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집: 생일과 생애 1979년 02월 0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55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의 "- 걸려 있" 우리

자, 여러분들의 서양식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침에 일어나서 굿모닝(good morning) 하고 키스를 합니다. 그것은 날아다니는 파리가 이마에 부딪치는 맛이다 이거예요. (웃음) 그렇지만 동양식은 아내가 남편에 대하여 좋아도 그저 눈만 보고 '아' 그러지도 못하고 얼굴이 새빨개져 가지고 도리어 쓱…. 그게 멋져 보인다구요. 또, 서양 여자들은 남편이 가게 되면 가방을 들고 '어서어서 가소' 하면서 문을 열고 '어서 나오소. 굿바이!' 이러는데, 동양 여자들은 남편이 나가면 따라 나가서 문을 열고, 부끄러워서 이러고 그림자처럼 따라간다구요. (행동하시면서 말씀하심) 그게 아주 신비롭다 이거예요. 그게 얼마나 신비로워요?

여러분들이 그런 맛을 알게 되면 홀딱 반해 버린다구요. 서양 사람들이 동양에 한 번 가면 여기 미국에 오고 싶지 않다구요. 동양에는 매혹적인 비밀이 있다구요. 그러니 미국 사람들이 레버런 문을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이해할 수 없다구요. 여러분들도 그렇잖아요. 선생님이 매주 하는 말씀을 듣다 보면 이제 끝장이 다 나고 없을 것 같은 데 재미있는 얘기를 또 하거든요. 그래 여러분들, 다들 선생님에 대해서 매력을 느끼 지요? 「예」 좋기만 한 것이 아니라 무섭기도 하다구요. (웃음) 서양 사람들은 암만 성났다 해도 눈이 커서 무섭지 않다구요. 선생님같이 눈이 요렇게 돼야 무서운 거예요. 멀리 볼 때에도 이러고…. (웃음)

자, 그것이 암만 신비롭더라도 사랑이라는 것이 없으면 사막과 같은 것이라구요. 사랑을 가지고 관심을 가지게 되면 거기에는 무엇인지 모르게 꿀 같은 맛이 있는 거라구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 통일교회와 선생님에 대해서 그런 매력을 느껴요? 「예」 맛을 보고 나면 욕을 먹더라도 떨어질 수 없다 이거예요.

자, 그걸 보면 하나님이 수단이 좋지요? 그 사랑이라는 코에 여러분들이 다 걸려 가지고 놀아난다 이거예요. 그 사랑을 알고 보면 질이 달라요. 질이 다르다구요. 내용이 달라요, 그 모양은 비슷하지만 말이예요. 알겠어요? 「예」 그런 작전을 지금까지 해서, 사랑을 가지고 수습해 나온다구요. 세밀한 얘기는…. 지금 몇 시예요? 「11시입니다」 오늘 생일날이라고 해서 이거 아침도 못 먹고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구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