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집: 애절한 뜻길 1988년 04월 2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74 Search Speeches

통일교회를 제물삼아 남북을 통일하자

그래, 여러분들은 무슨 패예요? 「하나님 패」 하나님 패인 동시에? 통일교회 패지요? 통일교회 패인 동시에 그다음엔? 문선생 패지요? 그래, 통일교회 문선생 패가 뭘하는 패예요? 문선생은 통일교회를 제물삼아서 남북통일 하자는 사람입니다. 거 기분 좋아요? 「예」 여러분의 벌거벗은 몸뚱이에다 쇠뭉치로 멍이 들게 때려서라도 남북을 통일하자는 것입니다. 그거 환영해요? 「예!」 환영해요? 「예」 그게 복귀의 길입니다. 나를 따르는 남한 백성을 희생시켜서 북한 백성을 해방시키자는 거예요.

남북이 하나되거들랑 이 남북을 중심삼고 중국을 해방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어려운 길이 앞으로 연결된다는 걸 알아야 돼요. 이걸 미리 30년 전부터 준비하고 나온 것입니다. 미국 국무성 백악관이 못 하는 놀음을 내가 북경 정부에서 지금 하고 있는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거짓말 같으면, 그걸 믿지 않겠으면 믿지 않아도 좋아요.

그거 왜? 무엇 때문에? 나 돈 필요 없습니다. 나 돈 있다구요. 당장에 백억 아니라 천억도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입니다. 여러분에게 한 1억씩 나눠 주면 좋겠지요? 「안 주셔도 됩니다」 왜, 왜 돈 주겠다는데 싫어요? 국회의원들은 안 준다고 해서 이러고 있는데…. 그놈의 자식들! 내가 돈을 줄 수는 있습니다. 남북을 통일할 수 있는 용사가 되게 하기 위해서는 내 손을 짜르고 피를 토하고 죽더라도 개의치 않습니다. 돈이 문제겠어요? 그 이상이라도 다 줄 수 있습니다.

여기 기관장 똘마니들 왔으면…. 똘마니들 이라고 해서 미안합니다. 남 뒤에 따라다니는 것이 똘마니지 뭐예요? 가르쳐 주러 다니는 것이 아니고 결점 찾아다니는 것이 똘마니지 뭐예요? 보고하라구요. 내가 여당 도와주는 게 뭐가 나빠요? 민주주의 세계에서 자기 집을 팔아서 도와주는데 누가 반대해요? 야당을 도와주더라도 누가 반대해요? 나 그런 민주주의 배우지 않았어요. 하나님이 여당보다도 야당을 도와줘라 하면,나는 집을 팔고 교회를 팔아서라도 야당을 도와줄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나님 명령일 때는 누구 말 듣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는 노태우 앞에, 기관장 앞에 `나 이렇게 한다' 하고 사나이답게 통고하고 가지 숨어서 안 해요. 돈을 얼마 뿌리겠다고 사나이답게 통고하고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니 똘마니들 조사하지 말라구요. 조사하기 전에 꼭대기에 다 보고하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똘마니들이 와 가지고 `아이구, 나도 모르게 왜 이렇게 하느냐?' 한다 이거예요. `이놈의 자식들이 보고를 왜 이렇게 가짜로만 해' 해서 모가지를 치려고 하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있다구요. 그럴 수도 있지요.

똘마니들 왔어요? (웃음) 그놈의 자식들을 내가 교육을 해야 돼요. 내가 교육할 선생님이예요. 내 말이 거짓말인지 알아보라는 거예요. 알아보려고 해도 대답을 안 하겠지요. `글쎄. 그럴까. 저럴까' 하지요. 야당에 난 사람들 중에 내가 손 안 잡고 있는 사람 어디 있나요? (웃음) 여당에 손 안 잡고 있는 사람 어디 있어요? 그래 가지고 욕만 먹다가는 앉아서 망하게요? 나 망하지 않아요. 안방 뒤에서 문제를 전부 해결할 수 있는 놀음놀이를 내가 했을는지 몰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걸 했을는지 모른다니까 된다구요. 했다고도 해야 되고 안 했다고도 해야 돼요.

지금 미국 대통령을 내가 출마시키려고 그러고 있잖아요? 거 믿어져요? 「예」 내가 일본 수상을 수판 놓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만하기 때문에, 무슨 뭐 아시아를 통일하고 세계를 통일한다고 말이라도 그래야 좀 어울리지, 그것도 못 해 가지고 따라지로 앉아 있으면 미친 소리 한다고 그럴 거 아니예요? 누가 믿겠어요? 똑똑한 통일교회 패들이 믿어요? 눈깔들을 보라구요. 전부 다 독사 사촌 눈을 하고 있는 게 통일교회 패 들이예요. 내가 그렇다 보니 나를 닮아서 다 그럽니다.

내가 누구 말 듣게 생겼는지 눈 조그만 걸 보라구요. 눈이 조그마한 사람은 절대 겁 안 먹습니다. 모가지가 떨어지고 코가 떨어지더라도 떨어지는가 보다 하지 떨어졌다 생각하지 않아요. (웃음)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지혜의 왕이고 지식의 왕이고 만능 진리의 왕이신 하나님이 우리 같은 똑똑한 사람을 취해서 이렇게 부려먹게 돼 있는 것입니다. 부려먹는 데도 딴 코에는 안 걸려요, 사랑의 코에 걸리지. 돈 코에는 안 걸립니다. 돈은 내가 벌 수 있어요. 나 돈 한푼도…. 여러분들 나에게 월급 준 때 있어요? (웃음) 40년 동안 나 월급 한 번이라도 준 때가 있었어요? 답변해 보라구요.

나한테 월급받은 사람은 많지요? 「예」 그렇지, 거 누가 잘나서? 「아버님이 잘나서입니다」 아버님이 잘난 것이 아니예요. 아버님이 그러니까 아들딸도 그래야 되는 거지요? 「예」 내가 여러분을 그렇게 길렀으니 여러분도 대한민국과 세계를 위해 그렇게 살면 된다고 지금 전통을 세워 놓는 거예요. 그렇게 살 거예요? 「예」 자, 미래에 그렇게 살 바에는 당장에 오늘 한번 살아 볼 거예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