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집: 복귀의 정상 1974년 02월 1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17 Search Speeches

책임 못한 기독교와 이를 탕감복귀해 가" 통일교회

여러분들은 참 지금까지 선생님을 따라 나왔고, 뭐 지금까지 통일교회가 핍박을 받으면서 나왔습니다. 만약에 핍박을 안 받았으면 어떻게 될것이냐, 핍박을 안 받았으면? 기독교가 만약에 우리 통일교회와 같은 기반이 되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 것이냐? 기독교는 지금까지 희생의 대가를 치르면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나와 가지고 한 때에 중심을 중심삼고 오시는 주님 앞에 서기 위해서 전체가 하나되어 가지고 섰더라면 탕감이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과 같은 세계사적인 비참상이 벌어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오늘날 공산주의가 저렇게 세계적으로 확대할 수가 없다는 거라구요. 하나 못 됐기 때문에, 기독교가 할 책임을 못 했기 때문에 기독교는 망하는 거예요. 기독교는 망하게 돼 있다구요. 요 80년대까지만 가게 된다면 기독교에 젊은 이들은 찾아볼 수 없을 거라구요. 독수리 밥이 될 수 있는 늙은이들만 남아 있지. 그건 우리 원리의 내용대로….

내가 놀랜 것이 참 하나님의 법도는 무섭다는 것이예요. 1965년도와 지금 1970년대 사이의 한 10년 동안에 미국에 있는 기독교의 변질상이라는 것, 이것은 뭐 직하해서 떨어져 내려왔다구요. 세계를 지배하던 기독교의 중심 판도 국가가 말이예요…. 기독교의 형세를 보면 교회라는 교회는 다 비었고, 신학교라는 신학교는 어디든지 전부 다 팔려고 내어 놓고 말이예요, 10년 동안에 왜 이렇게 전부 다 망해 떨어져 내려갔느냐. 이런 판국에 이제 기독교는 어디로 가느냐 이거예요. 제1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복귀노정에 있어서 길을 잃어버린 것과 같이, 모세를 잃어버린 것과 같이 그러한 기독교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아론과 훌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가지고 자기 멋대로 전부 다 음란하고 전부 다 파탄하던 거와 마찬가지로, 그와 같은 실정의 시대가 지금 때다 하는 것을 여실히 느끼게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서 반대한 기독교는 떨어져 내려가고 우리 통일교회는 그래도 지금까지 이 탕감복귀노정을 거쳐오면서 발전해 왔다는 것은 참 기이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는 거라구요. 기독교가 책임 못 했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회는 2천년 역사를 단축해서 재탕감노정에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요 2천년을 2천년으로 탕감하게 되면 뭐 통일교회도 다 망할 수밖에 없다구요. 그렇지만 2천년 역사를 20년 역사로 단축할 수 있는 원리의 길을 발견했다는 것이 통일교회에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비법이 돼 있다는 것입니다. 탕감복귀라는 것은 어떻게…. 천년이 잘하면 일년에도 탕감될 수 있는 것입니다. 2천년을 20년에 탕감할 수 있다 이거예요. 요것을 단축시킨 것이 오늘날 통일교회의 1차 7년노정, 2차 7년노정, 3차 7년노정인 것을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