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7집: 통일 방안 1990년 11월 1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85 Search Speeches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야 장자권.부모권.왕권 복귀가 가능해

아담 해와가 하나 안 된 자리에 하나님이 임재할 수 없습니다. 가인 아벨이 갈라져서 싸우는 판국에 부모님이 정착할 수 없습니다. 가인 아벨이 하나된 기준 위에 부모님의 설 자리가 생기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임재하여 아담 해와와 하나되는 그 자리에 비로소 천상천하를 중심삼고 나라와 세계를 넘어서서 왕권을 복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 장자권을 복귀하고, 거기에서 부모님이 부모권을 복귀한 후에야 왕권을 복귀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세운 본래의 창조이념은 왕권 창업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왕권입니다. 영원한 하늘나라를 책정하기 위한 것입니다. 민주주의도 아니고 무슨 주의도 아닙니다. 민주주의는 형제주의입니다. 형제주의를 지나 부모주의를 찾아가야 됩니다. 그러려면 부모주의의 가르침과 세계관이 있어야 됩니다. 그것이 통일사상입니다. 두익사상을 중심한 하나님주의입니다. 이 모든 논리적 내용은 역사와 더불어 비례적 기준에서 상응 상화(相應相和)할 수 있는 주장이지, 상반 상충(相反相衝)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세워 나오는 이상적 완성의 때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 소련과 미국, 좌우가 선생님을 중심삼고 돌아가야 됩니다. 요전에 말했지요? 돌아서야 됩니다. 돌아서서 본연지로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 길을 가기 위해 수많은 도인들이 나왔지만 그 도인들이 갈 길을 모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무엇인지를 몰라요. 애매해요. 가다가 이 앞에서 전부 돌고 있어요. 전부 혼란입니다. 그 혼란된 종교를 수습할 수가 없어요.

그 통일교회도 혼란이예요? 너무나 이론적이기 때문에 야단입니다. 그렇지요? 혼란이예요, 망령이예요? 이론적입니다. 이론을 알고도 실천을 안 하면 하늘의 철추가 가해지는 것입니다. 누구보다도 그것을 잘 아는 문총재는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알기 때문에 달리면서도 더 빨리 달리기 위해 자기 스스로를 채찍질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 천운이 가는 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가다 보니 오늘 이 자리에 올라온 것입니다. 누가 보호하사? 「하나님이 보호하사」 하나님과 천운이 보호하사 이 자리에 올라온 것입니다.

가인 아벨 입장에서 보게 될 때 가인 아벨이 하나 안 되면 부모의 설 자리가 없습니다. 원리에 있어서 가인 아벨이 하나돼야만 아담 해와가 복귀된다는 내용입니다. 아벨이 가인을 통일해야만 거기서부터 부모의 설 자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오늘날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를 중심삼고 조건이나마 문총재를 중심삼고 설 수 있는 자리에 있기 때문에 내가 소련에도 설 수 있고 미국에도 설 수 있습니다. 미국의 모든 정보처가 나를 반대할 수 없습니다. 전세계가 환영할 수 있는 기반 위에 문총재가 섬으로 말미암아 이제 자유세계와 공산세계의 21세기를 향한 방향을 하나님주의로 결론을 내릴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조건으로나마 다 세웠습니다. 그걸 했기 때문에 한국에 돌아온 것입니다. 돌아와서는 뭘할 것이냐? 이제는 조건이 아니라 실체입니다. 김일성하고 부딪쳐야 되고 이 정부와 부딪쳐야 됩니다.

곽정환이 알겠어? 섭리적 때가 그런 때라구. 「예」 논설 언제 쓸래? 「준비하고 있습니다」 쓰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