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8집: 최후의 승리자가 돼야 할 우리 1983년 06월 11일, 미국 Page #116 Search Speeches

강하게 훈련시켜야 잘못된 정신을 개조할 수 있어

덥지 않아요? 왜 이리 더운가? 에어컨 없어요? 「선풍기밖에 없습니다」 선풍기밖에 없어요? 허허! 할 수 없지. 나 좀 벗자구. (웃음) 거기도 벗지. (통역자에게 말씀하심) 「예」 (웃음. 박수) 여러분들도 다 벗지 않았어요?

이것은 공식 활동이 아니니까 이제부터는 여러분들을 훈련을 좀 시키려고 그래요. 트레이닝(training;훈련) 시키는 대장은 심플(simple;단순한)하고 오순도순해서는 안 돼요. 무섭게 해야 됩니다.

훈련이라는 것은 여러분이 살고 있는 생활 습관에 맞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기동성 있는, 새로운 문제를 제시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습관적 생활 환경하고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자, '걸어다니는 사람이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어 다녀야 된다' 하고, 오늘날 미국 애들은 '자유주의 교육을 받았으니 무엇보다도 개인적 인격을 존중해 가지고 사리에 맞게끔 토론해서, 좋으면 내가 하고 나쁘면 안 한다' 하는데 그런 식은 안 통한다구요. 그러려면 토론에 합격돼야 됩니다. 토론해 가지고 그거 아니면 안 된다 하게 되면 안 된다구요. 그거 안 통해요. 그런 게 훈련인 줄 알아요?

자, 그러고 있다가 수련대장 하면 아예 눈감고 명령해야 된다 이거예요. 눈감고 기합을 줘야 돼요. 어때요? (박수) 걸어가는 사람이 걸어가다가 타고 넘기 위해 뛰려면 다리를 들어야 되는 겁니다. 뛰어가다가 타고 넘으려면 이렇게 올려 차야 하는 거예요. (행동으로 표현하심) 그래, 점프하면 많이 뛰고 싶어요, 그저 흉내나 내고 싶어요, 무니들? 「많이 뛰고 싶어요」 그렇게 안 하면 못 뛰어가는 거예요. 들이 차야 돼요, 기합을 주면서. (웃음) 올려 차 가지고는 넘어지지 않고 딱 그냥 서는 거예요. 그거 필요하다구요. 그런 것은 남자의 세계에서는 통하지만 여자의 세계에서는 안 통한다 이거예요. 더더우기나 동양 여자들한테는 안 통한다구요. 그렇지만 미국 여자들은 조금 통할지 모른다구요. (웃음) 미국 여자들은 남자에게 명령하고…. (시늉으로 흉내내심) 이러는 게 미국 여자라구요.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웃음)

자,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오늘은 좋은 날(만물의 날)인데, 원래는 잠도 자고, 쉬기도 하고, 재미있는 얘기도 하고 그러면 좋겠지만 그럴 시간이 없습니다. 더더구나 오늘은 퍼포밍 아츠(performing arts;공연단)팀이 와서 축하행사도 했고, '창조'라는 음악도 듣고, 기분도 좋고 다 이런데 이거 뭐 선생님한테 기합받으려니까 엉망진창이다 하겠지만 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거 내가 모르는 게 아니예요. 알고 하는 거예요, 알고. 그런 문제가 있다구요.

그러니까 좀 지나치게 하더라도 다 무사통과하겠다는 결심이 필요합니다. 「예」 그거 환영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어어어! 땡큐, 땡큐, 에브리바디 땡큐(Thank you, thank you, everybody thank yon;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웃음)

선생님을 처음 보는 양반들은 선생님이 점잖고 하나님같이 '얘야! 너희들 그래서는 안 되지. 허허, 하하!' 이럴 줄 알았을 거예요. (웃음) 그렇지만 선생님은 총을 쏘면 기관총이예요. 기관총 쏘는 것을 좋아한다 이거예요. (웃음) 피융! 드르륵 (총 쏘는 시늉을 하심) 그거 왜 그러느냐?

여러분들 복귀섭리, 사탄세계에서 복귀섭리를 하는데 양반같이 하룻길을 사흘 걸려 슬슬 가고, 말도 천천히 하고 말이예요, 그래 가지고 복귀섭리를 언제 다 할까? (표정을 지으시면서 말씀하심) 시간이 너무 걸려서 누구나 그런 것은 싫어해요. 특히 하나님은 더욱….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오늘은 훈련대장으로 군림했으니 여러분들의 돼먹지 않은 정신들을 소탕해 버려야 되겠다구요. 하나님은 쓰레기 같은 정신들을 싫어해요. 그래서 선생님은 그것들을 다 청소하려고 합니다.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어때요? 「좋습니다」 (박수) 어느 것? 「첫번째요」 좋아요, 좋아. 나도 그거 좋아요. 여러분들은 어느것이 좋아요? 「첫번째 것이 좋습니다」 나는 두번째 것이 좋아요. 「아니요」 나는 그게 좋아! 「첫번째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때요? 「첫번째요」 첫번째 것이 좋아요, 두번째 것이 좋아요? 「첫번째 것이 좋습니다」 좋아. 여러분들이 그게 좋다면 나도 여러분들을 따를 수밖에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