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집: 하나님과 우리의 뜻 1976년 03월 03일, 한국 춘천교회 Page #207 Search Speeches

가만히 앉아서 오늘의 통일교회가 된 것이 아니다

문선생이 지금까지는 따라지 문선생이요, 불쌍한 문선생이지만 두고보라구요. 21세기를 넘어서면 레버런 문이라는 말이 세계 방방곡곡에…. 그 이름을, 그 사진을 가슴 가슴에 품고 전부 다 찬양하는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요즘 미국에 어떤 붐이 벌어지고 있느냐 하면 말이지요, 하도 내가 유명하니까 '뭐 레버런 문이 잘못됐느냐, 이 자식들아!' 하며 대학가에서 학생들이 들고 나오는 거예요. '아! 이 학생들은 이 나라에 있어서 모범된 학생이요, 우리 대학가에 있어서 우리 친구들 중에서 모범된 친구인데 그 친구가 악당이라니. 그 친구가 지금 선전하는 그와 같은 나쁜 무리가 될 수 없다. 그가 하는 일은 그야말로 우리들이 존경하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그럴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대학생들이 '레버런 문, 레버런 문' 하면서 서로가 선생님 사진 갖기 운동이 벌어졌다구요. 알겠어요?

또, 그 사람들은 말이예요. 영웅을 존경해요. 내가 그렇다고 영웅이라는 것이 아니라구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을 참 존경한다구요. 그 나라에서 유명해지기가 참 어려운 것인데 어떻게 한국에서 온 통일교회, 아무것도 아닌 그런 황인종의 한 사람이 와 가지고 단 기간에, 눈깜짝할 사이에 뉴욕에 있어서 중심가에 빌딩을 안 잡았나, 대학교를 안 만들었나, 뭐 집과 재산 수천만 불을 3년 동안 만들어 놓지 않았나…. 알겠어요, 수천만 불이면 많지요? 그거 어떻게 그렇게 만들어 왔는지 모르지만, 도깨비가 만들었는지 그렇게 돼 있거든요. 그렇게 된 사실은 역사적 사실이요, 사회적인 견지에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 미국 사회에서 논란의 대상이 안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이제 9월에는 뉴욕에 신문사까지 만들기 위해 추진중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코가 높고 훌륭한 사람이라도, 미국 역사를 뭐 세계에 자랑하더라도 미국 사회에 있어서 단기간에 이런 기반을 닦은 사나이는 단 한 사람인데, 그 단 한 사람이 누구라구요? 「레버런 문」 이단자 괴수라고 이름 붙은 통일교회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다 이거예요. (박수) 자, 그러면 가만히 앉아 가지고 그렇게 될 것 같아요? 가만히 앉아 가지고 하나님이 가라사대 '야 만물아 나와라!' 하면 나오고, 그렇게 될 것 같아요? 얼마나 악착같이…. 여러분들이 놀 때 놀지 않고, 쉴 때 쉬지 않았다는 거예요. 한치라도 악착같이…. 그 기간에 내가 표창받은 것만 해도 미국 역사에 없는 표창을 받았다구요. 반대하는 패들도 있지만 말이예요. 뭐 시민권, 내가 제독의 표창도 받았고, 안 받은 게 없다구요. 얼마나 많이 받았는지 모른다구요. 하나씩 갖다 나눠 줄까? (웃음) 한 1,200 장이 넘을 거라구요. 단 기간 내에 그런 기록을 남긴 사람은 미국 역사에, 서양 역사에, 어떤 세계 역사 가운데 나 하나밖에 없다구요.

그만하면 잘난 사람이요, 못난 사람이요? (웃음) 얼굴은 이렇지만 훌륭한 사람이요, 쩨쩨한 사람이요? 「훌륭한 사람입니다」 싫더라도 훌륭하다고 안 할 수 없는 사람이 됐다구요. 기성교회 목사들도 통일교회는 반대하지만, 통일교회 문선생은 나쁘지만 그 하는 놀음 놀이는 근사하다는 거예요. (웃음) '야. 그거 패기 있고 말이야, 영웅은 영웅이야' 그런다구요. '통일교회 레버런 문이 재림주인지 아닌지 그건 모르겠지만 영웅은 영웅이야' 이러는 거예요. 이제는 미국 사회에 있어서 나는 내가 재림주라고 얘기도 안 했는데 자기들끼리 얘기해 소문내 가지고서, 밖에 나가게 되면 '재림주' 이런 얘기까지 하는 사람도 있다구요. 자, 예수님이 훌륭하다면 예수님이 다시 오겠다는 소망을…. (녹음이 잠시 끊김)

여기 똥개 같은 사람을 보고 재림주라고 그러겠어요? (웃음) 여기 깡패 같은 사람을 재림주라고 그래요? 그럴 수 있는 역량이 있기 때문에, 그럴지 모르겠다고 할 수 있는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하고, '그럴 싸, 말 싸' 이렇게 생각하지, 아무 것도 없으면 그럴 수 있어요? 하여튼 이랬든 저랬든 한국 사람 가운데서 서구 사회에 그런 소문을 내고, 그렇게 '그럴 싸, 말 싸' 할 수 있는 인정을 받은 것만은 훌륭해요, 어때요? 「훌륭합니다」 한국의 5천 년 역사 가운데는 그런 일이 없다구요. 그럴려니 가만히 앉아 가지고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