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7집: 우리는 본향에서 살리라 1987년 07월 01일, 미국 Page #115 Search Speeches

우리가 생활-서 남기고 차지해야 할 것도 참사'

그럼 우리 생활에서 남길 것이 무엇이고 차지해야 할 것이 무엇이냐? 결론을 짓자구요. 「참사랑」 무엇? 「참사랑」 참사랑의 진공상태가 얼마나 커야 되느냐 하면 우주보다 더 커야 됩니다. 참사랑은 뭐냐 하면 고기압과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서 들어오소. 사방의 누구든지 어서 다 오소' 그래요? 그게 문제예요.

그러면 도대체 사람이 왜 이렇게 됐어요? 여러분이 이렇게 했어요, 그렇게 되게 돼 있어서 그렇게 됐어요? 어떤 거예요? 「운명입니다」 어째서 그런 운명이 됐어요? 그 원인은 여러분이 아닙니다. 그 원인이 어디에 있겠어요? 「하나님」 하나님을 봤어요?

사랑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남자나 여자나 다 사랑을 닮으려고 그러지요? 사랑이 어떻게 생겼어요? 사랑이 딱 네모로 돼 있으면 네모로 된 사람만 좋아합니다. 사랑이 공기와 같이 형태가 없기 때문에 어느 형태든 다 채울 수 있는 것입니다. 그 형태 가지고 되겠어요? 이만한 둥그런 것을 참사랑으로 길게 빼게 되면 천 리, 만 리, 몇백 리 죽 늘어나는 것입니다. 그래도 '아이구! 이거 왜 잡아당기느냐'고 불평을 안 한다 이거예요. 너무 잡아당겨서 뚝 끊어지더라도 '그러면 얼마나 좋겠노. 어서 끊어지게 해 다오'그런다는 것입니다. 딴 칸셉트(concept;개념)가 있는 것입니다. 반대 칸셉트가 또 있다는 것입니다. 딱 끊어지면 끌고 가는 하나님은 몸뚱이로부터 감아 나갑니다. 두루룩 감아 버려요. '하나님을 이렇게 길게 만들어야겠다' 하더라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하나님이 더 높아요, 사랑이 더 높아요? 이게 문제입니다. 「참사랑」 그러면 참사랑하고 하나님하고 떨어져 있어요? 「아닙니다」 그것이 본래 어디에 있었을까요? 그 참사랑의 홈랜드(homeland;본향)가 어디예요?

너 이름이 뭐야? 「그레이브입니다」 그레이브? (웃음) 너는 어디 있어? 그레이브가 어디 있어? 이것도 나, 요것도 나, 요것도 나…. (웃음) 진정한 그레이브라는 게 뭐예요? (웃음) 나의 사랑이 같이 있고 싶은 곳이 내가 있고 싶은 곳이다 이거예요. 종적으로 생각하면 내가 부모의 마음 가운데에 들어가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 그래요? 「예」 사실이예요? 「예」 그레이브라는 남자가 들어가 있을 수 있어요? 이게 어떻게 들어갈 수 있나? (웃음) 그게 안 되겠으니 그걸 잡아 넣을 수 있는 힘이 있어야 돼요. 그것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