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2집: 제9회 참부모의 날 경배식 말씀 1998년 03월 28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64 Search Speeches

자기를 정비해 나온 길

복귀섭리는 탕감복귀입니다. 그 모양이 같지 않고는 안 됩니다. 손바닥도 이렇게 보면 손은 손이라구요. 타락했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어요. 뒤집어 박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남북이 같아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밥을 먹기 전에 숟가락이 말해, 이 쌍것들아. 숟가락이 말해. 밥상이 말해. '몸 마음이 하나되었어?' 하는 거예요. 하나되었다는 것을 무엇으로 증거해요? 탕감 길을 가는 거예요. 이 나라, 이 땅 위에서 제일 어려운 길을 가는 거예요. 밥을 먹어야 할 인간이 밥을 부정해요. 제일 어려운 길이지요? 잠을 자야 하는데 잠을 부정해요.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을 부정하는 거예요. 자기 생활 전부가 무(無)로 돌아가는 거예요, 무.

사람은 먹고, 자고, 가고 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먹고, 자고, 가고 오고. 그것이 인생살이예요. 무엇 때문에 가느냐? 나라 때문에 가느냐, 자기 때문에 가느냐? 오는 것도 무엇 때문이냐? 자기 때문에 했느냐, 하나님 때문에 했느냐? 간단하다는 거예요. 자는 것도 그렇고, 먹는 것도 그래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먹고, 자고, 뭐라고?「가고 오고.」여기에 인생살이가 다 들어가 있어요.

선생님은 그런 약속, 그런 조건을 세워 가지고 지금까지 자기를 정비해 나왔어요. 무엇 때문에 자는 거예요? 무엇 때문에 먹는 거예요? 하나님 대신 자고, 하나님 대신 먹고, 하나님 대신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인생살이가 여기에 전부 수습되는 거예요. 자기를 중심삼고 있을 수 없는 놀음이라구요. 내가 잠이 온다고 해서 잠을 잘 수 없어요. 배고프다고 해서 밥이 있다고 먹을 수 없어요. 하나님은 인류를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언제든 선생님은 집에 들어오면 숟가락을 들 때…. 아들보다 잘 입는 부모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잘 먹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런 부모를 모신 아들딸은 자기들도 그 전통을 받아 가지고 '안 먹겠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먼저 먹어야 됩니다.' 이래야 된다구요. 자식이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전통을 못 세웠다구요.

선생님은 선생님의 아들딸을 선생님이 교육했어요, 못 했어요?「못 하셨습니다.」하나도 못 했어요! 여러분은 가인입니다, 가인. 동생을 사랑해야 됩니다. 장자권 복귀 역사는 가인이 동생을 자기 아버지보다, 어머니보다, 사탄 편 누구보다도 사랑해야 됩니다. 그렇게 했어요? 통일가의 36가정은 자기의 아들딸을 더 사랑하고 선생님의 아들딸이야 죽겠으면 죽고 말겠으면 말고….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렇게 행동한 모든 전부의 책임은 누가 지느냐? 선생님이 다 책임져야 되고, 선생님의 아들딸들이 책임져야 됩니다.

선생님은 일생 동안 십자가의 길을 가는데, 가정 때문에 축복해 주어 가지고 수난 길을 나라의 보따리를 가지고 책임지는 거예요. 아들딸들이 이것 때문에 거지 새끼를 만들어야 되고, 다시 아들을 끌어 줘 가지고 이 가인을 보내 가지고 다시 구해 주지 않으면 안 될 환경에 떨어져 나간 것입니다. 누구 때문에? 여러분같이 살았다면 안 그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말을 못 해요. 책망을 못 해요. 여러분의 책임입니다. 전부 엉망이에요. 원리대로 다 들어맞아요. 빨리 나라를 수습해야 됩니다. 법을 만들어 가지고 전부 다 법적으로 치리해야 됩니다, 자리잡아 가지고. 그래서 나라가 바빠요. 알겠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3억6천만쌍이 문제가 아닙니다. 36억을 하더라도 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