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집: 인류의 새로운 소망 1975년 04월 30일, 한국 광주 실내체육관 Page #333 Search Speeches

종교통일 방법과 하나님의 뜻

'자, 문 아무개라는 사람 말은 그럴 듯하오, 그렇지만 당신이 도대체 무엇인데 이 세계에 소란을 피우고 대한민국에 소란을 피워요? 하고, 기독교에서는 악착같이 '아이구 문 아무개 죽었으면 좋겠다' 기도하는 사람이 많아요. 그래도 내가 안 죽는다구요. 죽으라고 한 사람들이 죽으면 죽었지, 난 안 죽어요. 지금 뚱뚱하게 살쪘거든요. 그거 왜 안 죽느냐? 천륜의 도리를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천륜의 도리를 따라가는 사람을 쳤다가는 친 사람이 맞는 것입니다. '도대체 통일교회 창시자인 당신이 종교 통일, 기독교를 통일할 수 있어? 이런 말을 할 거예요.

통일교회라는 이름을 듣게 될 때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면 그런 비판을 했을 거예요. '그 문 아무개라는 사람 머리가 조금 변변치 않은 팔불출이 아니야?' 하며 간단히 해석할지 모르지만 조금만 기다려 보라구요. 구교와 신교가, 로마 가톨릭하고 희랍정교하고 갈라진지 950년 되어 가지고 요즘에는 뭐 하나되어 보자 하는데 하나돼요? 신교만 해도 사백 여 교파가 되어 가지고 '내 교파가 아니면 하나님이 없다' 뭐 어떻고 하며 서로 싸우는 판국인데 하나돼요? 그래 가지고는 하나 안 된다구요.

어떻게 해 가지고 하나되느냐 하면 통일교회 문선생 말대로 하면 됩니다. 내가 나보고 문선생이라 하니 안 됐구만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전부다 문선생이라고 하니 한번 불러 보는 거예요. 문 아무개 말대로 하면 된다는 거예요.

어떻게 되느냐? 위해 사는 원칙을 적용하면 가능하다는 거예요. 내가 천주교도가 하나님을 위하는 이상 하나님을 위할 것이다 이거예요. '천주교가 주님을 위하는 이상 내가 위하고, 천주교 신부 수녀들이 교인을 위하는 이상 내가 그들을 사랑할 것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될 것같아요?(박수) 사람은 더 사랑 받고 더 위함을 받을 수 있는 길을 모가지를 끌어 매더라도, 모가지가 끊어져도 가려고 하는 것이예요. 이것이 우리 본성의 욕망이예요. 기성교회 목사보다도 내가 기성교회 교인을 사랑하게 될 때는 하나될 수 있다구요. 기성교회 교인이 기성교회 목사를 위하는 것보다도 통일교회 교인이 기성교회 목사를 더 위할 수 있는 자리에 서게 될 때는 간단히 통일된다고 보는 거예요. 맞았어요. 안 맞았어요?(박수) 맞아요. 안 맞아요?「맞습니다」

이것 보라구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냐? 하나님의 뜻이 뭐예요?'장로교면 장로교, 감리교면 감리교를 천국 데려가는 것이지' 그렇게 대답하겠지요? 통일교회 문선생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냐고 한다면 '문아무개의 말을 들으면 천국가지, 그게 하나님 뜻이지' 이렇게 말할 것 같지만 나는 그렇게 말 안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무엇이냐? 하나님은 장로교보다도, 감리교보다도, 성결교보다도, 통일교회보다도 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원하고, 더 인류를 위하는 것을 원해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이냐? 장로교를 천국에 데려가는 것이 목적이 아니예요. 성결교를 천국에 데려가는 게 목적이 아니예요. 통일교회를 천국에 데려가는 것이 목적이 아니예요. 그러면 무엇이냐? 인류를 천국에 데려가기 위한 것이 목적인 것을 오늘날 수많은 종파는 몰랐다 이거예요. 몰랐다 이거예요. (박수)

장로교를 희생시켜서라도 하나님은 인류를 구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게 하나님의 뜻이예요. '성결교를 희생시켜서라도 인류를 구해 다오' 이게 하나님의 요구예요. '감리교를 희생시켜서라도 인류를 구해 다오' 그게 하나님 뜻이예요. '통일교회를 백 번, 천 번 희생시켜서라도, 핍박받더라도 인류를 구하면 어떤 종교보다도 나은 종교다' 이거예요. (박수)

오늘날 기존 종교의 테두리를, 이 담벼락을 헐어 버려야 할 때가 온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무엇이냐? 기성교회만을 천국에 데려가기 위한 것이 아닌 것을 내가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