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6집: 남북통일과 여성 운동 1992년 11월 0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8 Search Speeches

지금은 종족적 "시아 시대

하늘이 금을 만든다면 가짜 금을 만들겠어요, 진짜 금을 만들겠어요? 하나님이 가짜 금도 만들 수 있고 진짜 금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아요,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진짜 금 같은 존재가 되려면 절대 순응해야 됩니다. 풀무에 몇백 번 들어가더라도 반대가 없어야 된다구요.

타락했기 때문에 자기가 남아 있는 한 순금은 나올 수 없어요. 사랑의 세계를 찾아가는 데 있어서도 진짜 사랑을 찾아가야지요? 「예. 」 선생님이 2세를 중심삼고 이러지 말라고 했는데, 자기들 멋대로 대학원 보내고…. 모르게 좋은 데 보낸 가정들은 앞날이 어떻게 되나 두고 보라구요. 자동적으로 부끄러워 가지고 앞에 나서라고 해도 나설 수 없는 때가 온다는 거예요. 하늘이 막는다구요. 인간적인 사정을 가지고 내가 길을 열어 주려고 해도 때려부숩니다.

때려부수는 사실을 증거삼아서 내가 조건을 넘어가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똑똑히 알아 두라구요. 유광열! 여편네를 또 내놓아야 하겠구만!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해서 하는 일인데, 어때? 「알겠습니다. 」 알기는 어떻게 알았어? '알겠습니다. ' 한 것이 반대하는 자리에서 알겠습니다인지, 찬성하는 자리에서 알겠습니다인지 이상하다구. 여편네 나오라면 반대 안 하겠다 그말이야? 「그렇습니다. 」 기미코는 안 왔나? 「지부장이 아니니까 안 왔습니다. 」 지부장이고 무엇이고 여자는 백 퍼센트 동원하는 것입니다. 박봉애 씨는 팔십이 넘은 할머니지만 몇달 동안 여기 와 있으면서 준비하라고 했는데 얼마만큼 활동하는지 모르겠다구요. 하늘이 얼마나 비참하면 나이 많은 양반을 데려다 일시키려고 그러겠어요? 나도 연령으로 보면 저 양반 사촌쯤 되잖아요? 내가 몇 살인가? 이제 두 달만 지나면 한국 나이로 일흔네 살이 됩니다. 그렇지요? 일흔네 살 난 노인이 선두에 서 가지고 나라를 구하고 남북통일을 하는 데 주동이 되겠다고 밤잠을 안 자고 이 놀음을 하겠다니 불쌍한 사람이에요, 희망적인 사람이에요? 소망적인 사람이에요, 처량한 사람이에요? 어떤 거예요? 불쌍하고 처량한 사람 아니냐구요. 하나님은 그보다 더합니다.

내가 이번에 일본 식구들과 일본에 있는 한국 간부들을 모아 놓고 기합을 주었습니다. '종족적 메시아가 나발 소리인 줄 알아? 하나님이 따라가서 너희 종족 판도를 중심삼고 축복해 주겠다는 것이다. 부모님이 앞에 서지 않고는 따라가지 못한다. 여러분은 못 따라간다. ' 한 거예요. 그렇지요? 하나님이 여러분 뒤에 설 수 없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뒤에 서는 거예요.

본래는 부모님 앞에 천국이 되어 있어 가지고 하나님이 앞에 서서 데리고 다녀야 하지만, 타락함으로 인해서 앞에 설 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사탄에게 핍박받은 것을 싸워 가지고 '사탄을 처치해 버렸습니다. ' 해서 내 뒤에 따라온 하나님을 보좌까지 앉혀 놓고, 모든 세간을 뒤로 놓아 가지고 올 때에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다 되지 않았다구요. 남북을 하나 만들어서 하나님의 것으로 드렸어요?

정치 하는 사람들이 선생님의 말에 하나되어 가지고 하늘 앞에 바칠 수 있는 기반도 되어 있지 않았다구요. 자기들이 대통령 되는 줄 알고 있지요? 나라의 돈을 써서는 안 되는 거예요. 이제 내가 가만히 안 있어요. 선생님이 졸장부가 아닙니다. 곽정환이 따라갈래? 「예. 」 앞장서서 따라갈래, 뒤따라올래? 「앞장서겠습니다. 」 그러면 곽정환이가 나보다 실력있게? (웃음)

그것은 말이 달라요. '제물을 대신해 앞장서겠습니다. ' 해야 한다구요. 승리를 위해서 앞장서는 것이 아니라 제물을 대신해서 앞장서는 것입니다. 목숨을 걸어라 그말이에요. 선생님은 목숨을 걸고 이만큼 개척했지요? 그 전통을 계승하라는 말입니다.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는 말이 이때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여러분, 언제 목숨 한번 걸어 봤어요? 베드로도 목숨을 내놓으라고 할 때 도망갔다구요. 여러분도 마찬가지예요.

목숨을 내놓는다 할 때, 자기 일족의 목숨까지 내놓을 때입니다. 종족적 메시아의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종족적 메시아의 사명을 안 하게 됨으로써 세례 요한 가정하고 요셉 가정이 망하고, 이스라엘 나라가 망했던 것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돌아와서 호떡이라도 나눠 주고 그럴 줄 알았지요? 이것이 호떡이에요. 그 이상 좋은 것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