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1집: 부모의 날과 나 1990년 03월 27일, 미국 Page #115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사'하기 위해 창조한 것이 인간

그러면 하나님이 창조를 왜 했느냐? 하나님도 사랑이 필요해서 창조했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근본에 들어가 가지고 여러분 확실히 요걸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왜 천지를 창조했느냐 할 때에 하나님도 사랑 때문에 창조했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혼자 살게 될 때에 재미 있겠나요? 창조를 왜 했느냐? 사랑의 상대가 필요해서, 사랑의 상대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절대적인 하나님도 '아이고 내가 절대적이고 전지전능하고 무소부재하고 모든 걸 다 가졌지만 나도 절대적인 그 무엇에 순종하고 살면 좋겠다'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거예요. 그런 하나님이기 때문에 자기를 절대적으로 위하라고, 나를 위하라고 하는 사랑을 하질 않아요. 위하라는 사랑을 해서 안 되겠다 이거예요. 그렇게 되면 전부 다 한덩어리 되니 아무것도 안 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사랑을 위해서 창조했더라도 창조한 그 내용에 들어가 가지고 '너희들 나한테 절대 복종하라' 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들한테 절대 복종하니까 너희들도 나한테 복종하라' 이거예요. 창조한 것은 누구 때문이냐? 사람 때문에 창조했다 이거예요.

위하는 사랑을 하려니까 하나님은 백 퍼센트 투입하는 거예요. 그래야 사랑의 상대가 백 퍼센트 이상의 자리에 나가는 거예요. 하나님도 사랑의 상대는 자기보다 낫기를 바란다 그거예요. 하나님이 천 퍼센트를 가지고 있다면 천 퍼센트를 완전히 투입해 가지고 사랑할 수 있는 단계가 되었다면 하나님은 공이예요. 완전 투입하려고 그래요. 왜 그러냐 하면 사랑의 대상이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는 것이 사랑의 본질이요, 본성이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들한테 물어 보자구요. 여러분들 시집 장가 갈 때 자기 남편 아내가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란 사람 손들어 보라구요. 하나도 없어요. 그거 누구 닮았어요? 그거 어디서 왔어요? 「하나님한테서요」 대답은 하나예요. 하나님께로부터 온 거예요. 또 그다음엔 자기 사랑하는 아들이 어머니 아버지인 자기들보다 못나기를 바라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거 어디서 왔어요? 「하나님한테서요」

남녀의 사랑, 부모의 사랑이 인생의 제일 근본인데 그 사랑의 자기 상대가 주체보다도 낫기를 바라는 본성이 어디서 왔느냐 이거예요. 근본인 하나님이 그러니까 그러는 거예요. 하나님으로부터 이어받은 거예요. 결과적 존재가 이러니 원인적인 하나님도 마찬가지로 같다는 답은 논리적이예요. 과학적이예요. 그러므로 하나님이 사랑하는 상대를 만들 때에 하나님보다 낫게 만들었다는 논리는 정상적인 논리다 이거예요.

그래서 하나님 편에서 보게 되면 위해서 투입했다 이거예요. 위해서 전부를 투입했다는 것입니다. 어디가 먼저냐 하면 사람을 절대시하고 지었다 이거예요. 사랑의 대상인 사람을 중심삼고, 상대를 절대시하고 지었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나에게서 오는 게 아니예요. 상대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사랑을 받겠다는 사람은 머리 숙여야 돼요. 이래 가지고 안 된다 이거예요. 눈으로 봐야 돼요. 수평으로 이렇게 봐야 돼요. 이렇게 안 되게 돼 있다구요. (행동으로 표현하시며 말씀하심. 웃음) 수평이예요, 수평. 그렇기 때문에 수평이 필요하니 남자도 수평 여자도 수평이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수직입니다. 남자 여자가 사랑으로 하나되면 수직으로 내려오는 거라구요. 그래 수직 되어야 되겠어요, 이렇게 찌그러져야 되겠어요? 「수직이 되어야 됩니다」 참사랑은 직단거리를 가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수직선 하나밖에 없어요. 직단거리는 오직 한 점밖에 없다구요.

절대적인 사랑이 착륙하는 절대적인 한 포인트가 어디 있느냐 하면 수직선에 있습니다. 수직선밖에 없는데 그 수직선이 머물 수 있는 한 점은 절대적인 것입니다. 그것을 붙들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거예요.

자, 그걸 중심삼고 아담 이브가 여기서 태어나 가지고 커 가는데 95도로 자라는 거예요. 자라 가지고 이게 성숙되면 이것이 또 45도로 꼬부라져 가지고 어디 가 만나는 것입니다. 어디가 만나야 돼요? 수직선에 가 딱 만나야 됩니다. 이것이 수직선을 중심삼고 45도로 자라요, 이것도 45도. 내려와 가지고 45도로 자라는 거예요. 45도로 자라 가지고 45도로 만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남자는 동쪽에서 여자는 서쪽에서 자라 가지고 성숙하게 되면 '아, 우리가 세상을 다 배워 가지고 가는구나! 아이고, 배우다 보니 남자는 여자 때문에, 여자는 남자 때문에 태어났네! 아이고, 서로 만나야 되겠다!' 하는 것입니다. 어디서 만나느냐? 중심선에서, 수직 중심선에서. 여기 와 가지고 남자와 여자가 만나게 되면 수직선이 부르르륵 도는 것입니다. 수직선을 중심삼고 남자 여자가 서로 도는 거라구요.

자, 보라구요. 이렇게 서게 된다면 여자는 남자의 바른쪽 잡아야 돼요. 여자는 왼쪽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도는 것입니다. 시계가 어떻게 돌아요? 지구는 어떻게 돌아요? 지구는 동쪽에서부터 서쪽으로지요? 「예」 이렇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도는 데는 여자는 저기서 삥 와 가지고 중심에 부딪치겠으니까 남자는 이쪽 잡고 이렇게 돌아가는 거예요. 그게 이상적이예요. 도는 게 이상적이예요. (행동으로 표현하시며 말씀하심. 웃음. 박수)

도는 데에는 저항이 없다는 거지요. 거기에는 반대가 없어요. 어디를 가더라도, 땅끝에서부터 하늘나라 어디 가든지 환영입니다. 전세계 사람들이 돌아가니까 하나님은 어디로 가겠어요? 하나님 붙들고 가야 되니 하나님은 중앙에서 '아이 좋구나! 아이 좋구나! 아이구, 전부 다 나 닮았구나!' 하는 거예요. 이렇게 중앙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팔을 안고 도는 거예요. 왜? 수직 중심이 있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없으면 전부 다 거꾸로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