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1집: 나를 중심삼은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 1990년 12월 30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44 Search Speeches

영계의 법도와 질서

여러분, 저나라 영계에 가면 그렇습니다. 이것이 90각도가 되면 동서남북 어디에 가더라도 째까닥 째까닥 맞아요. 어느 사회, 수많은 클럽이 돼 있는 그 사회, 천태만상의 그 사회…. 여러분, 여기 몇 명이 있어요? 한 5백 명 모였다면 5백 타입이 있다구요. 그렇지요? 각자 다 다르지요? 비슷한 그룹들로 전부 다 모입니다. 그것은 컴퓨터 이상으로 분석이 돼 있어요. 쓱 가게 되면, 벌써 쓱 지나가게 되면 자기 각도를 알아요. 일주일 이내에 모든 배후까지, 저 비밀세계의 창고 밑창까지 들여다봐요. 언어가 필요 없어요. 마음에서 말하려는 것을 느끼는 거예요. 알겠어요? 컴퓨터 할아버지 같은 세계라구요.

거기에서 공장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옷 만들겠어요, 안 만들겠어요? 밥 만들겠어요, 안 만들겠어요? 어때요? 거기에서 밥 먹고 살겠어요, 안 먹고 살겠어요? 여기와 마찬가지로 다 먹고 살아요. 물도 있고 다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그 세계는 어떻게 돼 있느냐 하면 말이에요, 원소를 마셔요. 물 하게 되면 물 원소를 마셔요. 원소 같은 것 알아요? 그래 가지고 실컷 먹고 손짓만 하면 원소로 돌아가요. 쓰레기통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상으로 화한 하나님 앞에 상대가 될 수 있는 사람은 생각하는 모든 것을 직각적으로 실현화시킬 수 있는 세계입니다. 몇 억천 만 명도 순식간에 뱅퀴트(banquet) 준비를 할 수 있는 세계예요. 내가 옷을 호화찬란하게 하고 사랑의 대상으로서 하나님을 한번 즐겁게 해 드리겠다 할 때는 호화찬란하게 돼요. 이러이러하게 상상할 수 있는 이상의 것을 상상하더라도 그게 가능한 세계입니다. 그런 세계를 아는 사람은 지상에서 살맛이 없어요, 우리 같은 사람은. 그렇기 때문에 감옥에 갖다 처넣더라도 그게 다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 잠깐 되는 세상에서 사는 것은 영원한 세계에서 숨 한번 안 쉬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여러분, 영생하고 싶지요? 빨리 죽고 싶으면 빨리 죽어요. 오늘 말씀 제목이 `나를 중심삼은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인데 내가 오래 살고 싶어요, 빨리 죽고 싶어요? 오래 살겠다면 뭣 갖고 오래 살 거야! 아이구, 구질구질하게 밥덩이 찾아서 오래 살 거예요? 사랑을 찾아서 오래 살고, 사랑과 더불어 오래 사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