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집: 하늘의 용사가 되라 1963년 01월 0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29 Search Speeches

하늘과 땅이 "라" 것은 참다운 사람

그러면 지금까지 그런 역사노정을 섭리해 나오시는 하나님은 과연 이세계 앞에 예수님을 내세워 가지고 진정히 전부 다 말을 하였느냐? 성경이 그걸 증거하는 거예요. 예수님 자신도 사랑하는 제자를 대해서 '내가 일러 줄 것이 많지만 너희들이 감당치 못한다'고 하신 말씀을 보다라도 예수님 자신도 이 땅 위에 세계적인 대표자로 와 가지고 사랑하는 제자들 대해서 다 말씀 못 한 입장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지 못한 그런 세계를 대해 하나님이 말씀할 수 있겠느냐? 말씀 못 하신다 이거예요. 예수님이 보여 줄 수 있는 이런 인류가 못 되었는데 하나님이 보여 줄 수 있겠느냐? 예수님이 너희들은 천추만대 남길 수 있는 대표자라고 축복해 주지 못한 그런 존재들을 오늘날 이 땅 세계에 제아무리 잘 믿는 신앙자가 있다 하더라도 남겨 줄 수 있겠느냐? 그러지 못합니다.

그러면 예수의 소원과 혹은 모세의 소원과 야곱의 소원과 아브라함이 바라던 소원이 완전히 달성됐느냐 하면 달성되지 못하였다는 거예요. 이들의 소원이 달성됐더라도 그 달성된 기반 위에 하나님이 권고를 하고 새로운 무엇을 명령하고 인연을 맺어야만이 이 모든 것이 완결될 수 있는 것이 섭리의 뜻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말씀을다하지 못하고 예수님이 자랑할 수 있는 제자들을 가져 가지고 축복하지 못한 이런 입장에 선 지금까지의 역사를 두고 볼 때, 하늘이 자랑할 수 있느냐? 없다는 겁니다. 그게 아직까지 남아 있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소원을 성취 못 했다는 거예요.

신앙이라는 역사를 세워 나오면서 하늘이 섭리하시는 구원섭리 앞에 신앙자로서의 목적을 달성했느냐 하면, 아니예요. 또, 하나님으로서 구원섭리의 목적을 달성했느냐? 아니예요. 전부 다 미달성이예요. 미완성, 미급에 머무른 채 역사는 흘러가고, 지금도 흐르고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의 하늘이나 땅이나 바라는 것은 무엇이냐? 참다운 신앙자들이 나와서 수많은 오늘날 신앙의 세계 앞에 보여 줄 수 있는 그런 자는 누구뇨? 하나님이 진정히 말할 수 있는 그런 자는 누구뇨? 사람을 세우서 천추만대에 남겨 주고 싶고, 이 사람을 영원히 본받으라고 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일 것이냐? 이것이 끝날에 주께서 오실 때에 남아질 수 있는 참다운 신부의 모형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그렇게본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