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집: 하나님이 찾아오는 길 1983년 01월 2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73 Search Speeches

가인을 먼저 사'했다" 조건을 세워야 아벨을 사'할 수 있어

여러분들은 선생님의 역사를 모른다구요.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비통한 사실이 있는 것을 모른다 이거예요. 선생님은 일생 동안 눈물의 생활을 거쳐왔다구요. 그렇게 하늘이 찾아오는 거라구요. 이제 여러분들이 생각해야 할 것은 하나님을 그렇게 고생시킨 '나', 참부모를 그렇게 고생시킨 '나'라는 것입니다. 그간에 희생한 모든 사람들, 또한 의로운 사람들의 세포 하나 하나가 다시 재생해서 태어난 것이 '나'라는 생각, 핍박을 받는 가운데 승리해 가지고 태어난 것이 '나'라는 존재다 하는 생각을 가져야 됩니다. 여러분들은 기독교 순교자들이 얼마나 많았었는가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지금 뭐 이러고저러고 할 수 없는 거예요. 하나님 자신이 영적으로 수습했고 참부모 자신이 그것을 실체적으로 일체화시켜 가지고 하늘세계에 사탄의 참소를 벗어나 넘어가야 된다 하는 사실, 이건 엄청나고 놀랍고 무서운 사실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자, 선생님에게는 선생님의 가정이 있습니다. 본래 타락하지 않았다면 가인, 장자를 하나님과 부모가 누구보다 사랑했을 것입니다. 최고로 사랑하는 것이 창조이상적 원칙이예요. 선생님을 중심삼고는 어머니가 있는데 이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그러면 진정으로 세계를 대표해 가지고 어머니를 사랑한다고 할 수 있느냐? 본연의 세계는, 타락이 없고 핍박이 없는 세계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참소가 없는 세계다 하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사랑의 생활, 세계 핍박권을 넘어서 가지고 본연의 사랑의 생활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내가 솔직하게 고백하는데 어머니가 나에게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오? 얼마만큼 사랑하오?' 하면, 내가 대답하기를 '어머니만큼 사랑하오' 이럽니다. 그런 대답밖에 못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우주적인 사랑은 타락권을 넘어서 가지고 핍박이 없는 세계에서 시작한다는 말이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리고 참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이 가인세계를…. 가인세계가 맏아들세계지요? 가인세계는 타락한 맏아들세계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그가 반대할지언정 하늘의 사랑을 다 해줬다는 조건을 세우지 않고는 사탄세계가 복귀 안 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장자를 먼저 사랑해야 돼요. 원칙적으로 사탄이 장자이기 때문에 사탄이 '하나님! 당신이 아벨을 사랑하려면 장자를 먼저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워야 됩니다. 그런 사랑을 나에게 보이지 않고는 차자를 사랑할 수 없소' 하는 거예요. 이게 원리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머니가 갈 길은, 해와가 갈 길은 가인과 아벨을 하나 만들어 가지고 아담한테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머니가 아무리 우주적인 입장의 사랑을 원한다고 해도 그런 사랑을 해주지 못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자리에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통일교회 선생님은 남자 여자를 두고 볼 때 하나님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타락한 세계의 사람일망정 하나님이 누구보다도 해와를 먼저 사랑했다는, 그 사랑을 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된다는 것입니다.「통일교회 사람들이 말입니까? (통역자)」 아니 선생님이 말이야. 남자면 남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예요. 아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아버님이 말씀입니까?」 아버님이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사랑하는 본연의 마음 기준을 중심삼고 완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타락했을망정 그들이 장자들이예요. 첫아들 첫딸이기 때문에 그들을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우지 않고는 둘째 아들과 둘째 딸로 넘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타락을 했어도 장자라구요. 장자권을 먼저 사랑해야 돼요. 타락 했을망정 먼저 사랑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을 희생시켜서 외부의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 아들딸을 희생시켜서라도 부모님은 여러분들을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더 사랑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여러분들을 더 사랑하게 돼 있지, 자기 아들딸을 더 사랑하게 돼 있지 않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우리 애들도 그걸 안다구요. 할 수 없다구요. 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이 간부들과 선생님은 위해서 살았다고 하는 조건을 세워야 돼요. 사탄이 보게 될 때도 그렇게 살았다고 해야 되고, 하나님도 그렇게 살았다고 해야 되고, 통일교회 자체 내에서도 그렇게 알아야 되고, 간부들도 그렇게 알아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래서 이것이 이런 통일교회 운동이 세계적으로, 민주세계를 넘어 가지고 세계화할 때, 그때 여러분들은 자기 아들딸을 더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본연의 세계로 넘어갈 때는 그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본연의 세계가 아직 안 됐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앞으로 우리 아들딸과 하나되지 않고는 부모님 앞에 올 수가 없는 것입니다. 또, 세상 사람들은 여러분들과 하나되지 않고는 못 갑니다. 가인 아벨이 하나되지 않고는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래서 선생님은 지금까지 선생님의 아들딸을 사랑하지 못했다구요. 진정한 의미에서 세상 사람들같이 사랑을 못 했다구요. 그것은 타락한 세계, 핍박받는 세계, 악한 세계이기 때문이예요. 악마의 세계에서 제일가는 밑창에서부터 사랑할 수 있는 입장을 통해, 하늘땅이 합할 수 있는 그곳에서 진정한 본연의 사랑을 하고 영계에 가게 돼 있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내가 그 원칙을 넘어서는 입장에서 전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