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2집: 세계 평화를 위한 길 1993년 12월 30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06 Search Speeches

취미 활동으로서의 낚시 산-

그 다음에는 낚시입니다. 사냥은 목을 지키다 쏘고 하기 때문에 야만적이에요. 날아가는 걸 쏘고 하는 것이 도의적이 아니라구요. (웃음) 그렇지만 낚시는 그렇지 않습니다. 자기가 와서 물어주는 거예요. (웃음) 그러니까 그건 잡아도 괜찮다구요. 그리고 낚시는 다섯 살부터 죽는 날까지, 백살 된 할머니나 할아버지라도 죽는 날까지 침대에서 낚시 놓고 낚시질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바닷가에서 말이에요. (웃음)「아, 여기 손자가 그랬잖아요? 세 살짜리 신원이가. (어머님)」(웃음)

그래, 그러니까 얼마든지 방대한 수의 사람들이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만 늘어나면 그것이 세계적인 조직이 됩니다. 유명한 사람들도 오지 말래도 전부 따라가게 되어 있다구요. 양떼같이 따라갈 수 있습니다. 양몰이같이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낚시에 암만 챔피언이고 유명하더라도 다른 지방에 가게 되면 그 지방에서 잡는 방법이 달라요. 다르기 때문에 그 지방식으로 안 하고 자기 혼자만의 식으로 하면 안 문다구요. 그 식을 따라가기 때문에 어디 가든지 배우게 되고, 또 어디 가서도 가르쳐 줄 수 있습니다. 누구나 선생이 되고 학생이 될 수 있어요. 이것이 평등입니다.

같은 종류라도 먹는 것이 장소에 따라서, 낚시하는 사람이 밑감을 무얼 주느냐에 따라서 전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지방에 가 가지고 전부 다 배워야 된다구요. 만국이 다 다릅니다. 그렇게 다양하기 때문에 취미가 다양하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아무리 알래스카에서 고기를 많이 잡았더라도 그 세계에 가서는 또 배워야 된다구요. 얼마나 이것이 재미있는지 모릅니다. 또 왕래할 수도 있고 말이에요. 뉴질랜드 사람들도 코디악에 오면 배워야 된다구요. 뉴질랜드에서는 잘 잡는다 하더라도 코디악에서는 안 통한다구요. 코디악에 와서 또 배워야 되기 때문에 서로가 엉겨 돌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대량인원을 동원할 수 있는 환경여건이 무진장 많습니다. 세계적이라는 거예요. 다양한 낚시 방법, 다양한 얼굴, 다양한 환경이 있다는 거예요. 어디 가든지, 낚시하는 곳마다 다릅니다.

관광회사를 중심삼고 이런 세계적인 조직을 딱 만들어 놓으면, 이 이상 좋은 산업이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또 이 이상 인원을 동원할 수 있는 조직이 없다고 보는 거예요.

카지노도 남녀노소를 다 동원할 수 있고, 운동도 그렇습니다. 단 사냥은 고급이에요. 이건 고유층입니다. 낚시는 연령에 제한이 없다구요. 그래서 방대한 세계적인 기반을 중심삼고 취미라는 명목으로 세계적인 유통체제를 만들 수 있다구요.

카지노는 도심지여야 돼요, 도심지. 그 다음에는 농촌입니다. 사냥은 자연세계, 그 다음에 낚시는 바다에서 하는 거예요. 전부 들어가는 거예요. 체육은 건강을 중심삼고 운동하는 것입니다. 건강이 기준입니다. 도시에서 즐길 수 있는 카지노가 있고, 그 다음에는 건강을 위한 스포츠는 세계적이고, 땅을 중심삼은 사냥, 낚시는 바다입니다. 그러니 어디나 가서 즐길 수 있어요. 이것은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 산업은 언제나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을 갖고 들어간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