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7집: 복귀와 해방 1989년 02월 1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47 Search Speeches

자기가 진 빚은 어떻게 해서라도 갚아야

자 오늘 생일날인데 말이예요, 누구 생일이예요? 「아버님요」 뭘하러 다 모였어요? 축하하러 모였어요, 나 골탕 먹이려고 모였어요? (웃음) 「축하하러 모였습니다」 축하? 「예」 그래, 지갑에 얼마씩 있어요? (웃음) 축하금 내놓으라구요. 축하금 낼 거예요, 안 낼 거예요? 「내겠습니다」 얼마씩이나 낼 거예요? 「있는 대로 다 내겠습니다」 영감 팔아 낼 거예요, 아들 팔아 낼 거예요? 그거 못하겠으면 자기의 전체를 팔아서라도 신세를 갚아야지요. 신세 갚아야 돼요.

여러분 영계에 가 보라구요. 영계에 가서 허리를 펴나. 허리를 못 편다구요. 통일교회 교인이 이만큼 됐으면 내가 걱정을 안 해요. 대한민국 땅 사고도 남아요, 이 사람 동원하면. 몰라서 그렇지. 원리의 길이 얼마나 힘들고, 원리를 찾기 위해서 선생님이 얼마나 뼛골이 녹았는지 알아요? 이 성질이 불 같은 사람이. 나 같은 성격이니 그 놀음 했지. 원리 내용이 얼마나 방대해요?

요전에 미국 국회의원들이 듣고는 말이예요, 입을 벌리고 `하―' 이러고, 교수들이 원리 듣고 와 가지고는 전부 다 손들고 그런 것 알아요? 손들고 동서남북으로…. 손들면 이렇게 찌그러져 가지고…. 어떤 녀석은 이러고, 어떤 녀석은 이러고…. (행동으로 보이시면서 말씀하심) 천대받던 원리가 세계에 환영받을 줄 누가 알았어요? 천대받던 문선생이 세계의 왕 노릇 하던 사람이 모실 줄 누가 알았어요? 그래서 오늘 여기 축하하러….

집이 왜 저렇게 생겼나, 집이? 저런 집이 생겼어? (본부교회 옆에 새로 짓는 건물을 보시며) 저거 누구 집이야? 「천주교…」 천주교예요? 통일교회가 아니고? (웃음) 거 천주교는 뭘하는 곳이예요? 「수녀들이 있는 곳입니다」 그 수녀들은 뭘하는 패들이예요? 하나님 앞에 효녀가 되겠다는 게 아니예요? 통일교회는 뭘하는 패예요? 문선생은 뭘하는 사람이예요? 하나님 앞에 효자 되자는 패 아니예요? 효자 되어서는 뭘하자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 몽땅 받자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 받아서는 뭘하자는 거예요? 건달 되지요, 건달.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면 모든 만민을 먹여 살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통일교인들 먹여 살리지요? 「예」 무엇을 먹여 살리나요? 밥 먹여 살리나요, 영적 양식을 먹여 살리나요? 「영적 양식을…」 안 먹으니까 욕을 하고 다 그러잖아요? 발길로 차고 말이예요. 병원에 가면 주사 놓으려고 하는데 환자가 주사 안 맞겠다면 의사가 뭘로 동여매 가지고 궁둥이를, 벗지 않겠다는 걸 허리를 풀어 가지고 여자 궁둥이든 남자 궁둥이든 확 벗겨 가지고 주사침으로 확 해 가지고 싹 하는 거예요. 그게 죄예요, 선이예요? 「선입니다」 그렇지.

통일교회 들어오면 욕을 하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 같으니라구! 욕을 내가 잘한다구요. 욕 잘한다는 말은 뭐냐? 욕을 먹고도 따라가겠다는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보다도 멋진 사람들입니다. 좋은 학교일수록 채찍이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욕이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이 자식아! 왜 이래?' 하면서 손바닥을…. 그래, 통일교회 교인들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훈련을 잘해야 돼요.

그래, 생일날 축하금 낼 거예요? 「예」 지금 내지 않아도 좋아요. 언제? 한번 약속을 들어 보자구요. `나 죽기 전에 얼마만큼 낼 거야' 해 가지고 한번 써 내 보자구요. 얼마나 되는지 그 통계를 내 봐 가지고 계산해 보고 나도 살림살이 차리자. (웃음) 왜 웃어? 웃는 거 보니 싫다는 말이구만. 「아니예요」 한번 써 내 보자구요? 「예」 `죽기 전에 나는 요만큼 내겠습니다' 이거 통계를 한번 내 보자구요.

곽정환이! 「예」 협회장! 「예」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통일교인들은 오늘을 기해 가지고…. 선생님이 70세예요. 기독교에서는 7년마다 쉰다구요. 70년이면 말이예요, 몇 번 쉬어야 되나? 열 번은 쉬었어야 될 텐데 선생님이 쉬었어요? 70년이니까 몇 년 쉬어야 돼요? 10년을 쉬어야 돼요. 10년을 쉬었어요? 「안 쉬었습니다」 누구 때문에 10년을 못 쉬었어요? 「저희들 때문에요」 통일교회 때문에. 10년 못 쉰 값을 탕감하라구요. 「아멘」 입을 가지고 아멘은…. 죽을 때도 아멘이고 살 때도 아멘이야? 부끄러울 때도 아멘이야? 그러니 미치광이지. 자 이런 얘기는 이제 그만두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