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0집: 여성의 중요성 1990년 02월 2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21 Search Speeches

북한의 총선 전략과 우리의 대비책

보라구요. 이제 김일성이는 갈 길이 없어요, 갈 길이. 총선거하자 할때 남한이 아니다 할 수 없어요. 요전에 대통령 선거 할 때 16일 동안에 해치웠거든요? 김일성이 그걸 알아요. 남한에서 16일 동안에 선거했으니 우리 16일 동안에 총선거 하자 하고 나오게 되면 어떻게 하겠어요? '아니야 3주일 내지 4주일 해야지' 그런 말은 그만두라는 거예요. 16일도 안 하겠다고 하는 거예요. '저쪽에서 일주일 하자' 하면 어떻게 할거예요, 일주일, 타협해 가지고 열흘 정도로 끝날 거예요.

이북에는 어떻게 됐느냐 하면 남한 통반에 대한 모든 조직이 완전히 돼 있어요. 알겠어요? 「예」 잘 들으라구요. 해방 이후에 행방불명된 남자나 여자의 이름을 다 알고 있어요. 40년 전이예요, 40년 전. 북괴와 교류가 없었기 때문에 그 이름을 빌려 가지고 하는 거예요. 아무 동네 아무 데에 사는 누구 집까지 알아요. 호수까지 다 아는 거예요. ' 그집에 살던 아저씨 누구 누구 있지 않소. 그 아저씨 아무개 아들이요' 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삼촌은 누구고 고모는 누구고 외가집은 어디고 훤하게 알아요. 사촌 팔촌 수백 명 이름을 후루룩 다 암기하고 있어요. 그 사람이 조카가 아니예요. 빨갱이 공작 대원이예요. 그럴 때 그거 아니라고 증거할 수 있는 아무런 것도 없어요. 이름 대면 다 알고 동네도 다 알고 전부 다 알고 있는데 부정할 수 있어요? 우리 고모네 집은 어디 가게 되면 어느 모퉁이에 있고 어디 가게 되면 어느 교회 옆에 있는 집이 우리 삼촌 집이고 다 아는 거예요. 자기 형님은 누구고 사촌은 누구고 6촌은 누구고 다 알아요.

그래 가지고 자기 삼촌 집이나 큰 아버지 집 혹은 작은 아버지 집에 와 가지고 자면서 친척 집에 각각 다니면서 전부 이야기 하니 친척 전체가 환영 안 할 수 있어요? 매일같이 닭 잡아 먹고 다니면서 조직을 다해 놓는 거예요, 추적 다 해 놓고. 그다음에는 전부 비판하는 거예요. 남한과 북한을 보게 될 때 김일성은 아무리 나쁘다 해도 김일성 하나를 중심삼고 북한이 똘똘 뭉치는 데 남한은 이게 뭐냐 하는 거예요.

또 2천만을 대표해서 김일성이 한사람 출마한다면 남한은 몇 사람이 출마 하겠어요? 난장판이 되는 거예요. 몇 짜박이 나와 가지고 대통령을 해먹겠다고 똥개 같은 녀석들 어중이 떠중이 다 나타나 가지고 갈라 먹는 다는 거예요. 지금 현재 남한에서 김일성 지지파를 5백만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 사람에 천 불씩이면 1천 만이면 얼마인가요? 백억 불, 김일성이 백억 불 가지면 1천 만에게 전부 천 불씩 나눠줄 수 있어요.

먼저 나오는 것이 뭐냐? 정치 공작단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이념으로보다도 대남공작을 하는데 있어서 모든 내용을 중심삼고 우수한 웅변가들입니다. 대남공작용으로 살포할 수 있는 내용을 다 외워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40개 이상이예요, 40개 이상. 마이크만 주면 24시간 계속해서 3일 4일은 새로운 것으로 불어 댈 수 있는 실력자들이예요. 무슨말인지 알겠어요? 「예」

거기에는 뭐냐 하면 조직요원이 나옵니다. 그다음에 정치권자들이 나와 가지고 사돈의 팔촌까지 다 해요. 그다음에는 돈을 싹 뿌려 주는 거예요. 돈 받으면 천불씩 안 받겠어요? 받고 그다음에 어떻게 하는지 알지요? 선거 때면 피스톨을 갖다 댑니다. 안 하겠어, 하겠어 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은 그거 서슴지 않고 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거기에서 살아 남을 자신 있어요? 이 멍청이들아! 공산당이 그렇게 허술하지 않아요. 그 사람들 조직 훈련이 돼 있어요. 여기 서울 시내 골목을 전부 따루고(외우고) 나오는 거예요. 이 사람들과 대결해야 할 준비를 해야 돼요. 모든 집을 완전히 내 집과 같이, 밤에도 내 집과 같이 샅샅히 끼어 들어가 가지고 공산당의 전법을 완전히 알아서 대치해 가지고 받아서 이념 무장을 시켜야 됩니다. 이념 무장을 시켜야 돼요.

통일이 되어도 이건 누군가가 소화해야 됩니다. 정당 단체나 사상적 단체 중에 그것을 소화시킬 수 있는 조직이 없습니다. 우리밖에 없다구요. 알겠어요? 이러니 사생 결단을 해야 합니다. 무엇 갖고? 집 가지고 싸우는 거예요, 집. 알겠어요? 무엇 갖고 싸워요? 「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