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집: 복귀와 축복 1969년 02월 02일, 일본 동경교회 Page #190 Search Speeches

예수님의 세 제자

복귀는 아담 가정 복귀를 목표로 해서 하는 것이다. 아담 가정이 실수하니 그 뜻이 노아 가정으로 옮겨졌다. 하나님은 노아가정을 중심으로 하여 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홍수심판으로 멸하고 사탄 침입의 조건을 넘어선 가정을 세워서 섭리의 기반을 지상에 구축해 놓으려고 하셨다. 그것이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세에게 옮겨지고 예수님께로 이어져서 우리의 시대까지 온 것이니까 그 모든 것을 탕감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아담 가정을 기준으로 하여 탕감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아담이 잃어버린 세 자식을 복귀하지 않고서는 참부모의 입장에 설 수 없다.

예수님께서는 세 제자가 꼭 필요한 것이다. 그 세 사람은 아담 해와에게 있어서 세 천사장을 상징한다. 세 천사장이 하나가 되어 아담 해와에게 복종하지 않았다. 모시지 않았다. 그 결과로 타락세계가 되어졌으니까 완성된 부모의 경지에 서기 위해서는 세 천사장격인 세 제자가 없어서는 안된다. 없으면 사탄을 지상으로부터 추방할 수 없다.

영계의 세 천사를 상징한 타락권내의 구약시대, 신약시대, 성약시대의 3시대를 통과하면서, 가인이 아벨에게 복종하지 않았던 역사를 완전히 탕감하는 인물이 있어야 한다. 아담 가정에 있어서의 가인의 대표, 예수시대에 있어서의 그러한 대표, 재림 시대에 있어서의 그러한 대표, 이지상에 그런 종적인 역사과정을 통과할 수 있는 세 사람의 대표를 축소한 가인격인 3명이, 즉 예수님의 수제자인 것이다.

영계에 있어서는 세 천사장, 지상에 있어서는 복종하지 못했던 가인의 대표가 구약, 신약, 성약의 과정에 있어서 종적인 역사관을 만들어 왔던 재림주에 의해서 일시에 굴복된다.

아담의 대신으로는 예수님이고, 예수님의 대신으로는 재림주님이시다. 그 재림주님도 완전히 복종하는 3명의 신앙의 자녀를 갖지 않으면 참부모의 입장에 설 수 없는 것이 공식으로 되어 있다. 자기의 생사의 경지를 넘어서, 박해의 한 가운데도 따라가고 효도할 수 있는 3명의 제자를 갖지 않으면 안 된다. 선생님은 그러한 세 제자를 1960년 4월에 찾아 세웠다.

복귀노정은 거꾸로 찾아 올라가는 것이니까 축복은 자식의 입장에 서있는 자가 먼저 받는다. 가정권은 야곱의 가정이니까 12수의 기준을 기반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3인의 제자, 3인의 자식을 중심으로 하고 그와 같은 기준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