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집: 축복의 땅을 지니기 위하여 1962년 10월 2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75 Search Speeches

책임 못하면 참소받"다

이 다음에 자식들에게 무덤을 밟히지 않도록 하십시오. `그까짓 게 조상이야?' 하며 참소합니다. 아담 해와의 무덤이 있었다면 내가 먼저 파버렸을 것입니다.

한국이 책임 못하면 어떻게 되나 보십시오. 유대 민족이 책임 못하자 어떻게 됐습니까? 그 사명이 이방으로 넘어갔습니다. 모세의 뒤를 흐리게 하고 민족을 분열시킨 자들은 원수입니다. 뭐 어쩌구 저쩌구…. 두고 보세요. 누가 망하는지. 선생님은 개인적인 원수는 상대하지 않습니다. 세계적인 원수를 상대합니다. 그때에 가 보라는 것입니다. 세계 복귀를 위해 환경적으로 평탄케 하자니 이렇게 나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갈래요, 안 갈래요? 가려면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천국은 이 세계의 영광을 주어도 싫고, 세계에 다시 없는 보물을 주어도 싫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앞으로의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세계적인 사상이 나와야 합니다. 이러한 사상을 받아들이면 가정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재산도, 모두가 좋다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영광의 자리에서 180도의 자리에 갖다 놓아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한 세계적인 사상이 나와야 합니다. 국가도 가정을 버리고 나설 수 있는 국민만 갖게 되면 금방 재건이 됩니다.

우리의 이념은 가정과 국가에서 몰린 이념입니다. 그러기에 먼저 가정에서부터 혁명해야 합니다. 아내고 자식이고 뜻과 배치되면 버리고 나설 수 있는 주의라야 합니다. 그러한 주의가 복귀시대의 주의요, 그러한 민족이 복귀시대의 민족입니다. 그런 주의가 나오면 그런 민족도 나오는 것입니다.

`나는 하늘땅을 위하여 택함받은 백성이니 나에겐 아무것도 필요없다. 나에게는 세계를 위하여 진리의 폭탄을 던지는 것이 전부다'라는 신념과 충격이 없다면 각자의 길로 가는 것이 낫습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과 하등의 관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그런 각오와 충격과 신념이 있으면 죽어도 여기서 죽어야 합니다.

뜻 앞에 합당치 않으면 `너와 내가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이 주관하는 이상세계, 이념세계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길을 가다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이 이념과 이 지도자와 같이 죽겠다고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차피 헤어지게 됩니다. 헤어지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이 뜻이 세계적으로 자리잡을 때까지는 그러한 심정을 잃어버려서는 안됩니다. 그러므로 빨리빨리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성을 쌓다가 중도에서 포기하면 누가 와서 쌓나요? 결국에는 다른 사람이 그 성을 쌓을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들은 종밖에 안 됩니다. 주인은 중단하지않습니다.

사탄세계의 영광보다 하늘세계에서 같이 피땀 흘리며 사는 것이 복되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뜻을 안다면 자식을 가진 어머니는 밤잠을 못 잘 것입니다. 때를 알아야 합니다. 때가 된 다음에 보면 그 때는 벌써 지나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밤을 새워 기도하고 남을 위해 봉사도 해야 합니다.

10월이 지나서는 개인개인이 1대 1의 약속을 해야 합니다. 천국 가기가 쉬울 것 같습니까? 하나님은 6천년 동안을 아담 하나를 키워 나오고 있습니다. 돌감람나무의 가지를 잘라 버리고 그 자리에 참감람나무를 접붙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