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집: 내 고향과 내 집 1991년 01월 2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70 Search Speeches

"세계를 위한 , 남북통일을 위한 "

그런데 한국의 이 교수 짜박지들은 어때요? 윤박사,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구. 왜 나하고 눈 맞추노? (웃음) 이거 자기가 잘났다고 이렇게 힘주고 '문총재보다 내가 높지. 통일교회보다 내가 높지. 아이구, 통일교회 때 묻을까 봐 두려워.' 이런 녀석들을 내가 깨깨 볶고 있는 거예요.

여기의 정치하는 녀석들, 뭐 문총재하고 만나지 말라구? 가지 말라구? 어디 보자구, 어디 봐! 지자제 선거 때는 개새끼처럼 뒷구멍으로 찾아와 가지고 제발 도와 달라고 할 거 아니야? 이놈의 자식들! 지금까지는 내가 속아 왔어요. 많이 도와 주었어요. 이박사도 내 신세 졌고, 박정희도 내 신세 졌고, 전두환이도 내 신세 졌고, 노태우도 내 신세 졌습니다. 그리고 다 이용해 먹었어요. 언제나 그러지 않습니다. 이제는 때가 되었습니다. 준비 못 하는 사람은 흘러가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보라구요. 문총재가 미쳤지. 남북총선 대비 전국대회? 이거 지자제 선포한 다음에 그 말을 했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이번 지자제는 전부 다 남북총선을 중심삼고 생각해야 됩니다. 자기 당 위주해 가지고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나는 초당적이야! 그래서 [세계일보]도 초당적인 기준에서 편성해 가지고 전부 다 손을 대는 것입니다. 뭐, 언론계에는 손을 못 대? 안 댔으면 손을 대야 돼! 아예 칼로 쓱 베어 버려 가지고 체제를 변경해서 세계를 위한 [세계일보]로 만들어야 됩니다. [세계일보]니까 세계를 위해야 할 것 아니예요?

곽정환이! 「예!」 무엇을 위해야 돼? 「세계를 위해야 됩니다.」 곽정환이를 위하는 [세계일보]가 아니야. 대한민국을 위한 [세계일보]가 아니야. 세계에 방향을 제시해야 되고, 대한민국이 세계로 갈 수 있게끔 교도해야 돼. 남북을 통일할 수 있는 [세계일보]가 돼야 대한민국이 나를 따라 세계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기성교회 따라서? 기성교회는 이미 다 끝났습니다. 다 끝났어요. 꿩을 구워 가지고 고기 다 뜯어먹고 껍데기 다 뜯어먹고 지금은 뼈다귀 깎아 먹고 있어요. 자기 조상 팔아먹고 있잖아요? 예수 팔아먹고 있지요? 하늘은 그곳에 계시지 않습니다. 그곳은 해골 골짜기예요, 해골 골짜기. 재림시대가 오게 된다면 군대를 일으켜 가지고 전부 다 부활시켜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통일교회에게 문을 열어 놓으면, 일주일만 부흥회 하게 되면 다 돌아갑니다. 일주일도 안 가요. 사흘만 교육해 놓으면 다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로마 교황청과 이 미국을 대표한―미국이 신교 독립국가 입니다.―하나님 뜻 가운데서 해방 후 영·미·불이 한국에 와 가지고 선생님과 하나 되었으면 7년 동안에, 1945년에서 1952년까지 전세계가 통일되었을 것입니다. 그랬다면 공산당은 나오질 않아요. 그 책임을 못 함으로 말미암아 45년 동안 문총재가 몰려 가지고 고생시킨 거예요. 그래서 민주세계가 벌을 받는 것입니다. 무슨 벌을 받느냐 하면 민주세계의 나라가 맞고 아들딸이 맞는 거예요. 복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