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집: 성주식과 혈통복귀 1970년 10월 1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28 Search Speeches

감사해야 할 참부모의 공로

이와 같이 복귀역사는 비약적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순차적으로 물샐틈없는 절차를 거쳐 가지고 오늘날 역사사대에 있는 여러분과 관계를 맺기 위해 모든 내적 기원을 세워 온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은 모두 그냥된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수고한 역사노정이 현실권내에 있는 이 길을 찾아 오기까지는 6천년이 걸렸던 것입니다. 또한 역사적으로 수많은 선지선열들이 희생되는 대가를 치러 가면서 천지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를 지닌 탕감노정을 거쳐왔다는 것입니다.

이런 어려운 인연을 거쳐 가지고 부모가 사위기대를 갖추었으니, 여러분도 사위기대를 갖추어 승리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축복인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런데 아까도 애기한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은 현실 속의 부모나 형제라든가 하는 세상적인 의식을 초월하고 새로운 자아의 발길로 재생의 새로운 각오와 결심을 해 가지고 탕감의 노정을 거쳐 이 자리까지 올라온 승리의 쾌감을 지금 얼마나 느끼고 있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그러한 사람으로서 등장하게 되면 6천년 전에 타락한 아담 해와보다 더 낫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땅 위에서 뜻을 이루지 못한채 한을 품고 십자가에서 죽어 간 그 예수의 소원을 성취할 수 있는 자질이 있는 입장에 섰다고 한다면 예수보다도 낫다는 것입니다.

그래 그러면 여러분들은 예수보다 나은가, 못한가? 또 여자들은 성신보다 나은가, 못한가? 「낫습니다」 성신은 실체를 갖지 못했습니다. 예수도 실체를 가졌지만 부모를 중심하고 부자의 인연을 맺어 생활하지 못하고 영적으로만 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여러분들은 부모의 공로로 말미암아 성인 중의 성인이라고 할 수 있는 예수의 자리를 한꺼번에 넘어갈 수 있는 특권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니, 거기에 대하여 고마움을 느껴야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진정 고마움을 느낍니까? 부자집 자식들은 부모의 고마움을 모릅니다. 그래 여러분들은 얼마나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사탄이 고질적인 혈통적 인연을 걸고 나와 수천년 동안 하나님을 골탕 먹이고 우리 선조들을 그렇게 유린했던 쇠사슬을 완전히 끊어 버리고 해방의 깃발을 들고 자유 평등한 입장에서 만국 만민 만우주가 서로 화답할 수 있는 자리에서 축복이 있다고 하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아느냐 이겁니다.

이제 여러분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다른 것이 없습니다. 부모와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부모님 가정의 사위기대와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늘의 전통을 세우기 위해서는 가인은 아벨의 갈 길을 닦아 주어야 합니다. 또, 천사장은 아담이 살 수 있는 환경이나 법도를 세우는 데에 있어서 충신의 도리를 다하여 하나님의 뜻 앞에 어긋나지 않는 길을 가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