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집: 인류역사는 복귀섭리역사다 1965년 12월 2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80 Search Speeches

한민족이 하나되면 세계가 복귀된다

오늘날 선생님이 가야 될 복귀섭리 노정에 두 고개가 남아 있는데, 120개 나라에 이러한 기반을 결정해 놓으면 한 고개만 남게 됩니다. 이것이 그 한 고개를 넘어갈 수 있는 천적인 인연이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하겠습니다. 이 일을 결정지음으로 말미암아 명년부터는 통일교회가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비약적인 발전을 할 것입니다. 왜 그러냐? 명년이 7년노정 중 6년째 접어드는 해이기 때문입니다. 6수는 아담과 해와가 타락한 수입니다. 아담 해와가 7수 과정을 넘어가지 못하고 실수한 한 맺힌 수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탕감복귀하기 위한 모든 천적인 탕감조건을 세계적 무대 위에 세워 나왔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가 일치 단결해서 움직이기만 하면 모든 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발전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 지금 강원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승공운동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이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어 총단합해서 승패를 결정지어야겠습니다. 이러한 시기가 명년과 내 명년인 것을 알고 이 민족을 살리기 위한 선봉에 서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러한 시대적인 운세가 우리 앞에 다가왔다는 것을 명심해야 되겠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선생님이 지금까지 닦아온 천적인 계획이 어떤 시대로 접어드는가 하는 것을 대강 알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세움을 받은 한국 민족이 뜻을 받드는 날에는 세계복귀의 위업은 간단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한국 민족만 하나 되면 세계복귀는 간단한 것입니다. 이러한 운세에 맞추어 앞으로 통일교회가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된다는 것을 책임지고 지도할 사명이 선생님에게 있습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고 거기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온갖 정성을 다해야 되겠습니다.

이번에 지방에서 온 수련생들도 외국 청년들에게 져서는 안 되겠습니다. 지방에 가 보면 웅성거리기만 했지 실속이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 하면 안 됩니다. 수련받고 돌아가서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여기서의 수련은 세뇌공작이 아니라 마음의 혁명, 심정의 혁명을 일으키게 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 힘을 합쳐 세상을 위하고 통일을 위한 일을 멋지게 한번 해봅시다.

여러분들은 앞으로 통일교회 청년들의 의무와 사명이 얼마나 크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전세계를 하나님 앞에 돌려드릴 수 있는 시대적인 환경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만약 여러분이라면 잠을 자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들은 어쩌다 이런 시대에 태어났습니까? 팔자가 좋아서인지 나빠서인지는 모르지만 하여튼 신나는 때에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은 세계를 활동무대로 삼고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고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 것입니다. 또한 세계의 수많은 민족이 우리를 부르고 있고, 세계의 수많은 백성들이 우리를 만나기 위해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기다림에 응하여 보답할 수 있는 천적인 의무와 사명을 감당하는 데 선봉장들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렇게 알고 열심히 이 기간 을 보내시기를 부탁합니다.

한국 교회에서도 이 시대에 한국 땅에 메시아가 온다는 계시를 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가 가까이 오고 있고, 이것을 외적으로 연길시키기 위한 새로운 은혜의 역사가 시작된다는 것을 선생님이 여러분들에게 이미 얘기했을 것입니다. 이제부터의 역사는 이런 경향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세계적인 책임을 짊어진 아벨 제단으로서 전세계의 청년 남녀들한테 지지 않도록 노력하여 주시기를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