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7집: 참사랑의 통일권과 나 1993년 05월 09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99 Search Speeches

자유 해방권의 주체성을 갖기 위한 훈련이 필"해

자유 해방권의 주체성을 어떻게 갖느냐? 그것은 가장 어려운 것입니다. 이것은 천하를 다스리는 것보다 어렵다구요. 한 가정을 평화롭게 수습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배후의 깊은 준비가 없으면 안 됩니다. 선생님의 아들딸들은 부모가 싸움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구요.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약속을 했다구요. 눈물을 아무리 흘리더라도 아이들 앞에서는 원 상태로 돌아간다구요. 선생님은 그것이 자유자재로 가능하지요? 아무리 이렇게 되더라도 30분만 지나면 본래대로 돌아간다구요. 그러한 훈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많은 요원들을 지도하는 데는 다양하게 방향을 바꾸면서 훈련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주체성을 갖는다고 하는 것이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성격을 컨트롤할 수 있는 그러한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을 생각해 보더라도, 여러분이 훈련해야 할 것이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겠지요? '여자는 시집가면 그만이다.' 그렇게 안 됩니다. 아내로서의 사명은 큰 거라구요. 그리고 아들딸을 낳은 부모로서도 큰 사명이 있습니다. 그것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아들딸을 안고 젖을 주는 어머니를 순수한 미소로 보면서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 어떠냐? 그것은 하나님에게 직통하는 심정입니다.

여자의 그런 면은 첨단에 연결되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일 마지막에 여자를 만들었던 거지요. 최후로 여자를 만들어서 뭘 하려고 했어요? 주려고 하는 물건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사랑이라고 하는 것이 무엇이냐? 완성되면 아담에게 하나님이 들어가서 하나님의 상대자가 되게끔 만들었던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아담은 자기의 외적인 몸이지만 해와를 그 상대자로서 만들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로의 참사랑의 주머니를 가지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 주머니가 얼마나 크냐? 크고 작은 차이는 있지만 모두 다 주머니의 모양이 같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것은 모두 같지 않지요? 여러분의 본심으로 보아서 자기의 인격이 어머니라고 하는 이미지와 여자라고 하는 이미지 전체를 대표한 주머니로서 이러한 주머니가 되어야 하겠다고 자기 나름대로 그려보고 맞추어 보면 알 거라구요. 어느 정도 자기가 부족한가를 감정(鑑定)하면서 수양을 쌓아 놓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인간의 생애는 한 번 밖에 없습니다. 한 번밖에 없다구요. 다시 돌아올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지상의 생활은 귀중한 생활이라구요. 선생님도 그렇습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쭉 고생을 하면서 이 길을 걸어나왔지만, 지금부터는 고생하지 않더라도 좋을 수 있는 시절이 되었다구요. 지금까지 고생을 해 왔어요. 개척해 온 그 입장에 서지 않으면 마음은 쉴 수 없다구요.

여러분이 편하려고 하는 것은 습관성이 붙어 있어서 그래요. 그 습관성은 하나님편에 위반하는 습관성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동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 곤란한 권(圈)까지 확대되었지요? 한 남자의 아내가 되었다면 남편의 생각에 초점이 될 수 있는 아내가 되는 것은 그리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여자의 세계에서 외롭다든가, 기쁘다든가 하는 기준에서 항상 자기 남편을 생각하면서 그 표준의 중심점이 되는 남편이 된다고 하는 것도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라구요. 가장 어려운 거예요. 가장 어려운 것을 가장 행복한 기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천하가 그 가운데 수습되는 것입니다.

최고 절정, 최저 절하의 모든 것이 거기에서 하나의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메우고 맞출 수 있으면 위의 것도 아래에 맞출 수 있고, 아래의 것도 오른쪽에 맞출 수 있고, 오른쪽의 것도 아래에 맞출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상하가 교체하더라도 언제든지 컨트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부부가 된다고 하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