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0집: 원리책을 가지고 교육하라 1992년 12월 1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47 Search Speeches

새로운 원리강의 방법

그리고 이번에 지시한 것이 뭐냐 하면, 본래 창조원리를 3시간 강의한다면 그것을 한 시간 반에 어떻게 강의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3시간 강의한 것을 한 시간 반만에 강의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는 거예요. 책을 중심삼고 40페이지를 세 시간에 한다면 이것을 20페이지의 내용으로 어떻게 짜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1번이면 1번의 색깔을 정해 가지고, 파랑이면 파랑색을 중심삼고 1번으로 하는 것입니다. 1번을 정해 놓고 다음에 계속 강의할 것이 4페이지면 4페이지, 12페이지면 12페이지에 1번을 표시해 두는 거예요. 강의할 내용에 쭉 파란 줄만 쳐 가지고, 그것만 따라 읽으면 책 가지고 세 시간 강의할 것을 한 시간 반에 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엔 45분 강의를 한다면 노란색이나 빨간색으로 정해서 2번을 중심삼고 노란 줄이나 빨간 줄을 쳐 놓는 거예요. 이것만 읽으면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여기에 다음 2번은 몇 페이지에 연결된다는 것을 써 놓는 것입니다. 12페이지면 12페이지를 적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12페이지에서 23페이지면 23페이지를 써 놓는 거예요. 빨강을 중심삼고 줄 친 내용을 표시한 대로 그것만 읽어 나가게 되면, 이것이 45분 강의가 되는 것입니다.

색깔로 하는 거예요. 그다음엔 45분에서 20분 강의를 하려면 3번을 중심삼고 어떤 색을 해도 좋다구요. 노란색을 정해서 그것을 3번으로 하고 첫 페이지에서부터 다음 페이지가 16페이지면 16페이지로 대번에 넘기는 것입니다. 거기 가면 노랑색의 3번이 된다구요. 그러면 3번을 중심삼고 전부 노랑 색깔로 어디 어디에 표시한다는 거지요. 그다음이 23페이지면 23페이지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곳을 찾아가면 다음 페이지가 표시되어 있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20분에 강의가 되는 것입니다. 책 가지고 하라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4번은 뭐냐 하면 골자만 가지고 10분 이내에 말할 수 있게끔 표시한다는 것입니다. 5분 강의라면 그런 식으로 해서 색깔로 표시하고 강의를 5분까지 할 수 있게끔 하는 것입니다. 창조원리를 3시간씩 안 해도 된다구요. 서론 내용의 골자를 중심삼고 어느 페이지에 서론이 있으면 그것을 잡아 주어 가지고 하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간단히 자기가 적은 것을 책자로 써도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책을 가지고 공부하라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자기 혼자 해 가지고 20분이면 20분을 쭉 하면서 색깔에 따라 읽어 보라구요. 어디 어디를 읽는다는 것을 표시만 하면 대번에 그것을 읽는 것이 강의가 되는 것입니다. 외우지 않아도 그 내용을 중심삼고 읽으면 그게 강의라구요. 그러면 20분에 할 수 있다구요. 또, 4번을 중심삼고 색깔을 따라가며 읽으면 10분에 강의할 수도 있다구요. 그렇게 5분까지 강의할 수 있게끔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호주로부터 시작해 가지고, 미국에서도 그렇게 지시했고…. 이제부터 전도는 이렇게 하는 거예요. 칠판에 필기해 가지고 강의하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공산당이나 학교도 그렇잖아요? 국민학교도 교과서가 있고 중고등학교도 교본을 중심삼고 공부한다구요. 선생님과 학생이 마찬가지 아니예요?

대학교도 마찬가지라구요. 이렇게 하면 책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세 번씩 낭독시켜라 이거예요. 누구나 세 번을 읽게 하라는 것입니다. 읽고 나서는 어떻게 하느냐? 우리가 미국에 40일수련, 21일수련 비디오 테이프를 다 만들어 놨지요? 「예. 」 그 비디오를 보여 주라는 것입니다.

7일수련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7일수련의 강의를 하게 되면 15분 강의하고는 스톱하는 것입니다. 스톱해 놓고 책을 중심삼고 문답하는 거지요. 강의 내용을 중심삼고, 타락론이면 타락론을 중심삼고 어디까지 강의했으니 여기까지 질문할 것이 없느냐고 묻는 거예요. 수련생들에게는 그것을 미리 다 읽게 하는 것입니다. 책을 한 번 읽고 이 내용을 중심삼고 15분 강의를 들어 봐 가지고 쉬는 동안에 문답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