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5집: 복귀섭리역사와 한국 1989년 11월 15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22 Search Speeches

제일 어려운 것을 기쁨으로 소"하" 능력을 가져야

기독교는 이 원수가 개인인 줄 알고 있지만, 아니예요. 개인 원수가 아니예요. 나라 원수예요. 나라 원수. 나라 원수를 사랑해야 돼요. 그러니까 일본 나라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래, 일본 사람하고 한국 사람하고는 불이 켜지지요? 이번에 교체결혼한 것 알아요, 6500쌍? 개인으로 교체결혼할 때에는 그로 말미암아 멸망의 함정이 벌어지지만, 오히려 그렇게 심어진 뿌리로 말미암아 국가적으로는 갈라진 것이 아니라 하나되어 하늘나라로 들어가는 거예요. 일본 사람과 한국 사람이 교체결혼함으로 말미암아 이 나라의 운세가 땅에 꽂히기 시작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한국이 반대하고 일본이 반대할수 있는 백 퍼센트의 내용으로 반대해봐라 이거야! 반대하게 되면 지금까지 왔다 갔던 영계의 조상들이 모가지를 칠 거예요. 반대해 봐라 이거예요.

지금 일본 같은 데는 교포들이 얼마나 천대받고 있어요? 흑인하고 결혼하는 한이 있더라도 한국 사람하고 결혼하면 안 된다고 부모들이 교육하고 있다구요. 그런 판인데 동경대 출신 무슨 대학 출신 잘났다는 처녀 총각들, 이번에 결혼한 사람들은 다 잘난 사람들이예요.

한국의 여자 남자를 보게 되면 다 머저리들 같아요. 이거 내가 보기에도 흉해요. 내가 생각할 때 양심적 가책을 많이 받아요. 저렇게 못난 사람을 저렇게 잘난 일본 사람하고 결혼을 시키자니, 안 하겠다고는 안할 텐데…. 그거 하는 걸 볼 때 얼마나 마음이 아파요? 국민학교 나온 총각, 잘난 미남이라면 또 몰라요. 그저 그렇게 생겼어요. (웃음) 그런 남자하고 동경대 대학원 나온 잘났다는 여자하고 결혼하는 거예요. 그래, 같이 신랑네 집에 찾아가니 이건 뭐 뭐라고 할까? 토끼 집만도 못하다는 거예요. 개가 새끼 나려면 그저 좁은 데 들어가서 뛰어야 되거든요. 그런 집이라는 거예요. 자기 집은 고래등 같은 집인데. 그런 집에 가 가지고 '내 낭군 고향집에 왔다' 하고 생각할 때 기분 좋겠어요? 거꾸로 꽂는 거예요. 원수의 나라, 원수의 것을 누구보다도 사랑해라 이거지요.

'너 학박사지만 와서 한국 똥통 쳐!' 하는 겁니다. 기분 좋아요? r예」 (웃음) 한국의 잘난 처녀들 데려다가 '일본 똥통 쳐' 하면 어떻겠어요. 일본 똥통은 냄새도 안 나요. 한국 똥통은 별의별 냄새가 다 난다구요. 제주도에 가 보라구요. 첩첩첩첩 한다구요. 무슨 소린지 알아요? 돼지가 밑에 와서 받아 먹는 거예요. (웃음) 남자가 변소간에 가서 떡앉아 있으면 말이예요, 밑에서 돼지가 와서 무엇을 잘라 먹을지도 모른다구요. 큰일난다구요. '아이쿠!' 이러는 거예요. (웃음) 그런 변소에 가서 소제하겠어요?

그거 해야 됩니다. 한 나라의 왕자라도 그 나라의 제일 어려운 것을 기쁨으로 소화할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왕이 못 되는 것입니다. 「아멘」그렇기 때문에 비료는 좋은 것, 그래요? 「예」 비료는 냄새 안 나는 것, 그래요? 비료는 냄새나는 것이 좋은 것, 냄새 안 나는 것이 좋은것? 어떤 거예요? 「냄새나는 것이 좋은 겁니다」 냄새나는 것이 왜 좋아요? 거름이 잘 되니까. (웃음) 냄새가 나야 거름이 잘 되지요. (웃음)

통일교회 사람들이 자라기 위해서는 거름을 줘야 돼요. 비료통에 집어넣는다 그 말이예요. 나 아주머니들 몰라요. 도깨비 같아요. (웃음) 아주머니들이 장관 부인이고 학박사 부인이고 장군 부인이고 간에 나는 몰라요. 내 눈에는 뭐….

'이 녀석아!', 젊은놈 보고는 이 녀석이라고 하는 거예요. '이 녀석아, 뭘하는 녀석이야? 도적질 잘 해먹었겠구만. 그래, 안그래? ' 한다구요. 그런 녀석들 잡아다 제자리에 집어 넣어 주러 다니는 사람 아니예요?

그래, 잘 자라게 하려면 비료 줘야 되겠어요, 안 줘야 되겠어요? 아주머니들, 훌륭한 아주머니들은 '우리 남편이 무엇이다. 문총재보다 잘났다'고 할지 모르지만, 암만 그렇더라도 나한테 잡힌다면 똥통을 뒤집어써야 돼요. (웃음) 아니야! 솔직한 얘기 하는 거예요. 그래도 좋다면 오라구요. (웃음) 똥물을 마셔도 약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마시더라도 가겠다고 하면 내가 데려가고, 그렇지 않으면 쫓아와도 나 싫어요. 다 놀아먹던 찌꺼기들을 뭐에 써먹겠소? (웃음) 팔아먹으려 해도 돈이나 한푼 받겠어요? 시집보내도 시라리를 내가 해주어야 되고 말이예요, '선생님은 돈 많기 때문에 좀 도와주겠거니' 하고 곁따리 보따리 차고 들어오고…. 내가 솔직한 사람이예요. 쓸데가 없어요. 무용지물이예요. (웃음)

무용지물이라는 것이 무엇에 무용지물이냐? 일선에, 일선에. 딴 데 무용지물이 아니라, 일선에 무용지물입니다. 일선에 나가 싸우겠어요? 나도 일선에 무용지물로 생각하고 있는데, 임자네들이야 보통이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