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집: 완성과 감사 1976년 10월 0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05 Search Speeches

공적으로 말하고 공적으로 일하"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

여러분이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선생님이 못 하는 것을 내가 하겠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라는 거예요. 그럴 수 있어요?「예」 그런 사람이 됐다면 3년 후에는 미국이 어떻게 될까요? 점점점 발전해 나간다는 거예요. 망하는 미국이 되겠어요, 세계를 지배하는 미국이 되겠어요?「세계를 지배하는 미국이요」 그러니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해야 됩니다」 하라는 거라구요.

그래서, 선생님보다도 더 고생을 시켜야 되겠다, 선생님보다 잠을 더 안 재워야 되겠다, 선생님보다 더 악착스럽게 만들어야 되겠다. (웃음) 이런 생각을 나는 밤낮 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알겠어요?「예」 여러분 중에 '예스' 한 사람은 몇 안 된다구요. (통역자가 그렇게 하겠느냐고 하자) 「예!(크게)」처음에 그렇게 하지, 에이. 이제 암만 크게 하더라도 첫 번만 못하다구요.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암만 크게 '예-스(길게)' 해도 처음에 '예스(짧게)'한 것만 못하다구요. (웃음) 첫번이 좋은 거예요, 첫번이. 「예스! (짧고 크게)」됐어요.

자, 이젠 알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친구가 말하는 것을 볼 때도…. 친구들이 말하는 말도 네 종류예요. 사탄의 말도 그 입에서 나올 것이고, 사탄편의 말도, 하나님편 사람의 말도 있을 것이고, 하나님의 말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이라는 것은 무엇이냐? 심한 말이예요. 못할 것을 하라는 말이요. 죽지 않겠다 해도 죽을 데 가라는 말이예요. 심한 말, 공적인 입장에서 제일 못 할 것이다 하는 일을 하라고 하는 말이 하나님의 말에 가까운 것입니다. 눈을 볼 때 눈물을 흘리고 코가 있어도 코가 막히고, 입이 있어도 입이 찢어지고, 손이 있어도 까부라지고, 다리가 버텅다리(벋장다리)가 돼도 '아이고, 죽을 길…' 이런 얘기를 할 것입니다. 그게 하나님의 말이라구요, 공적으로. 이해돼요? 머리로 이해돼요? 「예」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있어서 일을 시켜 먹으려고 하고, 그저 밤이고 낮이고 일을 하고 그렇게 시켜 먹으려고 하는 책임자가 있으면 그는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게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거예요. 그게 이해돼요?「예」 그래서 내가 여러분을 어떻게 하든지 일을 시켜 먹고, 부려먹고 어떻게 하든지 못살게 해 가지고 공적인 사람을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그런다면 선생님도 하나님의 사람이 되지만, 그러지 않고 놀리고 쉬게 하고 공상하게 만든다면 거 가짜예요.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예요. 하나님의 지도자가 아니라구요. 그것을 환영해요? 「예」기분 나쁘지 않아요? 「예」

백인, 흑인, 황인, 알락달락한 젊은 사람들을 그렇게 만들어 가지고 전부 다 일시켜 먹겠다고 하는 레버런 문이 얼마나 불쌍한가 생각해 봤어요?「예」 그래, 여러분들이 편하겠어요, 내가 편하겠어요? 누가 편하겠어요?「저희들입니다」 여러분들이 나가서 일하는데 내가 잠을 쿨쿨 자면서 '아이고! 내버려 두자' 이러겠나요? 여러분들이 안 들어오면 그저 안 들어온다고 안절부절 못하고…. 그러다가, 그런 일을 하고 만나게 될 때는 얼마나 기쁘겠어요? 서로가 그런 입장에서 일하고, 승리하고 만나는 그 순간이 얼마나 기쁘겠느냐 이거예요. 얼마나 기쁘겠어요? 그 자리가 행복한 자리라는 것을 안다는 거예요. 만세를 하는데, 입이 째져라고, 눈물이 나고, 콧물이 나오면서 '어어, 아아, 만세' 하는 거예요. 사람을 이렇게 붙안고 그저 좋다고 이러다가 시궁창 물에 거꾸로 박혀도 좋다는 거예요. (웃음) 그 자리는 거룩한 자리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거룩한 자리라는 것을. 거 이해돼요?「예」

거기에서 하나님을 내 하나님으로 만들 수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는 거예요, 그 자리에서. 그렇기 때문에 하늘의 상속은 왕좌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옥에서 이루어진다고 보는 거라구요. 거기에서 승리해 가지고 비약하는데 시간, 공간을 초월하는 거예요.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런 관점에서, 여러분이 어떤 동네에 들어가면, 그 동네를 위해서 공적으로 잔소리하고 못살게 하는 할아버지가 있다면 그 할아버지는 그 동네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