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집: 종교가 가야 할 길 1978년 09월 18일, 영국 런던교회 Page #174 Search Speeches

새로운 세계를 이루" 것이 통일교회의 주류사상

그래서 비로소 1960년도에 들어와 가지고 선생님이 어머니를 택한 거예요, 어머니. 세밀히 얘기하다가는 한정이 없다구요. 알겠어요? 예수님이 종족을 중심삼고, 요셉가정과 사가리아 세례 요한 가정을 중심삼고 이루려던 기반을 이루지 못한 것을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됐기 때문에, 그 기반을 만들었기 때문에 그런 놀음이 벌어진 거라구요.

자, 그러면 그 기반이 어디냐? 통일교회라구요. 그러면 유니피케이션 처치(Unificatio Church:통일교회)가 싸우는 데 있어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 뭐냐? 나라와 세계를 위해서 싸운다는 관념을 갖고 있다구요. 새로운 나라, 새로운 세계, 새로운 개인, 새로운 가정을 세우는 것이 통일교회 사상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새로운 나, 새로운 가정, 새로운 국가, 새로운 세계를 이루는 것이 통일교회의 주류사상이라구요. 그거 네 가지예요. 그래 여러분들 뉴 맨(new man;새로운 사람)이 됐어요, 뉴 맨? 여러분 새로운 사람이예요? 그 뉴 맨이 뭐예요? 탕감조건에 걸리지 않고, 사탄이 참소할 수 없는 사람, 그게 뉴 맨이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확실히 알아야 돼요. 탕감조건에 걸릴 수 없다구요. 알겠어요?

그래 여러분은 뉴 맨이예요, 뭐예요?「뉴 맨입니다」 그러면 그걸 무엇으로 인정받느냐 이거예요. '나에게 세계의 탕감을 지우면 질 것이고, 나에게 세계의 십자가를 지워도 난 질 것이고, 세계를 위해 나는 죽는다' 하는 그 사상을 가지면 돼요. 그러면 되는 거예요. 간단하다구요, 간단해. 그러기 위해서는 어떠한 개인이 날 잡아다 죽인다고 해도 나는 변함이 없고, 어떠한 가정들이 들고 와서 전부 다 못 가게 하더라도, 반대하더라도 변함이 없고, 어떤 나라, 몇 개 나라가 다 들이 공격을 하더라도 나는 변함이 없고, 세계가 한꺼번에 다 공격하고, 하늘땅 사탄이 합해 공격하고, 하나님까지 공격하더라도 난 변함이 없다 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런 사람이어야 뉴 맨이 되는 거예요.

자, 이거 사탄이 말이예요, 개인을 동원해도 꺼떡없이 '야, 이놈의 자식아' 하고, 가정을 동원해도 꺼떡없이 '야, 이놈의 자식아' 하고, 종족을 동원해도 꺼떡없이 '야, 이놈의 자식아' 하고, 나라를 동원해도 꺼떡없이 '야, 이놈의 자식아' 하고, 세계를 동원해 가지고 '우-' 해도 꺼떡없이 이겨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그럴수록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이 내려온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하나님이 내려온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여러분들 새 사람이예요, 헌 사람이예요?「새 사람입니다」 그러면 매달아 놓고 쳐 보라는 거예요. 치고 짓밟고 핍박해 보라는 거예요. '개인으로 해도 나는 까딱없다. 가정적으로 그래도 까딱없다. 그저 국가가, 세계가 달라붙어서 그렇게 핍박을 해도 까딱없다' 하는 신념을 가져야 된다구요.

자, 통일교회 교인들 전부 다 그렇게 할 수 있어요? 통일교회가 전부 다 그렇게 되면 희생이 얼마나 크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전체를 대표해 가지고 레버런 문이 그 길을 간다 이거예요. 그러면 된다 이거예요. 그러니 여러분은 그저 하라는 대로 하라 이겁니다. 레버런 문이 후퇴 안 하면 여러분도 죽더라도 후퇴 안 하고 따라 나가면 뉴 맨의 자격을 갖는 겁니다, 뉴 맨의 자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