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9집: 참되고 영원한 부자지관계와 통일방안 1990년 11월 25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44 Search Speeches

통반격파를 하" 이유

여러분 문총재하고 인연이 돼 있지요? 이제 가만 놔둬서는 안 되겠어요. 말해 보자 이거예요. 여러분들이 뭘했어요? 나라를 사랑했어요? 정당이 나라를 위한 정당이예요? 서로 대통령 해먹겠다고 야단이예요. 잘못 하다간 죽습니다. 하늘이 허락하지 않으면 이 나라가 피를 토하는 것입니다. 내가 그런 걸 잘 아는 사람입니다. 이번에도 와서 가만히 보니까, 한국 정세가 꼴이 안 되겠어요. 가만히 두어서는 안 되겠다구요. 나는 언제나 이럴 적마다 나타나 가지고 욕먹는 사람이 돼 왔습니다, 지금까지. 정치하는 사람이 잘해서 한국이 살아 남은 줄 알아요? 하나님이 보우하사, 천운이 보우하사 망하지 않은 것입니다.

여러분 문총재를 존경하는 것, 좋아요. 그러나 나 이 문선명이를 , 내 몸뚱이를 존경하지 말아요. 문선명이가 미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좇아가야 됩니다. 그걸 제일 좋아합니다.

자, 그래서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빚지면서 미국 연수를 시키고 있습니다. 또 미국 목사 7천 명을 한국에 데려다가 교육시켰고, 미국 내에서도 35만 명을 교육시켰습니다. 그 돈을 도둑질하면 안 됩니다. 피 살을 팔아 가지고 마련한 돈이예요. 통일교회 청년들이 피를 얼마나 팔았는지 알아요? 진정한 참을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사람은 하나님의 교육자가 되고 하나님의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틀림없어요. 그런 사람은 천운이 보호합니다.

여기 서 있는 사람은 유능한 사람입니다. 무능한 사람이 아니예요. 기성교회 목사 짜박지들이 아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오늘날 학계를 전부 내가 묶어 놓지 않았어요? 학계가 내 손에 들어와 있다구요. 종교계가 내 손에 들어와 있잖아요? 지금 세계평화연합이라는 것을 중심삼고 고르바초프로부터 부시 대통령, 등소평, 독일 수상, 일본 수상을 움직일 수 있는 기반을 엮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안 하고는 통일 못 합니다. 내가 이만한 기반을 닦았으니 나를 따라라 이거예요. 명령하는 대로 하라는 것입니다.

통반격파입니다. 통·반이 뭐예요? 통·반이 뭐냐? 하나님이 보고 싶었던 아버지를 만나는 자리입니다. 가정에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고 싶었던 어머니 아버지를 만들어 놓자는 거예요. 하나님이 보고 싶었던 아들딸을 만들어 놓자는 거예요. 하나님이 보고 싶었던 삼촌 아줌마를 만들어 놓자는 거예요. 이것이 문총재의 소원이요,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누구의 소원이예요? 천지를 창조한 대주재의 소원입니다. 누가 진실로 그분의 소원성취의 이 일을 맡아 가지고 손을 대겠습니까?

여러분의 집안에 있어서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보고 싶어하는 부모가 되어 있습니까? 이게 문제입니다. 통반격파라는 것이 지나가는 개나발 같은 말이 아니라구요. 아담 해와가 가정에서 하나님이 보고 싶어하는 참된 어머니, 참된 아버지가 못 된 것이 하나님의 한입니다. 참된 아들딸 못 된 것이 한이요, 참된 부부 못 된 것이 한이요, 참된 손자 못 된 것이 한입니다. 어디에서? 가정에서. 그러니 내 가정에서 이 한을 풀어 드려야 됩니다. 그 한을 풀어 드려야만 천지에 해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총재가 나라를 넘어서 통·반까지 가려는데 정치하는 사람들이 못 가게 막는 것입니다. 왜? 문총재가 그걸 해 놓으면 나라 잡아먹고 정당을 삼켜 버린다는 거예요. 삼켜 버리면 어때요? 하나님 품에 들어오면 좋지. 통반격파를 해야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어머니 아버지로서 하나님 앞에 인사할 때 하나님이 `오냐!'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들딸로서, 부부로서 하나님이 보고 싶었던 일족을 거느리고 살 수 있게 될 때는, 타락권을 넘어선 해방된 우리 나라의 가정이 되고 일족이 됨으로 말미암아 이상천국은 여기서부터 연결되는 것입니다. 이건 이론적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문제가 뭐냐 하면,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하라고 하는 데는 상대가 없어집니다. 천지 창조를 하게 된 동기는 위하는 데서부터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를 위하라고 할 때는 상대가 없어져요. 천 명의 친구가 있더라도 자꾸 자기만 위하라고 하게 되면 십 년도 안 가서 다 없어집니다. 위하라고 하는 데는 상대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위하려고 하는 데서는 천 명이 만 명으로 자꾸 늘어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지금까지 나라와 세계를 위하여 돈을 다 뿌린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위해서는 돈을 한 푼도 뿌리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이제는 몽땅 통일교회를 향해서 행군할 수 있는 때에 들어왔습니다. 앞으로 사람 사태가 날 것입니다. 두고 보라구요, 거짓말인가.

자, 통·반을 중심삼고 하자는 것이 뭐냐? 하나님이 보고 싶었던 아버지 어머니, 하나님이 보고 싶었던 아들딸,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서 이룰 수 있는 부부가 되자는 것입니다.

가정의 주인이 누구냐? 가정의 주인은 하나님입니다. 종적인 주인입니다. 종적인 주인의 딸이예요. 이걸 중심삼고 어머니와 하나돼 가지고 엮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천년만년 뺄 수 없습니다. 그 주인이 누구냐 하면 미래에 있어서의 종족의 주인이요, 나라의 주인이요, 세계의 주인이요, 하늘땅의 주인이요, 천상천하의 영원한 주인입니다. 우리가 그와 더불어 사랑의 관계를 맺고 살 수 있는 행복의 그 가치가 얼마나 위대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인간들의 욕망은 천지를 다 갖고 하나님까지 점령했더라도 하나님 속에 감추어 둔 숨은 사랑이 있다면 그것까지도 점령하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그때서야 다 끝나는 거예요. 이것이 인간의 최대 욕망지사(欲望之事)를 이루고도 남을 수 있는 최대의 성공의 기준을 맞이할 수 있는 길인데, 가정에서부터 그런 것을 바라보면서 생애를 거쳐 가는 사람이 지쳐요? 거기에서 하나님 대신 맞을수록 하나님의 복, 하나님의 신뢰, 하나님의 사랑은 첩첩이 쌓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일생 동안 핍박받은 사람입니다. 그렇지요? 일생 동안 핍박받고 뒤돌아보니 세계가 다 나를 따라옵니다. 이제는 내가 어디 가서 숨어 살아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어디를 가든지 사람 사태가 납니다. 미국을 가나, 일본을 가나, 어디 가나 문제라구요. 유명한 사람들이 자기를 안 만나 준다고 별의별 땡강을 다 부려요. `내가 만나자고 하면 수상들도 다 만나 주는데, 문총재가 뭐야?' 합니다. 그래서 `그래, 수상 짜박지나 만나고 다녀!' 이러고 있습니다.

이런 얘기는 좀 지나친 얘기겠지만, 대담해야 되겠다구요. 이제부터 통일교회 문총재 따라간다고 욕을 먹어서는 안 되겠어요. 그래서 이런 것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남북통일 총선을 대비한 전국대회! 나라도 못하는 걸 하는 거예요. 정당이 못 하는 걸 하고 있어요. 앞으로 두고 보라구요. 이건 내용을 얘기하자면 후원회예요. 후원회를 중심삼고 사상적 무장을 딱 시키게 될 때는 가정이 전부 묶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모든 싸움이 끝나는 것 아니예요?

그러면 앞으로 여러분 아들딸들은 세계로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서울대학교? 그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가 소개하면 서울대학교 이상의 어느 대학이든 갈 수 있어요. 미국 같은 데 가면 서울대학교를 삼류대학으로도 안 쳐준다구요. 누가 알기나 해요? 여기서나 큰소리하지. 요즘에는 뭐 재수생 때문에 허덕이고 있지요? 내가 그 재수생들 몇천 명, 몇만 명을 전부 미국에 끌어가고 구라파에 끌어갈 수 있는 길을 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제는 희망도 당당한 미래의 세계를 향해 문총재와 더불어 우리 연합기구에 소속한 일원으로서 보무도 당당한 배포를 가지고 총진군할지어다! 아멘! (박수) 이럼으로 말미암아 오늘의 주제 말씀인 참되고 영원한 부자지관계가 맺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