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8집: 참부모님의 현현과 창조적 전통 1992년 07월 0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79 Search Speeches

통일교회 결혼식은 하늘 부모의 축복

그렇게 가정이 비로소 기반을 닦으면 아들딸을 데리고 어디로 가야 된다구요? 사탄세계의 종의 종의 길을 개척해 가지고 사탄의 일족 앞에 반대받는 자리에서 벗어나야 돼요. 그래서 그 종족이 이루어지게 되면, 통일교회 종족도 마찬가지이고 기독교 종족도 마찬가지입니다. 2천 년 동안 야곱을 중심삼은 이스라엘을, 역사해 가지고 메시아가 올 때까지 세계에서 신부 종교가 천하를 주도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기독교 무리를 중심삼고 전세계 통일권을 만들었습니다. 그때 문총재의 말을 들었어야 되는 것입니다. 문총재의 말을 들었으면 40년 동안 자유세계가 저렇게 피폐해지지 않고 나라가 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얼마나 미국이 기승을 부렸습니까? 최고의 기세를 가지고 미국이 세계를 다스린다고 했다구요.

하나님이 세계를 중심삼고 미국이 기독교 국가의 한 분파로서 하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런데 미국 기독교가 하나님의 아들딸의 나라를 중심삼고 섬겨야 할 때를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때 유엔기구가 연합국을 중심삼고 보호국이 된 것입니다. 그러면 1960년도에 전승국가인데, 어찌하여 패전국가를 독립시키고 보호해야 할 입장에 섰느냐? 형제지국가권 내로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이 오니까 따라왔던 거지요. 그렇지 않으면 벌을 받고 망한다는 것입니다.

이랬다가 요즘엔 어떻게 됐어요? 미국이 세계를 버리고 범미주의(汎美主義)로 돌아갔다구요. 하나님이 오늘날의 패악하고 사악한 악마의 음란세계를 정비하게 될 때가 됐기 때문에 세상은 망해가는 것입니다. 사탄은 썩어가는 것입니다. 나중에 에이즈에 걸려 가지고 전부 다 산 송장이 되어 공동묘지에 줄을 서게 될 것입니다.

이번에 축복받을 가정 가운데 부인과 진찰을 하는 의사가 있는데, 외부에 여자들을 보니까 누더기 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통일교회 여자들을 보니까 깨끗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의사 자신이 모든 걸 포기하고 통일교회에 들어왔다고 고백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축복대상에 들어갔습니다. 그래, 통일교인은 좀 낫지요? 좀 나아요, 많이 나아요? 깨끗한 여자, 깨끗한 남자는 통일교회밖에 없습니다. 「아멘.」

그렇지만 여러분들 마음 자체는 아직까지 깨끗하지 않지요? 어디 다니다가 자기 여편네보다 예쁜 여자를 보면 자기랑 축복받은 여자는 지붕에 열린 호박덩이같이 보일 거라구요. 그런 여편네 보고 `선생님은 나를 왜 한스럽게 저런 여자하고 묶어 줬을까?' 하는데, 그게 탕감이에요! 눈을 보나 코를 보나 탕감해야 해요. 무슨 결점이 있기 때문에 그건 메워 주려고 묶어 준 것입니다. 자기에게 연결된 역사적인 죄, 선대로부터 이어온 인류역사의 전통적인 죄를 청산짓기 위해서 내가 탕감의 제물의 자리에 올라섰다는 걸 알고 제물 앞에는 완전히 극복해야 돼요. 알겠어요? 「예.」

제단 앞에서는 왕이나 누구나 할 것 없이 모두 `완전히 하늘의 마음을 닮게 하소서! 하늘의 축복을 따라가오니 내 죄가 있으면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불평할 수 없습니다. 악마로 말미암아 결혼식을 한 것을 하늘 부모로서 축복결혼해 주었으니 역사의 소망 중에 소망이요, 한풀이 할 수 있는 회생의 날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자리에서 불평하지 말라구요.

앞으로 축복받고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처리할지 알아요? 사탄들이 데려다가 배밀이를 시키는 것입니다. 사탄이 처리한다구요. 두고 보라구요. 이것은 어떻게 처리하는지 내가 이야기를 못 해요. 어떻게 처리하는지 이야기를 못 한다구요. 타락한 아담 해와도 쫓아내던 입장인데, 완성 시대에 축복해 줬는데 하늘의 직계 완성적 어머니 아버지의 핏줄을 유린한 것을 무엇으로 용서해요? 이런 한스런 탕감의 길을 수억천만의 인간을 수습해 가지고 복귀의 기준을 닦았는데, 그 위에서 축복받은 자가 잘못되면 영계의 수많은 일족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요? 그 아들딸을 전부 젖먹이고 키스하고 포옹해 보라구요, 어떻게 되나? 그런 무서운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내가 부모의 자리에서 어떻게 처리하느냐 하는 문제에 고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의 종의 과정을 거쳐 가지고, 종의 일족 앞에 모든 수난길을 거쳐 넘어서야 돼요. 그 다음 종족을 찾은 후에는 나라 앞에 핍박을 받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커 나온 역사가 그랬습니다. 죽은 역사가 아닙니다. 이스라엘이 동서사방을 유리고객하며 쫓겨 다니면서 피 흘리고 말굽에 시달리고 총칼에 모가지 달아난 것이 얼마나 많은가 알아야 돼요. 선민의 일족을 거느리고 다니면서 이 땅 위에 피 뿌리지 않은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걸 수습해 가지고 2차대전 승리의 기반 위에서 비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