럴 때 기성교회 기분이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대한민국 기분이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대한민국에 지금까지 기분 나빠하는 녀석들이 많았어요, 당수들 가운데. 내가 똑똑히 봤다구요. 다 꺼져 가더라 이거예요. 그들이 나 꺼지라 그랬어요. `문총재 없어지면 좋겠는데 왜 안 없어질까?' 그래요. 꺼지라 해도 안 꺼지고, 꺼지지 않겠다는 사람은 자꾸 꺼져 가니…. 나는 꺼지겠다고 생각하고 내려가려고 생각하는데, 저기는 자꾸 올라가려고 하는데 올라가겠다는 사람은 내려가고 내려가겠다는 사람은 자꾸 올라가요. 내 발이 먼저 올라갔어요. 이름이 유명하지요. 통일교회 문선생 이름이 유명하지, 사람이야 뭐 유명한가? (웃음) 다 웃는구만. 알기는 아네. 그래서 발이 올라간다 이거예요.

통일교회 문선생 본 사람이 얼마나 돼요? 기성교회 목사들이 문선생을 반대하고 있지만 나를 안방에서 만나 가지고 얘기를 해봤어요, 토론을 해봤어요? 토론하러 와도 30분도 못 견디고 도망가야 돼요. 내가 물으면 백발백중 대답을 못 해요. 자기가 묻는 것은 내가 다 대답할 수 있다구요. 「아멘」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 여러분은 좋은 선생님을 모시고 산다고 자랑할는지 모르지만 나는 그것 가지고 자랑하는 게 아니예요. (박수)

해방을 받아서 무엇을 한다구요? 「자유를 얻습니다」 해방을 받아서 뭘해요?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행복해요. 행복해서 뭘하려고? 어디 가서 뭘 어떻게 행복하겠단 말이예요? 해방받으면 성공해 가지고 행복하기 때문에 행복해서 어떻게 할 거예요? 고향 찾아가 가지고, 어머니 아버지 자기 조상, 앞으로 후대 후손들이 좋아할 수 있는 곳에 가 가지고 복지를, 거리끼는 모든 걸 없애 버리고 평화스런 기지를 만들기 위해서예요. 어디 간다구요? 「고향입니다」 고향에 가요.

요즘 기독교인들 `예수 믿고 천당 가자!'라는 말도 하고, `교회에 나가면 천당 간다' 하는데 어느 것이 맞는 말이예요? 교회 나가면 천당 간다 하고, 예수 믿으면 천당 간다 하는데 어느 말이 맞는 거예요? 누가 더 가까워요? 「고향 가는 사람이 더…」 에잇, 교회를 물었는데 그런 대답이 어디 있어? 멍청이같이. 내가 망신스러워서 어떻게 하나? (웃음) `예수 믿고 천당 간다' 하고, `우리 교회 나오면 천당 간다' 하는데 무슨 그런 말이 있어요?

그래, 예수 믿어서 천당 갔어요? 다 천당 갔어요? 「못 갔다고 합니다」 천당 갈 수도 있고 못 갈 수도 있고 그렇지요. 세 패예요. 천당 가려고 하는 패, 못 가는 패, 갈 패. 그래, 어떤 패가 많을 것 같아요? 갈 패가 많을 것 같아요, 가려고 하는 패가 많을 것 같아요, 못 갈 패가 많을 것 같아요? 「가려고 하는 패요」 못 갈 패가 많아요. (웃음)

왜?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는데, 부처끼리 매일같이 싸우고 여자가 남자를 용서 못 하고 남자가 여자를 용서 못 하면 그 부처끼리 천당 갈 수 있어요? 「못 갑니다」 못 가지요. 요즘에는 어머니 아버지하고 아들딸하고 전부 다 싸우고 있는데 그들이 천당 가겠어요? 시어머니 시아버지하고 며느리가 서로 으르릉거리고 있는데, 그 며느리가 천당 가겠어요? 「못 갑니다」

천국은 평화스러운 곳이예요. 평화스러운 곳이요, 행복한 곳이예요. 행복 하게 되면 자유…. 자유가 먼저예요, 행복이 먼저예요? 「자유가 먼저입니다」 자유한 후에 행복이예요. 그러면 무엇이 행복하게 만들어요? 자유가 행복하게 만드느냐, 자유가? 무엇이 행복하게 만드느냐? 남자에 있어서는 여자가 행복하게 만드는 거예요. 여자에 있어서는 남자가 행복하게 만드는 거예요. 이것을 알기 때문에 기독교는 예수를 신랑이라 하고 기독교를 믿는 사람을 신부라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예수가 남자예요, 중성이예요? 「남자입니다」 중성이예요, 중성. 한편으로는 애기를 낳기도 하고 말이예요, 중성이니까 이러고 저래야 될 게 아니예요? 예수가 남성이라면 장가가야 되겠어요, 안 가야 되겠어요? 「장가가야 됩니다」 장가가는데 무엇 보고 장가가요, 무엇 보고? 색시 보고 가지요? 색시의 무엇 보고? 신부의 무엇 보고? 상(相) 보고? 몸뚱이 보고? 마음, 마음도 마음이지만 애기를 낳기 위해서예요.

결혼을 왜 하나요? 남자를 왜 만나고, 여자를 왜 만나요? 뭘하기 위해서? 아들딸을 낳기 위해서. `성자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 아들딸 낳다니? 아이쿠, 그런 불경죄가 어디 있어?' 할는지 모르지만, 하나님한테 가서 물어 보라구요. `불경스러운 걸 왜 만들었어? 이놈의 하나님' 하면 하나님이 `히히히' 한다구요. (웃음) 이게 놀음놀이의 말이 아니예요. 내가 다 경험했기 때문에 말하는 거예요. 그것도 몰라요, 천지조화라는 것을?

한 손으로 암만 `야 소리 나라. 소리 나라' 해도, 천년 해도 안 나요. 그러나 두 손으로 치면 소리 나지 마라 해도 소리가 나게 돼 있어요. 상대가 있어야 박자가 맞고 장단이 맞잖아요? 걸음을 걸을 때 쿵쿵쿵(한 발로 뛰시며 말씀하심) 이게 얼마나 힘들어요. (웃음) 이게 상대적이라야 되는 거예요. 엇갈려야 된다구요, 전부 다. 이러면서 `너 엇갈렸으니 들어와야 돼. 너는 나가' 이렇게 해야 공평하다는 거예요. 나갔으면 `너 들어와, 너 나가!' 그래야 싸움을 안 하지요? 남자만 나가면 여자가 앵앵거려서 어떻게 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