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집: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의 전환점 -0001년 11월 30일, Page #90 Search Speeches

인간이 타락으로 인해 잃어버린 것 세 가지

타락의 경로를 살펴보면, 하나님 이외의 어떤 다른 것이 거기에 침범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타락의 역사는 사탄, 타락한 천사장과 더불어 출발하였습니다. 아담과 해와가 처음으로 수수관계를 맺었을 때, 그것은 말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담과 해와가 처음에 한 그 말들은 그들의 말이 아니라 천사장의 말이었습니다.

인간 타락의 역사에 있어서, 이 타락의 동기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사탄, 천사장과 더불어 시작되었고, 그래서 그 말은 주체적인 자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만일, 아담이 그 말에 넘어가지 않았더라면, 사탄을 굴복시켰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말을 극복할 수 없었고, 오히려 그가 그 말에 굴복당하고 말았습니다. 아담이 천사장의 말에 넘어갔기 때문에, 그때부터 그도 역시 굴복당하게 되었습니다. 천사장에게 굴복당해 나왔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동(動)하기 시작한 쪽은 천사장이 아니라 아담이었습니다. 원래는 아담이 자기의 말로 천사장을 움직였어야 했는데, 실제는 그 반대로 아담이 천사장에 의해, 천사장의 말을 통해 움직인 것입니다. 원래 아담은 인류의 중심이 되고, 우주의 중심이 되었어야 했는데, 그 자리에 서지 못했습니다. 그 대신에, 천사장이 그 자리에 섰습니다. 그때부터, 사탄이 온 인류 위에 그 세력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사람이 나타나서 움직일 수 없는 중심이 되어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하여 천사장을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이런 일이 벌어질 때까지는 복귀의 진전이 있을 수 없습니다.

가정의 중심도 하나님편이 아니라 사탄편으로 끌려갔습니다. 이들 세가정의 중심이 역사를 통해서 계속되어 온 사탄과 하나님간의 투쟁의 동기가 되었습니다. 타락으로 인해, 처음에 그들이 잃어버렸던 것은 진리입니다. 둘째, 그들은 중심을 잃었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인간성을 잃었다는 의미합니다. 그리고, 세번째로 그들은 사랑을 잃었습니다.

이 세 가지가 사탄편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과 하늘편 사람들은 이것들을 사탄편에서 하나님편으로 복귀해야 됩니다. 그래서, 인류의 역사는 이 세 가지를 복귀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먼저 진리를 복귀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진리를 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