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9집: 우리의 조국 1982년 07월 04일, 미국 Page #104 Search Speeches

큰 것을 위해 희생하라

그 센터가 뭐냐 하면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은 뭐냐 하면 패밀리 센터(family center;가족의 중심)입니다. 그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러니 그 패밀리 센터가 하나님의 거주지다 이거예요. 참사랑의 근거지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자, 참사랑을 중심삼은 센터가 패밀리 센터인데, 그럼 요 패밀리 센터하고 트라이브(tribe;종족) 센터하고 다를 수 있어요?「아니요」 트라이브 센터는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트라이브의 전체 사람들을 패밀리처럼 같이 취급할 줄 알고, 같이 할 줄 아는 그러한 입장에 서야만이 트라이브 센터가 된다 하는 논리가 나온다구요. 그건 뭐냐 하면, 트라이브 멤버를 자기 패밀리와 같이 사랑하려는 사람이라면 틀림없이 트라이브 센터가 된다 그 말이라구요.

그게 무슨 말이냐? 그보다 더 사랑하는 게 좋으냐, 그보다 덜 사랑하는 게 좋으냐? 어떤 게 이상적이냐 이거예요. 「더 사랑하는 게 이상적입니다」 이상적 트라이브 센터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 가정보다도 트라이브 멤버를 더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이상적 트라이브 센터라는 말이 된다 이거예요.

요것 색깔이 같지요?(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색깔이 같으면 다 통하는 거예요. 그러면 네이션(nation;국가) 센터하고 저 패밀리 센터, 트라이브 센터하고 다릅니까?「아니요」 그러므로 요 트라이브 센터나 요 네이션 센터나 마찬가지예요. 네이션 센터하고 저 패밀리 센터하고 같은데, 이상적인 네이션 센터가 되려면 자기 가정보다도 네이션 멤버를 더 사랑해야 되겠어요, 못 해야 되겠어요?「더 많이….」

그럴 때에 어머니 아버지가 '너 왜 나라를 더 사랑해? 그거 아니야' 할 때는 어떻게 할 거예요? 그런 가정은 나라를 갖지 못해요. 나라를 갖지 못한다구요. 그건 왜 그러냐? 국가가 가정에 들어가요, 가정이 국가에 들어가요? 「가정이 국가에…」 국가를 중요시하는 것은 전체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불가피하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이 이상적인 길이예요.

자, 그러면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가 반대하면서 '아이구, 나라 그만두고, 우리 집을 나라보다 더 사랑해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그건 나라 없는 집이다 그 말이예요, 그렇게 되면 누구든지 와서 집어 먹고, 자기 한 가정은 수많은 가정의 지배를 당하게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이와 같은 이론에 의해 가지고 월드 센터(world center;세계의 중심)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 나라를 사랑하는 것보다도 세계를 더 사랑해야 되는 거예요.

자, 그러면 지금까지 미국이 왜 뭐 '양키 고우 홈(Yankee go home;미국놈 물러가라)'해 가지고 세계에서 고립됐느냐? 그것은 세계는 망하더라도 미국만이 남아져야 되고, 미국 안에 세계가 들어와야 된다고 했기 때문이예요. 그와 같은 것은 있을 수 없다 이겁니다. 미국에 세계가 들어가야 되겠어요, 세계 속에 미국이 들어가야 되겠어요?「세계 속에 미국이, 」 미국인들은 미국이 세계를 포함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미국이 세계 속에 포함되어야만 한다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그럼 지상세계하고 천상세계가 있는데 우리 인간의 눈으로 볼 때 '지상세계에 속하는 몸뚱이에 마음이 속해 있어라' 하게 되면 마음이 말하 기를 '아니야, 마음 가운데 네가 속해 있어야지, 내가 주인이지. 내가 주인이야' 이런다구요. 그래요? 어느 거예요?「마음 속에 몸이….」

이것이 오늘날 세계사적으로 유심이 주체냐, 물질(몸뚱이)이 주체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종말시대의 사상계를 혼란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정신은 마음쪽이고, 물질은 몸쪽이예요. 둘이 항상 싸우고 있는 거예요. 그러한 인간이 평화스러운 거예요? 예스, 노? 「노」 이 소용돌이 가운데 세계는 혼란상을 이루고 있는 현재인 걸 알아야 된다구요.

우리 사람들은 마음도 필요하고 몸도 필요해요. 우리 사람들은 유심도 필요하고 물질도 필요하다 그 말이라구요. 공산당들은 변증법을 이용해 가지고 이 둘이 투쟁하여 발전한다고 하지만 그게 아니라구요. 몸과 마음이 서로 화합해야 된다 이거예요.

자, 싸워서 불화하면 커져요, 작아져요?「작아집니다」 그건 이론적인 거라구요. 그런데 공산당들은 발전한다고 보는 거예요. 여기에 모순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새우주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참된 마음의 참된 사랑을 위한 바른 자세를 중심삼고, 그 마음이 주체가 돼 가지고 몸뚱이의 행동과 사랑권을 조정해서 90각도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야 됩니다. 그런 남자, 여자를 만들지 않고는 참된 가정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 이론적이다 이거예요. 마음하고 몸이 90각도가 돼야 합니다. 여러분, 그거 알겠어요?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예」

자, 오늘날 세계의 중심이 뭐냐? 그 센터는 마찬가지예요. 참사랑이나 각도도 마찬가지인데, 자기 가정보다도, 자기 나라보다도 더 사랑할 수 있는 이 원칙을 통해서 세계와 연결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영계하고 육계하고 어느 것을 더 사랑해야 되느냐? 어떤 걸 더 사랑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영계」 오늘날 종교를 안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도 영계도 없다고 합니다. 육계만 알면 된다 이거예요. 그것은 수직 센터가 없는, 각도가 맞지 않는 제멋대로 된 수평선이예요. 알겠어요?「예」 세상을 희생시켜서라도, 육적 세계를 희생시켜서라도 영적 세계를 위해서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종교예요.

그다음에 영계하고 하나님하고 어느 쪽을 더 중요시해야 되느냐?「하나님」 그럼 어째서 큰 것을 위해서 희생하라고 하느냐? 결국은 하나님을 점령하기 위해서예요. 요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을 점령하기 위한 것이다 이거예요. 우리는 하나님을 점령할 수 있다 이겁니다. (박수)

그다음엔 참사랑하고 하나님하고 어떤 걸 더 위해야 되겠어요? 「참사랑」「하나님」 하나님도 당신보다 참사랑을 더 위해야 되고, 사랑을 위해 희생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이 참사랑의 세계를 찾기 위해 하나님이 희생하고 있다는 말이 이론적으로 맞는 거예요.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에서 개인은 가정을 위하고, 가정은 종족을 위하고, 종족은 민족을 위해서 희생하고 희생하라 하는 것이 뭐냐? 결국은 하나님이 가지고 있는 사랑을 점령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세상의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한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해서 뭘하느냐? 하나님이 사랑을 소유하게 될 때 모든 세포가 완전히 부자가 되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평화스럽게 사랑의 노래를 하며 사는 그것이 이상적인 영계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