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5집: 참된 자신을 찾자 1994년 03월 1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79 Search Speeches

된 인간의 박람회를 하" 곳이 영계

전부 다 페어 시스템(pair system;쌍쌍제도)으로 되어 있지요? 암컷이 수컷에 대해서 데모하는 것이 없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수컷도 암컷에 대해서 데모를 하는 것이 없다구요. 그것이 하나되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것이 하나되지 않으면 사랑이라고 하는 것을 얻을 수 없는 거예요. 사랑이 없으면 영속이라고 하는 것이 없게 된다구요. 그것의 일생으로 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는 결혼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거예요. 결혼하는 여자로서는 일신의 모든 것을 남자에게 바치는 거예요. 아내가 남편의 방에 들어갈 때 빈틈없이 밴드를 차고 들어가요, 알몸으로 들어가요? 기모노를 이렇게 입고 들어가요? 어때요? 알몸으로 들어가요, 기모노를 입고 들어가요? 왜 대답을 못 해? 아버지라고 생각하면 대답을 못 할 이유가 없다구요. 아버지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구만! 어때요? 남편의 이불속에 들어갈 때 벌거벗고 들어가요, 기모노를 전부 다 입고 들어가요? 남편이 벌거벗고 들어가는 것을 좋아해요, 기모노를 입고 들어가는 것을 좋아해요?「벌거벗고 들어가는 것을 좋아합니다.」그거 물어 볼 필요가 없다구요.

여자는 남자를 위해서, 남편을 위해서 태어난 거라구요. 그 남편은 오직 한 사람이에요. 25억의 남자를 대표한 거예요. 그렇게 만나는 것이 결혼이에요, 결혼. 그러한 사상으로 되어 있는 거라구요. 그러한 사상으로 자기의 일신을 해방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여자의 일신을 해방한다고 하는 것은 비밀세계를 전부 다 훤히 전개(全開)해 버린다는 거예요.

그래서 남편인 주인에게 완전히 바치는 거예요. 거기에 싫다고 하는 관념이 없는 거라구요. 어때요? 자기가 좋을 때만 남편을 환영하고 피곤하면 싫다고 해요? 사랑은 피곤한 것까지도 소화한다구요. 그런 힘이 있는 거라구요. 그것이 싫어지면 점점점 불행하게 되고 약해지는 거예요. 그것을 넘어서 근본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돼요. 부부생활이 완전하지 않은 사람은 무너져 가는 것입니다.

집으로 돌아갈 때 어떻게 할까 걱정하고, 집을 나올 때는 기뻐하면서 나오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발을 재촉하여 돌아가 가지고 자기 아내를 만나서 오늘의 일을 보고하고 함께 얘기하고, 기다리고 있던 마음을 채워 주겠다고 하는 그것이 한 가족에 있어서 기쁨의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생활의 과목을 공부하는 학생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나중에 아들딸들이 부모를 보고 '우리 부모님은 하나님보다도 낫다. 우리나라의 대통령보다 낫다. 선생님보다 훌륭하다.' 할 수 있어야 된다구요. 그래서 자기의 모든 비밀을 부모 앞에 털어놓을 수 있어야 돼요. 자기의 마음 가운데 비밀을 품고 부모가 알면 안 된다고 하는 그런 것은 타락한 아들딸이라구요. 그것은 미완성의 남자, 여자예요. 자기의 비밀을 양심은 다 아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양심의 뿌리가 부모님이에요. 자기가 하고 있는 것을 양심은 모르는 것이 없어요. 전부 다 알고 있는 거예요. 자기만 알고 숨기려고 하는 것은 부모를 무시하는 행동이에요. 부모 앞에 바르게 살고, 남편 앞에 바르게 살고, 형제들 앞에 바르게 살게 되면 모든 것이 만사형통이에요. 모든 길에 통하지 않는 데가 없는 거예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위하여 사는 사람은 밤이든 낮이든 천주 만주 어디에 가든지 환영을 받는 거라구요. 여러분은 어차피 영계의 전시장에 전시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된 인간의 박람회를 하는 곳이 영계입니다. 네 이름이 뭐야?「오자와입니다.」오자와라고 하는 여자가 어떤 생애를 산 사람인지 금방 전시되는 거라구요. 거기서 꼴찌가 되고 싶어요, 모두가 찬양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어느 쪽이에요? 최고로 찬양을 받는 사람이 되고 싶지요?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선생님이 얘기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라구요. 최고로 찬양을 받으려 하기 전에 최고로 위해서 살라고 하는 거예요. 그런 사람은 틀림없이 중심자가 되는 거예요.

중심자는 책임을 지고 있는 것입니다. 여자가 중심자가 되면 남편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거예요. 영원히 의심할 것이 아무것도 없어요. 밤에 나가서 어디서 자고 오더라도 의심을 할 수 없는 거예요. 그런 여자가 되어 있어요? 안 되어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모두 다 회개하지 않으면 안 돼요.

우주의 존재의 동기는 위하는 사상이에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위하는 사상으로부터 모든 존재가 있게 된 거라구요. 하나님도 상대자가 필요하다고 하는 거라구요. 여러분, 양심도 안 보이고, 사랑도 안 보이고, 생명도 안 보이지요? 그러나 있는 거라구요. 하나님을 본 적이 있어요? 만져 본 적이 있어요? 어디에 있어요, 하나님이? 양심의 기원, 사랑의 기원, 생명의 기원이 하나님이에요. 중심 뿌리라구요. 가장 중심 뿌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모르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무(無)의 경지에 들어가면, 점점점 들어가면 나타나는 거라구요. 양심을 속이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랑을 속이지 말라는 것입니다. 어때요, 여자들? 여자들은 온갖 짓을 다 하면서 전부 다 숨기지요? 그거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그렇다구요. 생명을 속이지 말라구요. 생명의 기원이라구요. 여자의 생명은 남자를 위해서 생겨나 있는데, 자기 때문에 태어났다고 하면 어떻게 돼요? 하나님을 볼 수 없다구요. 혈통도 자기의 혈통이 아닙니다. 그것을 모른다구요. 영적으로 체험하는 사람은 말이에요, '하나님, 어디 있습니까?' 하면, '이 녀석, 뭐야? 여기다!' 한다구요. 하나님은 양심의 기원입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