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4집: 축복가정이 머물러야 할 본연의 전통적 기준 1997년 04월 16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96 Search Speeches

재림주의 사명

종교가 가는 길은 뭐냐 하면 사탄과 180도 반대의 길을 가야 됩니다. 사탄은 뭐냐 하면 개인주의를 중심삼고 천하가 나를 위해서 있다 이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은 '천하가 하나님을 위해 있다. 왕 중의 왕이고, 가정의 아버지 중에 아버지고, 장자 중의 장자인데 그 분을 위해 있다!' 하는 그런 관념이 하나도 없어요. 그러니까 영영 하나님의 이상세계는 이 땅 위에 안 나타나는 이런 기반을 다 만들어 놓았다구요.

그래서 오시는 재림주의 사명은 이런 판국을, 하나님이 수고해 가지고 세계적인 국가기준까지 만들어 놓은 것이 2차대전입니다. 무슨 종교권입니다. 종교 가운데 무슨 종교? 종교도 불교도 있고, 유교도 있고, 회회교도 있고, 기독교도 있는데 종교 중에 왕 종교가 뭐냐 이거예요.

그러면 복귀섭리를 중심삼고 이 땅 위에 평화라든가 통일의 기원이 어디서부터 시작하느냐를 볼 때 청소년 윤락입니다. 성 문제, 간음을 통해 가지고 저끄러졌다구요. 그 다음에 뭐냐 하면 개인주의입니다. 내가 제일이다 이거예요. 천지를 창조한 주인을 거꾸로 엎어놓고 역적이 되어서 왕을 때려잡고 멸망시켜 나온 악당의 무리가 사탄세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주의의 왕권주의를 해 가지고 자기만을 생각하는 이런 패들이 악당 패들이라는 것입니다. 나라가 어디 있고, 가정이 어디 있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어디 있느냐 이거예요.

사랑은 동물과 마찬가지예요. 사랑의 주인이 누구냐 이거예요. '나다!'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제일이니까 말이에요. 사탄이 그거예요. 사탄은 할머니하고도 관계하고, 어머니와 관계하고, 자기 여편네와 관계하고, 딸들과도 관계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결실한 것이 프리 섹스시대입니다. 성 개방 중심삼고 프리 섹스시대가 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전부 다 호모입니다.

사탄은 본래 상대이상을 부여하지 않았어요. 끝날이 되었으니 사탄의 본색이 드러나야 할 때가 왔기 때문에 사탄이 아내를 가질 수 없는 거예요. 가정을 가질 수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탄이 끝날에는 하나님이 있는 한 자기 정체의 종착지를 그냥 그대로 밟지 않고 갈 수 없어요. 그것이 열매 맺힐 수 있는 때가 왔기 때문에 여자들이 남자를 싫어하고 남자들이 여자를 싫어하는 것입니다. 상대이념을 부정하는 시대에 들어왔다구요.

그래서 남자 남자끼리 결혼하고 여자 여자끼리 결혼하는 것입니다. 무엇 중심삼고? 가짜 생식기를 중심삼고 충당하는 정욕을 주관 못 해요. 사람은 정욕을 주관 못 해요. 정욕은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입체성을 지녔기 때문에 평면적인 인간이 정욕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없어요. 그래, 통일교회 교인도 타락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아요. 남자나 여자나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알아야 돼요. 나는 어디서 병이 나기 시작했다는 것 말이에요. 언제 어느 때 시작하느냐 하면,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서 양심이 주체 되어 가지고 타락의 전까지는 양심이 강해 가지고 몸뚱이를 그냥 끌고 나가는 것입니다. 이게 강했다구요. 이것이 성숙기에 들어가서 하나님과 딱 떠들면 딱 되어 가지고 하나님의 몸과 일체 된 핏줄이 하나됩니다. 사랑은 일체성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과 접속하게 되면 남자 주체인 것이, 보이지 않는 주체와 보이는 주체가 플러스 마이너스로 전개되는 것입니다. 플러스 마이너스되면 큰 플러스가 되어 가지고 여자를, 영계와 육계 통일한 남자 플러스 마이너스 하나된 걸 중심삼아 가지고 상대적인 해와를 중심삼고 이거 플러스되어 가지고 해와를 같은 자리에서 품게 되는 것입니다.

해와라는 존재는 공짜로, 무형의 남자인 하나님과 아들인 아담이 하나된 그 기반 밑에 횡적으로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사랑으로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대등한 가치를 지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자는 시집가게 되면 남편이 머무는 자리는 어디든지 갈 수 있지요? 동거할 수 있고 동참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랑의 위대한 통일성입니다. 통일이라는 것이 거기서 벌어지고 평화라는 것이 거기서 벌어지지, 평화나 통일이나 자유는 거기서 벌어지지 강제로 제재하고 반대, 상충적인 입장에서 자유가 있을 수 없어요. 이런 논리를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