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집: 하늘이 바라는 청소년시대 1972년 07월 2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64 Search Speeches

해와(상대)와 "불어 사'받아야 했던 예수님

비로소 역사시대에 있어서 하나님의 품에 품길 수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처량한 신세를 모면하고 비로소 소망의 한줄기 빛을 찾아나설 수 있었던 것이 누구냐 하면 예수뿐이었다 이겁니다. 그가 태어난 역사를 말하면 여러분이 눈물 흘릴 수 있는 그런 배경은 다 빼놓고, 그가 하늘을 위하여 나라를 대표하고 세계를 대표하고 당당히 나서게 될 때, 비로소 하나님도 큰 기대를 가질 수 있고 사탄세계 앞에 위신을 세울 수 있는 한때를 맞고, 하나님이 '몽땅 내 사랑아' 하며 온갖 정열을 다 퍼붓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예수를 중심삼고 하나님이 사랑의 정열을 퍼부었느냐? 어땠어요? 「……」사랑의 정열을 퍼부을 수 없었습니다. 왜? 하나님은 원리적인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아담을 사랑하는 동시에 해와를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예」 해와는 제쳐 놓고 아담만 사랑하는 것은 천리원칙이 아니기 때문에, 청년 예수를 앞에 놓았지만 원리의 주인공인 하나님은 아담 해와를 같이 사랑하는 것이 본연의 원칙이기 때문에 해와 없는 아담을 사랑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신만고 수고의 길을 다 지나가더라도 아담 앞에 같이 사랑받을 수 있는 해와를 모셔 놓고야 비로소 사랑의 노래를 부를 수 있고, 사랑의 봄 동산을 맞이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담 앞에는 맞을 수 있는 해와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요거 기가 막히지요?

그 당시에 여러분이 여자였다면, 해와 한번 되어 주고 싶었을까, 안 되어 주고 싶었을까? 「……」자, 대답을 해봐요. 해와 한번 되어 주고 싶었을까, 안 되어 주고 싶었을까?「되어 주고 싶었을 것입니다」 이건 말을 하면 반응이 있어야 말을 하지. 미욱하게 못생긴 깊은 산골짜기에 가면 '와' 하면 '와'라고 대답도 하는 산울림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들은 피가 있고 눈을 깜박깜박하고 해쭉빼쭉 웃으면서 왜 대답이 없어? (웃음) 기분 나빠서 못 견디겠구만. 젊은 애들은 요렇게 말해야 신이 나거든. (웃음) 더운데 내리닫이로 이야기하면 재미없는 거예요. 덥지요?「예」

더운 줄 모르게 어떻게 재미있게 이야기하느냐 하는 것을 선생님이 연구하고 연구해 나오는데, 나 오늘 재미있게 이야기할 수가 없다구요. 재미있게 하려고 하는데 대답을 안 하니까. 그래 이제부터 재미있게 하자우, 말자우?「재미있게 해요」 내가 뭐 말을 하면 10분 혹은 20분 동안에다 끝낼 수 있다구요. 한 시간 필요 없다구요. 더운데 왜? 땀이 지금 궁둥이까지 흘려 내린다구요. (웃음) 이거 이해가 돼요?「예」 그럴 성싶어요?「예」 콧등에 땀방울이 진 것을 보니까 그럴 성싶다구요. 지혜로운 사람은… . 오랜 시간 땀 흘리는 사람은 미욱한 사람이고, 자기 몸을 생각 하고 그래도 내일도 뛰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거든 적당히 해 가지고 조건적 말만 해도 통과되는 내 아니냐? 그렇지요?「예」 그렇기 때문에 30분 이내에 끝내자 이거예요. 어이 어때요? (한 사람에게)「……」(웃음) 30분인데, 묻는데 대답을 안 했다가는 대답 못 하고 끝날 수도 있다구요.

자, 그러면 묻는 데 대답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하겠습니다」 여자 들은 싫대도 남자들은 대답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하겠습니다!」남자 들은 싫어 하더라도 여자들은 대답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하겠습니다!」어-, 여자들은 믿을 수 없다구요. 아까 물어 봤을 때는 대답 안 하고 이제 하겠다고 하는 여자들은 믿을 수 없다구요. 남자들은?「대답 하겠습니다!」이제 남자들에게는 물어 볼 수 있는 소망이 남아 있다구요. 여자한테는 안 물어 볼 거라구요. (웃음)

자 그러면 한번 더 여자들한테 물어 보자구요. '예수님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해와가 그렇게 필요했다면, 내가 무슨 짓을 하더라도 그 예수님이 사랑을 받게끔 한번 해와 놀음을 해보겠소' 하는 마음이 여러분들이라면 있었겠어요. 없었겠어요?「있었겠습니다」 있었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거 왜 이렇게 해요? 누구를 보고 손들어요? 나 보고 손들어야지. (웃음) 손들어 봐요.

자, 이렇게 많은 경쟁자가 있었다면 예수님이 기분 좋았겠어요, 나빴겠어요?「좋았겠습니다」 얼마나 좋았겠나! (웃음) 그때 유대 나라 여자들이 전부 다 예수님한테 그렇게 되게 됐다면, 그 싸움이 천년도 갈지 모를 거라구요. (웃음) 전부 다 그렇게 됐다면 남자들은 어떻게 해요. 남자 들은 어떨꼬?「장가를 못 가죠」(웃음) 그렇기 때문에 그것도 야단이라구. 그것도 야단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광고를 붙이고 그렇게 했다간 큰일난다는 것입니다. 만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고, 역사 이래 모든 것을 책임지고 온 분이요, 나를 붙드는 사람은 하나님을 붙들 수 있고, 하늘나라를 붙들 수 있고, 하늘나라를 차지할 수 있는 특권 중의 특권이 있다' 이렇게 선전을 했다가는 큰일날 거라구요. 큰일이 났겠어요, 안 났겠어요?「큰일났겠습니다」 조금 얼굴이나 반반한 딸을 가진 욕심 많은 부모들이라면, 콧등을 떼서라도 예수님 문전에 갖다가 놓고 드시게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을 잘 아시는 하나님이나 예수님은 그런 광고를 붙이고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러면 어떻게 했을까요? 그거 궁금할 거라구요. 그거 설명할까요? 넘어가자나, 설명 하자나?「설명해 주세요」 그거 설명하려면 시간이 많이 간다구요. 「설명해 주세요」 그것을 세밀히 설명하려면 한 시간이 걸릴 텐데…. 그것은 여자들은 재미있지만, 남자들이 재미가 없어요. 「재미있습니다」 그건 나중에 이야기 하고…. 만약에 아까 말한 거와 마찬가지로 그렇게 되었다면 이스라엘의 여자들은 전부 다 동원했을 것입니다. 안그래요? 그랬을 것입니다.

자 그러면, 예수님이 말이예요, 30세 된 총각이었는데, 몇 살쯤 된 처녀가 예수님의 상대가 되었으면 좋았을까요?(여러 가지로 대답함) 그거 여러분들, 연구해 보라구요. 그거 숙제로 줄께요, 그거 좀 연구를 해야 정신이 나지, 다해 놓으면 재미가 없다구요.

이렇게 볼 때에, 예수님에게는 그러한 여성이 없었습니다. 그러한 여성이 없어서 십자가에 돌아가셨다 이거예요. 그거 기가 막히지요? 예수님은 완성한 남성의 대를 이어 가지고 이 땅에 왔지만 창조원리적인, 원칙적인 하나님은 아담만 사랑하게 되어 있지 않는 것이 원칙이예요. 그렇지요?「예」 아담과 해와를 같이 품고 같은 날 사랑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아담에게 필요한 것은 해와이고, 아담은 해와를 찾고 나야만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요걸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