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4집: 평화의 세계, 통일의 세계 1986년 04월 12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163 Search Speeches

나라를 위하" 종'이 돼야

위하는 본질을 빼 버리면 없어요. 위하는 본질을 빼놓은 것이 악마예요. 하나님이 악마가 될 수 없어요. 위하는 본질에서 참된 사랑의 추구의 길을 가는 거예요. 참된 사랑의 길에 위하는 길을 빼놓으면 만날래야 만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뭐 세계적 명작 문학작품에서 자기가 이상적인 형의 사랑을 그렸다 하더라도 없습니다! 천리의 근본이 여기서부터 시작된 것을 앎으로 말미암아 가정적 변화가 얼마나 되겠나 말이예요.

여기 남자분네들 많이 오셨구만. 그래 부인을 위해서 살아 봤어요? 또 부인네 되시는 분들, 남편을 위해서 살아 봤어요? 요사스러운 이 세상에서 남편을 속이고, 아내를 속이고 별의별 짓 다 한다 이거예요. 이건 다 악마의 계열들이예요. 틀림없이 지옥 가요.

내가 종중 여러분 앞에 오늘 처음 만나 가지고 얘기하는 것은 위하는 종중이 되자 이거예요, 위하는 종중. 성(姓)이 수없이 많아요. 수많은 성 가운데 오늘날 여기의 문씨 종중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나라를 사랑하는 데 있어서 어떤 종중보다도 첫째 자리에 서라는 거예요. 위하는 자리에 서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중심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책임자가 되는 거예요. 요걸 몰랐어요.

나 지금 일생 동안 위하다 보니 도망가려도 도망갈 수 없어요. 여러분들 그렇잖아요? 내가 뭔가, 무슨 뭐 문씨 종장이라. 그것 좋아서 갖다 붙였어요? 자기들도 모르게 대한민국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걸 알았고 우리 문중에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구요. 아는 그 내용이 무엇이냐?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위하는 생활을 거쳐 나온 거예요.

요즘에는 지금 이 서울의 통·반장 12만 명을 교육하고 있는 거예요. 이러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이 필요합니다. 내 피를 팔아서라도 해야 되겠다 생각하는 거예요. 우리 가산을 다 팔아서라도 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우리 종단을 희생시켜서 이 일을 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왜? 나라를 위하려고 하는 거예요. 세계를 위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게 달라요. 거기는 천운이 같이해요, 천운이. 아시겠어요? 천운이 따라와요. 하나님이 따라온다는 거예요. 여기에서 비로소 이상세계가 발발할 수 있지 딴 데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이제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확실히 알았을 거예요. 그래 앞으로 나를 만나기 위해서 찾아와도 자기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찾아오는 사람은 나 안 만납니다. 미안합니다, 이런 얘기 해서. 나라를 위해서 만나자면 만나 줘요. 우리 문중, 문씨 종중이 나라를 위하는 종중이 되겠다 할 때는 만나 줘요. 벌써 생활철학이 그렇게 돼 있어요, 생활철학이.

대한민국의 종단 사람들 나 만나자고 야단하지만 '너희가 나 만나서 뭘할 거야? 나를 만나 가지고 보다 대한민국을 위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거야?' 하고 묻고, 그렇게 안 된다 하게 될 때는 '노!' 하는 거예요. '내가 세계에 나가 가지고 미국을 살리고 세계를 살리겠다' 이런 사람은 얼마든지 만나 줘요. 내 얼마든지 대화하는 거예요. 얼마든지, 내 보따리까지 다 내줄 거예요.

그렇지만 미국까지 찾아와 가지고 '문 아무개 유명하니 신세지겠다' 하면 안 돼요. 그 신세지는 건 좋아요. 대한민국을 살리고 세계를 살릴 수 있는 신세라면 오케이예요. 내가 내 이익을 추구하는 건 멸망의 길이 돼요.

그래 통일의 세계, 평화의 세계는 어디서 벌어질 것이냐? 결론입니다. 자기를 위하려는 데는 없어요, 없어! 절대 없어요. 내가 일생을 바쳐 영계를 다 샅샅이 다 뒤져 봤어요. 어떠한 유명한 교수의 경서도 다 뒤져 봤어요. 없어요! 오로지 위하는 사랑 길을 찾아 나가는 데서만이 평화의 근거가 있고 통일의 운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